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11-24 pm 5:51:00
117.--.23.2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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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4 pm 5:57:00
211.--.98.34 |
| ㅠ 누구나 갱년기는 올테지만..
아직 젋게만 느껴지는데..
사실 서로 노력 안하는건 맞아요. 생각해보니 설레임도 작년부터는 아예 생각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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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11-24 pm 5:52:00
182.--.241.121 |
| 남편분 40대후반이시겠네요.
그나이대면 체력 많이 딸려요.갱년기도 오구요.
그냥 나이듦을 인정하심이..
50넘어가니 오랜 친구같네요.요즘애들 말로 남사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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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4 pm 5:58:00
211.--.98.34 |
| | 나이듦을 인정하는거.. 아이들 키우면서 늦게 진학 사춘기 온 큰아이 덕에 다툼잦고 갈등생기니 육체적으로도 멀어지겟죠ㅠ 하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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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11-24 pm 6:03:00
211.--.227.53 |
| | 님도 30대라도 40대가까울것 같은데 그때 그런맘 들던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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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4 pm 6:35:00
119.--.208.17 |
| 들수있죠
5-60 대도 아니고..
원글이를 요상한 사람 만드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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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11-24 pm 6:52:00
221.--.189.215 |
| 고등 중등 있는 47세 아줌마인데요
남편이랑 연애가 길어서 20대 초에 많이 했더니 ㅎㅎㅎ 그때 많이 해서 그런가
지금은 안해도 괜찮네요
애들도 커서 잠도 안자고
저도 살쪄서 남편한테 보여주기도 싫구요
올들어 두세번 했나?
기억도 안나네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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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11-24 pm 7:10:00
114.--.235.42 |
| | 남편이 갱년기 올때가 됐어요. 인정해주세요. 생각없는데 상대방이 눈치주면 부담되어서 더 옆에 가는게 두려워요. 전 제가 생각이 없어서 남편 옆에 오는거 왕 부담이라 일부러 더 피해다녀서 그맘 잘 압니다. 이젠 그냥 친구처럼 지내고 싶어요. 그렇다고 다른 남자가 더 좋은것도 아니고 그냥 성욕이 없어진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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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11-24 pm 7:16:00
218.--.83.90 |
| 전 남편과 관계하면 그게 그렇게 어색하고 마치 형제같은 느낌까지 나서 거부감이 들어요.
그렇다고 성욕이 없는건 아닌데......
남편과는 참.. 싫더란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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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5 am 8:26:00
112.--.66.151 |
| 성욕이 없는건 아닌데 남편과는 싫음..??
어찌하시는지..
테클아니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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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11-24 pm 7:34:00
211.--.255.34 |
| 여자들은 잠자리로 확인되는 감정이 있어서 더 그럴듯요.
저도 남편이 시큰둥하니까 참기 힘들정도로 마음이 심란했어요.
이야기해야한다고 생각하구요.
먼저 몸으로 말해보세요.
저는 작년까지는 서운도하더니 올해부턴 진짜 가족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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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11-24 pm 7:57:00
112.--.66.151 |
| 상황이 저랑 비슷하십니다.
올해 만40되었는데. 남편 46.
전혀 하고싶지않다가 작년부터 전 확 땡겨요
가끔 남편에게 하자고 살살 앵겨붙어요ㅋ
왜? 니 하는거 싫어하잖아~~~
하면서 이상해하대요
" 이제 좋아하거든. 내가 잘해주께~~함 하자 "
하면서 터치하고 살살거리니 좋아하던데요ㅋㅋ
근데 전 살을 너무 빼서 탄력없는 할머니 가슴이라 그게 좀 컴플렉스여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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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5 am 8:25:00
112.--.66.151 |
| 아이고 이런애교.
전 죽었다 깨어나도 못할듯.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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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11-24 pm 8:20:00
219.--.51.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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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7-11-24 pm 8:59:00
125.--.133.27 |
| 하 저랑 정 반대네요
주말부부인데 주5일 중고등아이들한테 시달리고 케어하고 주말엔 본가청소하느라 더 피곤한데
가만두질 않네요 5일동안 쉬면서 뭐가 힘드냐고
남편은 그야말로 주5일을 혼자 시체처럼 쉬거든요 직장인이 아니예요
나도 시체처럼 쉬어보고 싶은데말이예요
도대체 50넘은 남자도 성욕이 넘치나요
40넘은 저는 너무 싫은데말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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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7-11-24 pm 9:41:00
1.--.195.168 |
| 저희랑 반대네요...
50인데요... 정말 하기 싫어요...
전 머리속이 너무 복잡해요..
애 교육도 그렇고 경제적인 것도 그렇고...
울 남편을 보면 정말 아무 걱정없는 사람 같아요...
아주 짜증 날 정도로 싫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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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5 am 12:25:00
125.--.221.95 |
| 완전 동감요...아무 걱정없고 아무 생각없고 2.30대도 잘 안하던걸 왜 40대에 와서 날린지
보기도 싫구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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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7-11-25 am 12:11:00
124.--.131.234 |
| 원글님이 매력적이지 않아서 그런게 아니예요
그러니 혹여라도 외모가꾸기에 몰두하지 마세요
아는 언니는 섹시한 망사슬립만 입고있어도 남편이 드렁드렁 코골고 잔대요
저는 몸빼바지입고 머리 안감고있어도 늘 덮치려하구요
아는 언니는 무척 서운해하고 저는 맨날 빠져나갈 구멍찾느라 힘들어요ㅜ
속궁합 맞는게 힘든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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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17-11-25 am 1:08:00
125.--.40.221 |
| 한분이 계속 올리는듯 합니다
미즈넷으로 가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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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2017-11-25 am 7:34:00
1.--.174.64 |
| 일하는 시간도 길고 남펀분 40후반정도 됐을텐데
무기력하거나 일중독이거나 갱년기도..그럴 나이일듯요.
일주일내내 보고 개인 시간없으니 더 시큰둥할지도요.
한참 일할때고 스트레스도 있겠고 몸 엄청 챙겨 운동 좋아하는거 아니면 체력도 떨어질거 같고요.
9살 나이차이에 40후반이면 이젠 건강부터 챙겨야할거 같아요.
가끔 일중독에 운동도 안하고 술담배까지 하면 여자가 8년정도 더 산다는데 애들은 어리고 남편없이 외벌이하다
그만두면 어쩌나 걱정도 되더라구요.
저는 40초중반 되어가니 내가 저질체력이라 운동만이 살길이라고 진짜 운동의 중요성을 요즘 느끼네요.
남편분 개인적으로 취미생활도 하라하고 기분전환도 하고 운동도 하면 좋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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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2017-11-26 am 7:32:00
222.--.185.43 |
| 저두 그런데요
신혼때는 둘다 서툴러 한달에 3ㅡ4번
오히려 아이 초등다닐때 일주일에 2ㅡ3번
그런데 그때는 좀 귀찮기도 했어요
그런데 남편이 45살 넘어가고
혈압약과 복부비만이 생기면서
한달에 1번도 하는도중에 그만두더라구요
오히려 저는 지금에서야 생각이나구요.
남편이 헬스 좀 다니면 나을듯 한데
부부 둘다 개선의 의지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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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2017-11-26 pm 2:54:00
124.--.108.181 |
| 남편들이 성욕을 자극할수 있는 음식을 먹여보세요 굴이라든지 그리고 자극을 줘보세요 스킨쉽이라든지 잠들기전
어느부윌자극하면 성욕이 인다든지 인터넷에 나와 있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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