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1-30 pm 8:56:00
119.--.202.113
토닥토닥~
위로해 드리고 싶어요.
세상에는 헌신적인 어머니도 계시지만,
원글맘 어머니처럼 자식에게 안좋은 기억으로
남아계신 분도 있네요ᆢ
힘드시겠지만, 과거를 생각하면서
본인을 자꾸 안좋은 기억에 가두진 마세요.
지금이라도 본인의 감정을 충분히 표출하시고,
표현하셔서 풀으시길 바래요.
다가오는 인생은 그 누군가에게 아주 소중하고,
사랑만 받으실테니 힘내세요.~!!!
답글
2  ***
2018-01-30 pm 8:57:00
1.--.39.222
어휴.........ㅠㅠㅠㅠㅠㅠ
토닥토닥해드려봅니다..
저도 만만치않은 기억들이 많아요. 가끔씩 괴롭고요.
가끔 생각나면 분노와 아픔에 눈물이 철철..
그런 기억들에 아무 의미도 주고싶지 않아서 억지로 다른 생각해요. 음악듣고 그러면서요.
오늘까지만 힘들어 하시고 내일부터는 기억 지우세요.
꼭이요.
답글
3  ***
2018-01-30 pm 9:01:00
218.--.107.187
엄마는 무슨 개뿔 엄마예요.치가 떨리시겠어요
아니 그런 엄마인줄 아시면서 산후조리원가시지 ㅠ
나이들어보니 나에게 못한 사람은 부모 그 이상 뭐라도 안보고 싶어요.엄마란 기억자체를 없애시고 님이 아이들에게 좋은엄마 되셔서 잊고 사세요
답글
4  ***
2018-01-30 pm 9:06:00
117.--.3.48
저는 님에 비하면 암것도 아니군요
어릴때 기억을 떠올리면 정말 싫은데..전 어렸을때
친척한테 성** 다했어요 아무 것도 모르고반항도 모르고
부모한테 말해야 하는것도 모르고 엄마 되게 무서웠어요
그기억이 두고두고 저를 힘들게 하더군요
저 같은 사람도 있네요 님 너무 힘들어 하지 마세요
말주변 글주변도 없어서 어떻게 위로해줘야 할진 모르겠지만..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사람~ 안아 드리고 싶네요
답글
5  ***
2018-01-30 pm 9:40:00
123.--.56.182
그냥 엄마라는 단어로만 기억하셔도 돼요.
그 사랑을 어떻게 억지로 끌어올 수 있겠어요...
님에게 엄마복은 그정도 인것을 받아들이고
더이상 기대하지 마시고
냉정히 자식들만 보고 사시길 바래봅니다.
답글
6  ***
2018-01-30 pm 10:38:00
121.--.178.72
다 잊으시고 아이들이 태어난날 다시 태어나셨다 생각하고 가족이랑 행복하게 사세요 비오는날 속옷바람ㅠㅠ 애를 동물취급하는것도 아니고...님은 이제 행복한 삶만 남은거에요
답글
  ***
2018-01-30 pm 11:16:00
222.--.99.131
원글입니다.
님글에 눈물이 핑 돕니다.

동물취급..
차라리 동물이었으면요.
옆집 아줌마가 절보고 놀라서 소리지르며 문을 두둘겼어요.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던날 이었거든요.그 아줌마때문에 들어갔는데
며칠뒤 그 아줌마가 절보고 그러시더라구요.
도둑질을하면 혼나야 한다고...
도둑질 한적 없는데 엄마가 합리화 시키느라 그렇게 얘기했나 보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저의 아이들이 태어난날 새롭게 태어났다고 생각하며 살겠 습니다.^^
7  ***
2018-01-31 am 12:15:00
125.--.134.26
전 엄마한테 빗자루로 맞고 쌍욕도 들었는데
그래도 엄마가 보고싶어요
사춘기아이들 키워보니 이해가갑니다
우리엄만.표현이 그래서 그렇지 자식밖에 모르는 사람이었어요

답글
8  ***
2018-01-31 am 10:01:00
1.--.127.50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이 님은 엄마의 나쁘고 거친 성정을
닮지 않은 것 같네요.
글에 적개심이나 증오감이 없어 보여서요.
님 대에서 악연의 고리를 끊고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가 되어주고
앞으로의 인생은 평온하고 행복하게 사시기를 바래요. 그럴 자격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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