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11-17 pm 1:04:00
115.--.185.231 |
| 돈버는 사람들은 학원 관계자들이죠.
공인중개사, 간호조무사, 사회복지사 등 중년들 경쟁도 치열하고 따도 잘된다는 보장도 없고
긴박한 마음 이용하는 학원들만 배불리는 일인것 같아요.
뭐 어느 학원이든 다 마찬가지겠지만요.
그리고요. 그런 카페는 주로 준비생들이나, 땄는데 별 재미 못본사람들이 주로 와요.
취업 성공하거나 잘 다니고 있는 사람은 그런데 들락거릴 시간 없어요.
그러니 반은 걸러내고 보세요. 분명 만족하고 잘 다니는 사람도 많이 있을꺼예요.
내 취업기준에 못미친다거나 해보니 힘들어 그만둔사람들의 핑계일수도 있구요.
반만 믿으세요. 그리고 어느것이든 100% 만족, 취업보장되는건 없습니다.
이것 저것 다 걸러내면 할게 없어요.
하루종일 일하고 100만원 받을바엔 논다지만
놀아보면 50만원도 아쉬운게 현실이니까요. 솔직히 시간 많이 남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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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7 pm 1:09:00
121.--.130.8 |
| 요양보호사 베이비시터 자격증도 자격증 업체들만 배 불려요
따서 그 일 하는 사람들은 30%나 채 될까
주부들 불안한 맘에 이것저것 하는데 몇푼 벌어 보려다
학원비만 날리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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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11-17 pm 1:05:00
211.--.227.53 |
| 48살인데 저 취업했어요. 저희 학원에서 취업 못하신분은 없어요
물론 갈수있는곳 20.30대 처럼은 없어요 개인병원은 좀 힘들고 요양병원.산부인과 정형외과 .정신과쪽으로 가더라구요
그래도 식당일보담 괜찮지 않나요? 조무사 초봉이야 1800에서 2000사이고 이번에 취업하면서 보니 조리원쪽은 2100부터 시작이더라구요. 조무사 하면서 큰돈벌긴 힘들고 이나이에 하긴 좋다는거지 좋은직업이라 하는건 아니고요. 저같은 경우 딴사람들은 합격후 한달이내 다 취업했는데 개인병원 갈려고 3달후 갔네요
40대 개인 병원은 좀 힘들긴 합니다. 한의원은 좀 있던데 1600준다는곳도 있어서 패스했고요. 요양병원 실습했는데 개인병원보다 저는 더 좋더라구요 3교대라 그렇지 애크면 괜찮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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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11-17 pm 1:08:00
218.--.28.53 |
| 40대 중반 되면 정말 취업 힘들어요. 40대 초반에는 취업 잘 됐었는데 ...
면접 기회조차 없네요. 요즘 불면증까지 왔어요. 조바심이 많이 나네요. 벌어 놓은 돈도 없어서 노후도 걱정 되구요. 열심히 알아 보고는 있는 데 좌절감만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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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11-17 pm 1:13:00
115.--.185.231 |
| 그리고 50대가 요양병원이면 적당할것 같은데 기껏해야라니요.
거기가야 50대가 제일 젊죠.
젤 빠릿빠릿해보이구요. 님이 좀 쉬어도 별말 안하죠.
개인병원은 원장이 더 젊겠구만요.
그정도가 기껏해야라는 기준이니 우습게 보이는게 아닐까요?
부리다 쓰러질것 같은데 50대 이상은 쓰기 힘들것같아요.
좀 쉰다고 엉덩이 붙이면 늙어 그렇다고 바로 테클 들어올껍니다. 어떻게 견디시려구요.
같은 조무사 자격증이라도 나이에 따라 자리는 따로 있는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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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7 pm 1:18:00
121.--.130.8 |
| 시체처럼 누워있기만 하는 환자들이 주로 있는 요양병원
분위기상 꺼려해서 나이 든 사람들 말고는 안가려고 하죠.
요양병원이 안좋다는 게 아니라 기껏해야라는 소리엔 가기 싫은 곳 말고는
잘 없다는 의미였어요
나이 든 사람이라고 가고싶어 가겠습니까.
다른 곳은 받아주는 곳이 없으니 가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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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7 pm 1:29:00
220.--.40.13 |
| 요양병원에 계시는 분들이 시체 처럼 다 누워계시진 않아요
중환자 실에 계시는 분들만 누워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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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7 pm 1:34:00
211.--.227.53 |
| 윗댓글님이 모르는게 있는데요. 의료직이 편할려면 환자는 말이 없어야 합니다. 젤 힘든곳이 어딘줄 아세요? 소아과요
애울지 보호자 난리지 주사한번 잘못 찌르면 애울고 엄마울고 컴플레인도 젤 많고 시체처럼 누워있는 환자 의료진 입장에서는 편해요. 주사 잘못놨다고 난리치는 환자도 보호자도 없으니 ...글타고 요양병원에 환자가 다그런건 아니고 중환자실만 그렇고 치매환자가 더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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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11-17 pm 1:22:00
115.--.185.231 |
| 그니까요. 인정하기 싫지만 자기 자리가 있다는거죠.
거기밖에 없는데 그거라도 아쉬우면 가는거죠.
입맛따라 고르기엔 나이 무시못해요.
그거 싫으면 애초에 나이들어 간호조무사 자격증 자체가 무의미 한거죠.
그나마 자격증이라도 땄으니 거기 취업이라도 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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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11-17 pm 1:28:00
220.--.40.13 |
| 원글님 글에 동의 할 수 없는게요
저두 6년전에 간호조무사 취득했습니다.
50대 초반 중반 같이 공부 했던분이 4분 계셨습니다.
50대 초반 언니는 피부가 상담간호사로 취직했습니다. 그분 참고로 말씀을 잘 하셨습니다.
50대 3분 모두 요양병원에서 취직 하셔서 지금까지 근무하고 계십니다.
다른 자격 조건보다 간호조무사 자격을 갖추면 취업이 훨씬 수월하다는 뜻입니다.
우리 큰 언니두 60살인데 요양병원 간호조무사로 근무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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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11-17 pm 1:37:00
211.--.227.53 |
| 조무사가 의사도 아닌데 큰돈벌려고 하는건 아니죠
그냥 40대50대 갈곳 생각해보세요. 청소 식당일 말고 특별한 재주 있는거 아님 갈곳 있는가 학벌좋은 분들이야 학원이라도 가고 하지만 학원에서도 그다지 40.50대 안원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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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11-17 pm 2:03:00
223.--.141.139 |
| 저도 40후반에 조무사 따서 신생아실 한달 근무하고 땡했습니디.
애들이 넘텃세부리고 못땠어요.
지금은 장농면허가 됐고 시간제 알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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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11-17 pm 4:55:00
59.--.243.151 |
| 대형말고 개인병원은 있긴해요
의사 하나 조무사 하나 이런곳
지금은 60 넘어도 그런곳은 사람이 없어
구하기 힘들어요 그런데 딱 3 개월 이상 안있고
나가고 또 찾고 나가고 수시로
안맞으면 나가니 일자리는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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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7-11-17 pm 5:46:00
124.--.246.11 |
| | 아무리 현실이 그래도 없는것보단 있는게 나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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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7-11-17 pm 7:09:00
211.--.227.53 |
| | 원글이는 핵심을 모르는듯 40대 50대가 그거 따서 성형외과 피부과 갈려고 따겠어요? 20대는 20대가 갈곳 있고 요양병원 3교대 병원은 또 20대가 안가니 4~50대가 가고 그런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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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7-11-18 am 10:46:00
220.--.191.60 |
| 46세 조무사 2년차 이구요.
저 학원 졸업할때 거의 취직했서요.
다만 조건이 안좋다고 그만두신분이 반정도 되세요.
그리고 저랑 같은 나이거나 나이가 좀 드신분들중에
조건 많이 따지시는 분들은 오래 못다니시더라구요.
어디든 1-2년은 경력상 맘에 안들어도 다녀야지 이직하는것도 쉽고요.
정말 일자리 원하시는 분들은 취직해서 다 다니십니다.
조건이 별로라도.. 근데 간절하지 않으신 분들은 사실 힘들어요.
다른 직업도 마찬가지 겠지만 40넘어서 어린 간호조무사 비위맞추고 그사람들한테 배우고
다니기 힘들죠..근데 그런건 어느 직장이나 마찬가지죠. 마트에서 캐셔를 하던 식당에서 서빙을 하던
개인사무실에서 전화를 받던...
이꼴저꼴 다보고 2년 버티니.. 할만해요. 조건이 좀 좋은곳으로 옮길것도 생각중이고요.
간호조무사 일이 적성에 안맞아도 버티니.. 이젠 할만해요.
전 처음 일년은 어린선배님들 커피마실때 쓰레기통비우고 책상 다 딲았서요..ㅋㅋㅋ
어디가나 마음먹기 나름이고..사실 아가씨때 다니던 직장(90년대 후반)이 너무 힘들어서 이정도는 뭐..
그때는 재떨이도 딲아야 해서요..
물론 저 대졸자고 증권회사 다녔서요. 사무직으로..
처음가서 바닥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하면 하세요. 조무사든 어디든 40넘어서 취업은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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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9 am 7:10:00
121.--.131.71 |
| 40대 조무사도 대졸 학력이 되어야 취직 하대요
고졸 학력으론 명함도 못내밀어요
나이 많은 고졸 조무사는 십년전 이야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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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9 pm 12:22:00
211.--.227.53 |
| 고졸 40대들 잘만 취업하던데요. 제가 직접 하고 있으니 윗님보다 더 잘알겠죠 ^^
잘모르시는 님같은 분들 때문에 조무사 딸려고 할때 얼마나 망설였는지 몰라요
포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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