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2-19 pm 7:02:00
124.--.131.248 |
| 서운하셨겠어요 ㅜ
가족이 남보다 못한 경우죠..
남들은 예의상이라도 하는데 가족은 언제라도 얼굴보면 할수있다고 생각하는지 자꾸 미루더라구요
가족끼리도 사회생활하듯 할 필요가 조금은 있는것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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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2-19 pm 7:21:00
121.--.131.150 |
| 좋은 일도 아니고 힘든 일 겪었는데 전화 한통 없다니..
참 인정머리 없는 것들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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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2-19 pm 7:28:00
116.--.147.188 |
| 교류가 오랫동안 없었던건 아니신지요?
자궁근종을 사소한 병인걸로 생각들을 하고있었던가.
.이번일을 계기로 형제자매 우애 어느정도 였는지 알수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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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2-19 pm 8:16:00
122.--.52.53 |
| 서운하셨켔어요. 제 주변에도 별거 아니라고 생각들 많이 하더라구요. 맹장수술처럼요.
저도 근종 있는데 별 증상 없어 두고 보고 있는데 혹시 수술 이유를 여쭤봐도 될까요?
그리고 나흘 입원하셨으면 비수술은 아니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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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8-02-20 am 9:46:00
39.--.90.67 |
| 저도 5년 전에는 4센치 밖에 안됐는데 점점 커져서 11센치가 넘었어요~
(수술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넘 무서워서 계속 미뤘네요)
증상은 빈뇨정도 였구요.
아~ 커졌다는거 알고 부터는 조금 통증도 조금 있었던것 같네요 ㅋ~
분당서울대에서 단일복강경 수술 받았고 다른 분들은 크기가 작아 수술시간이 2 시간 정도 걸렸는데 저는 수술시간도 남들보다 1시간 정도 더 걸렸고 수술후 회복도 늦네요.
님도 저처럼 고생하지 마시고 의사선생님이 권하시면 수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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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2-19 pm 9:17:00
211.--.247.59 |
| 섭섭하셨겠네요ㅠㅠ
형제도 결혼하면 남이더라고요
이제 나이먹으니 더 남남처럼 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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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2-19 pm 9:34:00
125.--.134.26 |
| 그기분 이해합니다
가족이 남보다 못할때가 많아요
저도 애가 크게 다쳐서 수술해야하는데
큰언니 한사람만 전화했더라구요
온다는거 멀어서 오지말라고는 했는데
다른 형제들은 알고도 연락도 없어요
시동생도 마찬가지
오히려 동네 지인들이 더 신경써주고 찾아와주니 감사하더라구요
저도 애쓰지 않기로했어요
몸도아픈데 넘 속상해마시고 건강챙기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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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02-19 pm 9:47:00
211.--.132.235 |
| | 아니면 그분들이 더 큰일이잇던가 큰수술햇을수도잇어요 저도 언니가 입원햇는데 못갓거든요 전 그때 양다리수술해서 휠체어탈정도 상태엿어여 저도 수술한거 언니한테 말안햇구요 자주아파서 입원많이하니 아무한테도 연락 안할때가많아요 그런 절보고 입원실 사람들도 흉보더라구요 왜 아무도안오냐고 ㅡㅡ뭘안다고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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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02-20 am 12:38:00
1.--.174.64 |
| 저도 그 기분 알거 같아요.
저흰 남편이 입원을 두번이나 일주일씩 했었는데
30분거리서 시부모도 시동생도 시누도 안와봤네요?
친정언니들 남동생은 1시간거리서 와봤거든요.
돈 들어가는 일들이나 속 썩이는 일들이 맏이만 찾고
동생들 돈문제도 남편이 도와주고 시부모님 입원이나
병원 가실 때 모시고 다니고 병간호도 해줬더니
남보다 못하더라구요.
특히 시동생,시어머니를 다시 보게 됐네요.
남편 퇴원후 같은 병원에 시동생처형 입원했다고
다녀갔다고?
시누남편 입원했다고 시부모님 다녀오셨다고?
말이나 하질 말던가?
대놓고 가족이 남보다 못하다고 얘기했네요.
앞으로 금전적인 문제도 오라가라해도 모른척하자고
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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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8-02-20 am 2:24:00
117.--.11.145 |
| 저도 근종 수술했는데 아파서 누가 오든 신경쓸 겨를이 없었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엄마 아빠만 왔네요..
근데 전 안서운한대요 큰수술아니잖아요 생각하기 나름인듯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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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0 am 5:27:00
1.--.174.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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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0 pm 1:47:00
116.--.147.188 |
| 근종이 어느정도 병인가요?작은병이고 사소하다 싶으면 전화 안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자궁쪽 수술했을때 동생한명이랑 톡하느라고 알리게 됬었는데 그동생이 나중에
다른동생들한테도 알렸다고 하더라고요.그런데 연락 아무도 안왔습니다 서운하지도 않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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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8-02-20 am 9:39:00
39.--.90.67 |
| 원글맘이예요~. 답글보고 많이 위안이 됩니다.
사실 저는 동생들이 와주길 바란게 아니예요.
그냥 어찌 어찌 알게됐는데도 전화 한통없다는게 섭섭하다는 거지요.
올케나 제부도 아닌데 형제자매가 그렇게 전화하기 힘든지...
답글들 모두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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