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2-20 pm 2:06:00
116.--.147.188 |
| 아이가 만족해하는데 엄마욕심이시네요.
재수를 한다해도 아이가 결정해야하는거고,엄마가 공부하실거 아니잖아요.
아이가 좋으면 나도 좋다 이렇게 생각을 바꿔보세요.
저도 대학2년되는 아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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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2-20 pm 2:31:00
1.--.196.71 |
| 맞아요 엄마욕심....
저도 대학2학년 되는 아이가 있어요...오늘 세번째 등록금 냈네요
일년전 아쉬움이 아직도 무뎌지지 않고 가끔씩 가슴이 아리네요...ㅠㅠ
아이 앞에서는 티안내려고 노력해요
대학이 끝이 아니고 앞으로가 중요하다
원하는 대학은 못갔지만 열심히 살은 인생이 아이 앞날을 비춰줄거라고
오늘도 정신승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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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2-20 pm 2:43:00
39.--.42.145 |
| | 앞으로 누가 잘될지는 아무도 몰라요. 요즘 취업까지 생각한다면 지거국 공대가 어쩌면 더 메리트가 있을지도 모르구요. 수능은 모의고사에 비길건 아닌것 같아요. 우리아이도 모고95%까지 나올때도 있었으나 정작 수능때는 85% ㅎㅎ~정시끝까지 가느라 고생많으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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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2-20 pm 3:26:00
14.--.35.5 |
| 원글님맘 백번 이해해요 하지만 아이가 기대감을 가지고 일단 대학생활을 해본다고 하니 좋은마음으로 격려해주시고요 대학생활하다가 또 내키면 반수해서 원하는대학 갈수도 있고요
지거국공대면 취업에서 오히려 유리할수도 있어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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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2-20 pm 3:37:00
175.--.52.88 |
| 끝까지 아쉬움 남을수도 있어요
아이가 반수하겠다면 밀어주시고요
나름 적응해서 잘 다닌다면 학점관리 잘해서 취직 잘 하면 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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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2-20 pm 4:58:00
27.--.7.42 |
| 아이가 현재 재수를 원하지 않고 대학 생활에 들떠 있는데 거기 찬물 끼얹듯이 재수하라 강요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그렇게해서 재수하는 효과가 얼마나 있을지도 장담 못하고 아이와의 관계도 나빠질까
걱정도 되고요.
엄마의 아쉬움은 정말 공감하고 위로해 드리고 싶어요.
평소에 잘하는 아이라니 정말 아까울 것 같아요.
먼저 아이가 원하는대로 대학 생활 해보고 아이가 마음이 변해서 재수해야겠다 하면
그때 밀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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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02-20 pm 5:51:00
119.--.131.107 |
| 용꼬리보다 뱀대가리가 낫다는 말있죠?
겨우 들어가서 못따라하다가 그만두는 이들도 허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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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02-20 pm 6:36:00
211.--.34.229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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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8-02-20 pm 7:55:00
58.--.53.157 |
| 아드님이 원하는대로 해주심이 좋을거같네요
입학준비로 들떠 있다고하는데
어머님이 욕심을 버리셔야 할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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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8-02-20 pm 9:14:00
125.--.134.26 |
| 충분히 이해해요
제가 수시쓰고 얼마전까지 속끓이고있었거든요
주변사람들 얘기듣고 교과 안정권하나 썼다가 발목잡혔어요 소신대로할껄
저희아인 수능도 서울중위권갈정도는 나왔는데 원서 써보지도 못하고 낮춰서 보내려니 마음이 얼마나 아프던지
전 재수하겠다면 시켜주고싶은데
아인 집에 부담주기싫다고 장학금받고 가겠다해서 결국 등록했어요
졸업식날 담임쌤도 너무 아쉬워하셔서 저도 모르게 울컥 눈물날뻔했네요
사실 지금도 마음이 아프지만
어쩌면 지금 선택이 최고의선택이 될수도 있어요
너무 낙담하시면 표는 안내도 아이속이 더 안좋을거예요
앞으로 잘 헤쳐나가길 바래봐야죠
빨리 털어버리시고 아이 새출발 응원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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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8-02-20 pm 10:24:00
180.--.2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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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맘입니다
마감이 오늘 까지라 내심 또 기다렸네요
빨리 맘 추스리고 입학준비물등 챙겨야겠네요
해오름맘님 덕분에 인생공부 또 하고 갑니다.
댓글 달아주신 모든분들 진심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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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8-02-20 pm 11:43:00
112.--.156.189 |
| 저도 아이가 가고싶어하고 저도 보내고 싶던 고등학교를 아이가 불합격.
제 자존심에 심하게 스크레치.
어디가면 여기 떨어졌다 자꾸 이야기 하게 되네요
결국은 엄마자존심이 젤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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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1 am 11:14:00
125.--.134.26 |
| 고등학교랑 대학은 차원이 다르죠
대학은 거의 끝이라 생각되니 많이 허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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