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1-31 pm 7:06:00
119.--.238.151 |
| 우왕 ~ 대단하시네요..남편이 밀어줄테니 한번 잘 해보세요
집안일도 많이 도와달라고 하시구요.
남편분이 착하신가봐요
전 방송통신대는 생각만 있고 못다녔는데 공부를 그닥 하고 싶지 않아서요
시누가 방송통신 영문과 다니고 졸업했는데 일 안다니는 전업 주부인데 그래도 공부는 공부라서
힘들었나봐요
그래도 졸업하고 나니까 성취감도 있고 좋대요
열심히 홧팅 빌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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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1-31 pm 7:51:00
121.--.169.171 |
| 졸업한지 8년 정도 되었어요.
유아교육과였는데, 원글님은 무슨 과인가요?
저는 출석수업은 빠짐없이 들었는데, 솔직히 수업은 한번도 안 들었어요. ^^;; 대신 교재는 정독하고, 족보 꼼꼼히 체크해서 시험 잘 보고 장학금 받으면서 다녔어요.
스터디 모임 가입해서 공부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저는 그런거 싫어해서 안 했구요.
학보 안 보실거면 돈 안 내도 괜찮으실거 같고, 학생회비는 잘 모르겠어요.
저 다닐때는 다음인가 네이버에 과 카페도 있어서 도움 받았어요. 한번 찾아보세요.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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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1-31 pm 8:21:00
121.--.178.72 |
| 전 영문과 다녔네요ㅎ 학보는 저도 돈안내고 안봤던것 같고 학생회비는 가물가물 죄송요~ 일단 시작하신것 잘 해보세요 방송대는 점수가 참 정직해요 얼렁뚱땅 공부하면 딱 고만큼 점수나오고 열심히 하면 그댓가를 주고요 스터디는 안하고 강의 필요한부분듣고
책보고 열심히 하시면 잘 해내실 겁니다 아이가 크다면 아이 시험기간에 같이 공부하는것도 괜찮은것 같아요 방송대에서 40이시면 젊지요 암요~화이팅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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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2-01 am 10:11:00
121.--.77.198 |
| | 2016년에 편입하여 올2월에 졸업해야하는데 딱 한과목이 과락이 있어 이번학기 한과목만 수강하면 8월에 졸업합니다.ㅎㅎ 4학기 다니면서 계속 등록할까말까 고민하면서 결국 등록하고 또 다니고 또 고민하고 했었죠. 공부하는동안 행복했습니다. 별거아닌것 같지만 혼자서 방대한 양을 공부하는게 쉽진 않아요,,하지만 나름 보람되고 다른공부에비해 그나마 쉬운편이에요,,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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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2-02 pm 6:09:00
221.--.158.2 |
| 전 이달 21일에 청소년교육과 졸업합니다.
24년만에 고졸딱지 뗀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참 좋습니다^^
입학할때 5년을 계획하고 시작했는데 딱 5년 걸렸어요.
그 5년간 전 직장도 다니고, 두아이들 중학교 사춘기 혹독하게 지냈고, 친정엄마, 시아버지 상도 치루고 했네요. 그래도 힘든거 다 이겨내니 스스로 참 뿌듯합니다.
전 출석수업 대신 대체시험을 봤구여, 시험공부는 최근 3년치 기출문제지에 정답을 체크 해 놓고 3년동안 공통적으로 나오는거 위주로 책이나 인터넷 자료 찾으면서 그 내용을 이해하며 공부했어요.
그리고 기출문제를 달달 외우면서 했어요.
그랬더니 성적은 그리좋지는 않아요. 4학년동안 총 평균이 80점 초반입니다.;;
학보 우편물 계속오는게 너무 불편해서 안 냈고, 학생회비는 한번도 빠지지 않고 납부 했습니다.
교과서는 2학년까지는 구입했는데... 3학년, 4학년은 친구에게 얻거나 교우들간에 거래하는
중고책 구입했어요
저도 남편이 많이 도와 주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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