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11-23 pm 4:54:00
122.--.52.53 |
| 저 아는 언니는 아이 들여보내고 다니던 절에 가더라구요 하루종일 거기서 기도한다고... 그러고
시간 맞춰 아이 데리러 간다고....
종교 있는 사람은 종교시설에 갈거고 아니면 집에서 맘으로 기도하겠죠..
전 2년 남았는데 세월이 금방갈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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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11-23 pm 5:11:00
182.--.241.121 |
| 전 2년전에 낮술 먹고 잤어요.
아침에 애 보내고 나니 심장은 벌렁벌렁 손은 덜덜 떨리고 도무지 불안해서 못견디겠더라구요.
수시 넣은데가 다 수능최저 빡센데였거든요.
저 학력고사 볼때도 안떨었는데 그넘의 자식이 뭔지 애때 더 떨리더라구요.
계속 집안을 왔다갔다 했더니 옆에있던 애아빠가 낮술이나 한잔 하자고 ㅎㅎㅎ.
나가서 결과야 어쨌든 여태 키우고 뒷바라지 하느라 고생했다고 서로 위로하며 낮술했네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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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11-23 pm 5:20:00
211.--.142.132 |
| 전 오늘 그냥 평소와 다름 없이 하던일 했네요.
제2 외국어를 안 쳐서 벌써 시험 마치고 왔고요.
외식하지니 나가기 귀찮다고 싫어 하고 휴대폰만 보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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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11-23 pm 5:43:00
122.--.52.53 |
| 질문인데요 고1엄마입니다
이과 지망하면 국어 영어 수학 과탐중 2개 한국사 이렇게 6개 치나요?
제2외국어는 안치나요? 내년에 학교 내신에는 제2외국어를 한다고 하는데 그럼 수시에 원서 넣을때는 별로 잘하지 않아도 괜찮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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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4 pm 5:24:00
221.--.93.183 |
| | 네 이과는 문과와 달리 제2외국어 가산점이나 과목대체가 없어요 다만 교과전형에서 주요과목이 아닌 전과목이 들어가는 학교가 있는데 그럴경우는 영향이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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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11-23 pm 5:54:00
121.--.117.88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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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11-23 pm 5:56:00
211.--.227.53 |
| 저 아는분도 절로 교회로 가시네요 기도하고 있는게 집에 있는것보다 나은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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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11-23 pm 7:56:00
175.--.60.239 |
| 아이 보내고 바로 절에 가서 3시까지 기도 후
잠깐 집에 와서 옷 갈아입고
시험 끝날때 까지 기다리고 있다고 집에 데리고 왔습니다.
다행히 아이가 가고 싶어 하는 대학 최저등급 맞춰 방방 뛰고 친구랑 피씨방 갔습니다.
넘 조으네요
아이의 기쁨의 저희 천배 만배 기쁨이 되는 하루입니다.
모든 고3 학생, 학부모님들 고생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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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3 pm 9:14:00
211.--.227.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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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3 pm 10:10:00
58.--.204.89 |
| 얼마나 기쁘실까요
축하드립니다
부모님과 아이 모두 고생많으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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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4 am 9:47:00
220.--.4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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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11-23 pm 10:20:00
125.--.134.26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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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11-24 pm 1:26:00
117.--.23.252 |
| 저도 교회가서 시험시간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기도만했는데 아이가 가고 싶어하는 대학들 최저는 다 넘겼네요.
특히 영어는 1, 2 사이 왔다갔다하고 모고 때마다 88, 89 나오던 애라 조마조마해서 더 열심히 기도했는데 딱 90찍어 1 나왔네요. 평소보다 어려웠다던 국사도 필요한 컷만큼 나와줬고요. 국사는 한정컷이 정해져 있어서 시험 끝나고 점수 맞추기 전까진 엄청 떨었네요. 다른 거 최저보다 다 맞춰도 국사 1, 2 점만 비켜가면 논술 못 보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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