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11-23 pm 6:46:00
112.--.66.151

울 남편이랑 같네요.
본인이 냉장고털어 비빔국수해먹고 계란도 삶아먹고 난리부르스입니다ㅜ
전 저녁후엔 싱크대엔 안서요.
퇴근길에 남편이 야식거리 만들거 장봐오기도.
요즘 바보아닌이상 네이버 검색해가며 만들어먹지 않나요? 저히는 당연히 셀프해결입니다
남편이 싹 치우고 자는날도 있고 안그런날도 있구요.
그걸로는 암소리 안해요. 아침에 제가 치우면되니.
본인 먹고싶은거 장봐오면 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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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11-23 pm 7:24:00
124.--.246.11

그게 참 버릇이에요
나도 부엌일 끝나면 딱 쉬고 싶은데 밤참 찾으면 또 일해야하니까요 너무하죠
사무실 일 끝났는데 일을 집에까지 끌고 오는거와 같아요 남자들 참 못됐죠
결혼 초 해줬는데 미치겠더라구요 한마디 뭐라한후 전 안해줘여 당신이 해먹으라했어요
그뒤로는 어쩌다 한번씩 원해요 보통땐 본인이 사다먹든 만들어 먹든 합니다
냅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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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11-23 pm 7:34:00
124.--.108.181

울남편이랑 똑같네요
짜증나요 저녘먹고 또 밥먹는다하고
소식하거든요 간삭아든 밥을 또먹어요
안차려 줫네요 잠자기전에 먹음 건강에 안좋다하고 굶겨요 어려서 간식먹은 버릇때문에 그런지 좀 차려 줘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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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11-23 pm 8:18:00
58.--.3.135

10시 넘으면 주방문 닫았고 퇴근했다고 하세요 몇번 이야기 하면 첨엔 삐지다가도 어느순간부터는 안시킵니다

답글

5 ***

2017-11-23 pm 11:12:00
221.--.189.215

우리딥도 그래서 밤마다 술 마셨더니 들다 십키로 넘게 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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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11-23 pm 11:39:00
125.--.1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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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7 ***

2017-11-24 am 1:07:00
219.--.51.246

남자들이 나이들면 에너지가 입으로 다 간대요.
먹을거 껄떡대고(죄송~) 말 많아지구요.
우리집 남자도 전자후자 다 해당돼요.
말은 제가 잘 안받아주니 자기 형제 만날때 보면 참 씨잘데 없는 소리 해가며 웃고 그러네요. 한심
간식은 가끔 숨겨두기도 해요. 애들것도 하도 뒤져서 잘 찾아먹어서요. 먹을게 마땅치 않음 라면이라도 부숴먹어요.
입궁금한걸 못참드라구요. 에구구

답글

8 ***

2017-11-24 am 10:38:00
61.--.58.23

건강에도 너무 안좋은 습관이네요
살찌고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장병 걸릴 확률 높아지구요

단호하게 말씀하셔서
어느정도 시간 지나면 먹지 못하도록 해야 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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