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11-19 pm 7:00:00
211.--.142.64 |
| 전 40대 후반 10년 이상 알고 지낸 언니들이 벌써 50대 초 중반인데요
나이는 숫자 아닌것같아요
갱년기 증상 오십견 등등에 성질들은 왜 그렇게 벌컥내고 단어도 자꾸 까먹고 빠른 분은 며느리 봤는데 시어머니 심술에ᆢ
직장에서 만나기는 싫으네요
저도 조만간 저리 될꺼같고 지금도 젊은 애들 눈에 그리 보이겠지 싶어 입 닫으려고 노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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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0 pm 4:19:00
125.--.6.5 |
| 나이 들수록 인품과 인격 도야도 함께 하지 않으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게 아닌거 같아요.
험한 세상 살아내다보면 마음 뿐 아니라
입도 거칠어지니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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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11-19 pm 8:11:00
182.--.241.121 |
| 그렇게 열정적으로 사시는 분들 존경스럽기도 하지만 전 좀 무섭던데요 ㅎㅎ.
전 그냥 둥글둥글 내나이 인정하고 느릿느릿 느긋하게 사는 내인생 을 사랑할랍니다.남한테 민폐만 안끼치면 되죠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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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0 pm 4:21:00
125.--.6.5 |
| 평안하고 느릿하게 산책하듯 살아가는 것도
나이듦이 주는 여유와 지혜라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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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11-20 pm 1:34:00
175.--.26.138 |
| 저도 사십대 중반에
저의 발전을 위해 도전했고
지금도 진행 중인 사람인데요.
그냥 습관대로 머물러 살고 싶지 않더라구요.
사람이란게 언제 어떻게 갈지 모르는건데,
좀 더 발전되고 스스로에게 만족하는
내가 되고 싶더라구요.
물론,제가 이런 생각을 하기까진
생사를 넘나드는
어떤 계기가 있었기 때문이예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하지만,
사회적인 편견과
나이든 사람을 소외시키는 분위기 때문에,
힘든건 사실이예요.
하지만,그 보다 더 힘든건,
건강과 체력적인 문제예요.
건강하지 못 하면,
아무리 재능있고 의욕에 차도
하기 힘들어요.
그러니,우리 나이때는 건강이 우선입니다.
건강부터 챙기고 뭘 해도 하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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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0 pm 4:16:00
125.--.6.5 |
| 2222건강이 우선~ 그러게요.
체력이 안 따르면 어떤 새로운 목표도 의욕도
소용이 없어요.
저도 어떤 중대한 계기로 삶의 전환을 맞이했고
지금도 진행과 준비 중이지만
젊을 때처럼 도약하기 힘든 건 바로 체력과 건강이 뒷받쳐 주지 못하기 때문이란걸 절실히 느끼네요.
남은 반생위해 건강에 더욱 꾸준히 힘써야 하겠어요.
그기반이 있어야 새로운 꿈도 목표도 가능하니요.
님도 저도 힘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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