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2-19 pm 7:14:00
116.--.178.235 |
| 다 큰 애 뒷바라지 힘들죠.
내 딸도 생활태도땜에 맘에 안드는데 깔끔치도 않고 눈치도 없는 조카라니..
다시 읽으니 기숙사 가기전까지만 돌보시나봐요.
조금만 참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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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2-19 pm 7:24:00
121.--.131.150 |
| 철딱서니 없는거 그러려니.. 하시고 하루빨리 기숙사 들어갈 날만을 바래야죠
조카도 시집 가서 살아보면 이모가 고생했구나 하겠죠
저도 삼춘 집에서 좀 살았는데 내가 삼춘네 도와주는 입장이었어도
제가 결혼해서 살아보니 우리 숙모 이해가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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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2-19 pm 7:25:00
1.--.174.64 |
| 저도 1년만 데리고 있으라는데 넘 부담이거든요.
기숙사 안돼 원룸 얻는다길래 그러나 보다 했더니
말이 없네요.
주말부부라 울아이들 케어도 안되고 전쟁터가 따로
없고 3주 한번은 제가 남편숙소로 가서 두집살림
하는 느낌이고 고등아이들 뒷치닥거리도 스트레스인데..
저흰 아침만 같이 먹고 다들 밖에서 먹고 오거든요.
먹는거도 그렇고 애들 셋이 된다는게 넘 부담이네요.
애를 보면 짠하고 나를 생각하면 잘해주지도 신경
써 주지도 못할텐데 거절 비스무리하게 했는데 참..
신경쓰이고 어째야 하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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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9 pm 7:31:00
121.--.131.150 |
| 잘 할 자신 없음 처음부터 거절하는게 맞아요
생활비가 궁해서 조카 돌보는 비용 받는다면 눈 감고 한다지만
그게 아닐바에야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내 자식은 맘에 안들면 소리라도 지르지..
저는 한두달은 참고 해줄수 있어도 그 이상은 못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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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2-19 pm 7:44:00
116.--.147.188 |
| 몇살인가요 조카가 20살정도 되었나요?
님의 아이들과 자라온 환경이 달라서 그래요.
님의언니가 해주는대로 받아만 먹던 조카는 본인이 뭘 잘못하고 있는지 모른채 이모를 원망할듯 싶어요.그래도 내자식이 한국에 혼자있다생각해보면 언니입장은 참 맘이 짠할것같아요.조카는 또 속으로 서럽겠죠.
처음부터 데리고 있지말았어야 했네요.조카를 내자식처럼 혼낼수는 없잖아요.조카가 이모원망하겟죠.꾹 참고 기숙사ㅡ들어가는 날까지 데리고 있었으면 본전이나 했을텐데 안타깝습니다.
제아이가 20살이라 답글달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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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2-19 pm 7:51:00
219.--.44.220 |
| | 외국생활해서 친구도 없고 그런가보네요 그래도 참 눈치가 없네요 원글님 힘드실만 해요 그래도 착하신 것 같아요 남편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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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2-19 pm 9:28:00
122.--.52.53 |
| 두댤이니까 걍 맞춰줄수도 있지만 작고 소소한고
할수 있는건 시켜도 되지 않나요?
남의 아이 돌보는게 어려울것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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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02-19 pm 9:42:00
211.--.132.235 |
| | 설마 공짜는 아니죠??? 검은머리 짐승은 거두는게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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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02-19 pm 9:50:00
125.--.134.26 |
| 입학날짜 맞춰와도 될걸 2달전부터 너무 일찍왔네요
이모조카사이도 멀어지겠어요
어차피 데리고 있던거 이제 얼마 안남았으니 조금만 더 힘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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