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11-24 pm 12:19:00
211.--.227.53 |
| 다른 문제가 있어보여요
엄마가 친정 때문에 자식을 너무 희생시켰나 싶네요
중2남아 정상적인 반응은 아닌듯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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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11-24 pm 12:34:00
211.--.227.53 |
| | 친정엄마가 아프신가요? 왜 아이 학교도 안보내고 아침부터 병원가 있는건지 아이가 엄마때문에 뭔가 불안해보여요. 내가정이 있고 부모도 있는겁니다. 친정엄마에 언니들도 있다는데 왜 님만 그러고 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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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11-24 pm 12:46:00
59.--.54.137 |
| 님이 잘못생각하고 있는것 같아요.
중학생이 엄마 맘을 다 알진 못할껄요. 아직 애인데...
애부터 챙기고 그 다음 친정아빠 챙기세요.
나이들고 돌아가시는 일은 자연스러운일인데 너무 큰 의미두지 마시구요
님부터 눈물 좀 추스리고 아이 앞에선 의연한 모습을 보여야지
이모 어쩌구.. 는 어른스럽지 못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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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11-24 pm 12:48:00
117.--.23.252 |
| 왜 언니들은 친정 아빠 신경을 안 쓰나요?
아이가 그래도 자기 힘든걸 엄마에게 표현하니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 저의 엄마도 저 어렸을 때 집 신경 못 쓰고 몇년간 친정에 혼자 신경 쓰던 상황이었는데 엄마가 집 돌보지 못한 스트레스를 제게 되려 풀었어요. 설겆이 밥청소안하냐고. 전 그게 부당한 줄 모르고 엄마가 그러니 제가 못하면 제가 잘못한 줄 알았었네요. 그 생각나면 지금도 속에서 울컥합니다. 그렇게 혼자 희생하고 효도해도 친정에선 하나도 받지 못한 화도 오히려 제게 냈구요. 나는 맏딸로서 친정에 효도하고 희생하는데 왜 너는 내 말 안 듣냐고. 님글 보자니 제 화가 올라오네요. 엄마가 다른 형제들에게도 집이 엉망인게 제가 일을 안해서라하며 저만 무시하니 다른 형제들도 제게 화풀이하고 절 무시했어요. 그래도 님 아인 자기 힘든 걸 말하니 다행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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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11-24 pm 10:51:00
175.--.74.223 |
| 상황 설명을 하세요 엄마 몇달만 봐달라고
네가 더 소중하다만 할아버지는 몇달후면
못볼지도 몰라서 지금 많이 봐두고 싶다고
그 후엔 엄마 소중한 너한테로 돌아온다고
부탁해 보세요 슬픔은 아이 한테 가능한한
보이지 마시고요 아이가 같이 불안해 해요
아직은 죽음을 알지도 받아들지도 못할나이
입니다 너무 많이 죽음과 할아버지 한테 다가가지
않아도 되니 혹여 나중에라도
직접 참여는 시키지 마시고 다 일 치룬후
아이들 한테 알려 주시는것도 ...
많이 힘드시겠어요 둘다 챙겨야 하니 ..
아버지도 후회없이 보살펴 드리시고
가족한테 양해 구하시고 엄마 좀 봐달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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