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2-01 pm 2:23:00
1.--.127.50 |
| 어휴 기분 나쁘셨겠어요.
사람 진짜 왠만해선 안 변하더라구요.
저는 학교 친구중에 말을 함부로 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나이 마흔 중반이 돼서도 그 버릇 여전하길래
조용히 수신차단하고 이제 연락 안 해요.
제 친구도 80먹어도 그러고 살다 죽겠지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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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2-01 pm 2:38:00
182.--.241.121 |
| 보고만 있어도 위안이 되는 친구....좋은 의미로 쓰니님을 그런친구라 생각해줬음 얼마나 좋을까요.
다른것도 아니고 아픈아이 키우는 친구 보며 그깟 투자수익좀 못낸걸 밥까지 얻어 쳐먹어가며 위안을 받고 싶을까요.
진짜 남이지만 분노가 치미네요.
전부 차단하시고 보지마세요.그건 친구도 뭣도 아니네요.
아이가 얼른 완쾌되길 진심으로 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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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2-01 pm 3:37:00
125.--.121.46 |
| 정말 뭐 그런친구가 다 있나요?
예전 학교엄마인데 큰애 초1때 정말 맘에맞는 엄마를 만나 나이도같기에 친구맺었어요
그런데 그당시 신랑이 일을안하는 상태인걸알고 거의 돈을 제가 게산하고 챙겨줬는데요
헐 알고보니 본인건 잘쓰고 남껀 뺏어먹더라구요
다들 혼자만 알고있다가 어느계기에 누가 그엄마 넘 뻔뻔하지않느냐 라는 말이나오고
다들똑같이 생각하더군요
아무리 성격좋고 뭐해도 돈안쓰고 이기적이니 자동 멀리하더군요
그게 사람마음입니다 오로지 내가 희생적이고 일방적인거 없어요
그냥 너 그렇게 살아라 하고 관계 끊으세요
그런사람 안변하더군요 죽을때가지 봉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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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2-01 pm 3:50:00
1.--.174.64 |
| 예의가 없네요.
나이 들수록 말은 줄이고 지갑은 열라는데 참..
저도 절친들하고 집이 멀어 중간지점서 만날때도 있고
각자 사는 곳으로 가기도 하는데요.
직장 다닐땐 문자로만 하다 그만두고 어쩌다 보면 넘 반갑고 밥사면 차사고 서로 낸다하다 저나 친구가 다 내면 스카프나 애들 주라고 하다못해 케잌이라도 들려 보내거든요.
딱 한번 오는 길에 카드 잃어버려 친구가 다 내고 집 와서 홈쇼핑 과일,견과류니 보내준적은 있었네요.
제가 아는 7급된지 얼마 안된 시누 있는데요.
올때도 빈손으로 와서 다 얻어먹고 울애들 입던 옷까지 챙겨가네요.
여행가서도 자기네 가져갈 특산물 2만도 안되는걸 형제계비로 계산하고 지애들 과자값에 자기네부부만 술 마시며 안주,술값까지 영수증 첨부하구요.
형님이 벌어 다 뭐에 쓸거냐고 죽을 때 들고 갈거냐고?친구 만나면 밥은 사냐고?하니까,
박봉이라 쓸돈이 없다며?
20분거리 힘들다고 새차 뽑고 애들 학원비는 팍팍 쓰더라구요.
차라도 한잔 사라니 롯데리아 커피 3잔 들고 오더라구요.
사람이 7명인데요.;;
있으면서 당연하게 얻어먹고 별로 오래갈 인연은 아닌거 같고 가족이 아닌게 다행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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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2-01 pm 5:42:00
222.--.114.188 |
| 해오름 죽순이시면 제 사연 알겁니다
늘 약속시간 늦으면서도 커피한잔안사고
동생도 아니고 언니이며
심지어 울동네 제일 좋은 아파트사니
형편이 어려운것도 아니면서
너무 당당히 얻어먹고
더치는 누구이름??
커피숍이 다방도 아니고
선주문선결제인걸 모르는지
커피숍 들어가자마자앉아버리고
난 카페라떼~~~라고 말하죠
이미 동네 지인들은 그녀를 떠났지만
사람 끊지못해 끝까지 만나주다
약속 시간 1시간이 지나도 안나타나서
사람개무시도 아니고
니가 언제까지 안오나보자 했더니
정확히 1시간 10분 도착
보통 이 정도 늦음 사고가 났거나
사고가 아님 핑계라도 대야지
아무말도 없더라구요
커피숍에 먼저 와서 당연히 내가 앉아있으니
너 뭐먹을래?묻더니
주문하고 자리와서 앉음
???
주문하고 보통 돈결제하자나요
계산대앞에 있는 사람도 황당
결국 내가 마지막 커피
그뇬에게 사주며
속으로 먹고 떨어져라 했습니다
차단
이 긴 얘기를 쓰는건
사람은 마음가는만큼 돈도 열리는거예요
님도 이제 자체 호구 청산하세요
그런 사람 가까이 둬봐야
맘에 화만 쌓이고 안좋은 기 받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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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2-01 pm 5:42:00
27.--.12.240 |
| 17살 때부터 습관을 잘못 들인 것이 지금까지 왔네요.
사주는 건 당연한 거고 안 사주면 뒷담화 듣겠네요.
이제 자연스럽게 서서히 거리를 두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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