1 ***  
2018-03-07 pm 9:07:00
211.--.120.60 |
| 힘드시죠?아는 동생은 내과에 간호조무사인데. 그것도 넘넘힘들데요..내시경환자들 잡는데. 어깨가 다 나간다네요
그런일에. 간호사보다는. 간호조무사를. 쓰자나요
그럼 간호사는요?
간호사도 무지무지무지 힘들어요
저희딸이. 간호사라 잘알죠
열시간에서. 열두시간을. 중간에 식사도 못하고. 계속 뛰어다니다시피~~~ㅠㅠ
생리기간엔. 바지에 베어나오고 난리인데도 화장실갈시간이 없데요
세상사는게 너무너무 힘들죠?ㅠㅠ
극소수만. 편하고 좋은걸 누리고
우리 평민들은 정말. 몸을 부수는생활을해야. 고작. 최저시급받아..입에 풀칠이나하고
넘. 속삭해요~~~~ |
|
|
|
|
2 ***
2018-03-07 pm 9:41:00
14.--.52.41 |
| 그렇게 힘든가요
전 올해44세인데 3년전 간호조무사따놓고 새로운 도전하기가 지레겁이나서 그냥 묵혀놓고 있어요
요양원,요양병원,치과쪽으로 다닐기회가 있었는데..
시작만 하면 여러길이 보이겠지만... 시작이 힘드네요
전 지금 다른일을 하고있지만 급여가 적다보니깐 이직을 해야하는데 쉽지않네요 |
|
|
|
|
 | ***
2018-03-07 pm 9:50:00
125.--.79.162 |
| 원글인데요.
제가 직장을 이번까지 3번째이네요.
이직할때마다 조건과 대우가 나빠져요.
나이도 그렇고. 소위 만만한 일을 찾다보니.
대기업 ㅡ> 중소기업 ㅡ> 가내수공업 정도라고 해야 할까요?
속상해요.
급여라도 작으면 즐거워야 하는데, 인간적 대우가 더 나빠지네요.
급여 많은거 바라지도 않았는데요.
참~
이러니 아이들에게 잔소리 하게 되네요. 공부 열심히 하라고.. |
|
|
|
|
| ***
2018-03-08 am 6:02:00
121.--.131.188 |
| 자격증 따고 바로 일해서 경력을 쌓으셔야지 지금 44세에
무경력자면 이제 조무사로 취업 쉽지 않아요
조무사도 40세까지나 취직하지.. |
|
|
|
|
3 ***
2018-03-08 am 12:42:00
219.--.51.246 |
| 저도 경단녀였다가 40대에 뒤늦게 일하는데 나이드니 괜히 괄시받는 느낌도 있어요. 일도 자기네만큼 못하지 않는데도 괜한 텃새에 무시까지 하죠.
근데 자꾸 옮기시면 계속 힘들어요. 좀 견디고 몸에 익고 그래야 요령도 생기고 경력도 되고 젊은 애들도 무시않고 대우해주더라구요.
자꾸 새로운데가면 맨날 새로 적응하다 끝나서요. ㅜ ㅜ
안힘든 일 없더라구요. 조금만 버텨보시라고 하고 싶네요.
남일같지 않아요 ㅜ ㅜ 그나마 40대는 일자리가 좀 있는는데 50대되면 거의 채용안하려하는거 같아서 더 서럽구요.
아는분은 채용돼서 일주일후 출근하기로 했는데 딴사람뽑았다고 번복되기도 했대요. 너무하죠 ㅜ ㅜ
일할사람 많으니 골라서 쓰나봐요
힘내세요 |
|
|
|
|
4 ***
2018-03-08 am 12:52:00
1.--.229.120 |
| 47세 지금 간조일해요
우선 님이 힘드신건 알지만 익숙해질수록 쉽고 편해져요
어린 애들이랑 물론 친해지기 힘든데 그것도 시간 지날수록 괜찮아져요
제 경험상 그래요
어린 직원들한테는 언니처럼 잘대해주면 나아지지 않을까요?
맛난것도 사서 빵같은거 사서 간식 나눠먹구요 |
|
|
|
|
5 ***
2018-03-08 am 6:48:00
121.--.131.188 |
| 나이 든 사람들은 차라리 내과 소아과 한의원 이런 쪽이 더 편하지 않나요?
네이버 까페에 간호조무사들의 모임 있던데 가입 하셔서 동지들끼리 의견 나눠보세요
|
|
|
|
|
6 ***
2018-03-08 am 7:06:00
211.--.159.178 |
| 아는 사람 48 세에 땄는데 취업 안하고 놀고 있더라구요.
본인이 돈이 절실하다면 어디라도 참고 일할텐데
꼭 그런 것도 아니니.
|
|
|
|
|
7 ***
2018-03-08 am 10:22:00
118.--.211.88 |
| 좀 편한과는 월급도 더디오르고 젊은사람들만 채용하죠.
나이제한있는과 많아요.
간호조무사일 계속 하실거면 좀 더 버텨보라고 하고싶네요.
힘든만큼 외우는게 많은만큼 나중에라도 옮길때 도움이되요.
사람이 자주 바뀌니 젊은애들도 친절하지 않겠죠..
또 그만두고 가버릴거 같으니까요.
시간이 약입니다 .버티다 보면 또 할만할거에요.
47세 간호 조무사도 할만한 일이니까 채용한거 아니겠어요?
2주가 한달되고 한달이 1년되서 님경력이나 나중에 옮길때라도 큰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
|
|
|
8 ***
2018-03-08 am 11:01:00
211.--.60.103 |
| 산후조리원은 어떨까요?
아는언니 49세에 따서 바로 시작했는데
애기도 예쁘고 일단 환자가 아니라
깨끗하고 괜찮다고 해요
조리원은 나이 안따지고요
제가 안해봐서 잘은 모르고
아는사람이 할만하다고 하더라구요 |
|
|
|
|
9 ***
2018-03-08 pm 5:57:00
117.--.5.120 |
| 모두들 감사해요~~
버텨보지요.
어짜피 오후 2~6:30 까지 반나절인걸요..
|
|
|
|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