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9-12 am 8:54:00
222.--.114.188 |
| 지금부터 스트레스받지마시고
다른 생각하세요
스트레스는 딱 추석 이삼일만 받으세요
그때 영혼이탈버젼으로 살아야지
이혼하지않는 이상 덤인걸 어쩌겠어요
그런사람 고쳐지지도 않고
안보고싶다고 안볼수도 없고
되도록 말안섞는게 답이죠
전 추석 한달전부터 두통이였는데
맘을 바꿔
쉽진않지만 닥치는 당일부터 머리 아프기로 했어요
그쪽 생각나면 다른 일 생각한다던지
밀린 일 하던지 그러네요
지금 원글님땀시 오버랩되서 두통이 ㅎㅎ
빨래나 해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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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9-12 am 8:55:00
222.--.212.44 |
| 일년 그 수많은 시간속에 달랑 몇시간 대면하는것이니
그순간만 지켜보세요.
지랄하는것~
말섞지 마시구요.
님을 남이라 여기니 서로 정이 안붙는거예요.
노력하지마시고 그냥 흘러가는대로 놔두세요.
즐건 하루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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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9-12 am 9:08:00
124.--.246.11 |
| 그런인간들은 반응을 보이면 더 좋아하고 즐깁니다 말섞지 않는게 제일 나아요 반응 없으면 지들이 더 미칠라고 합니다 무관심이 대응법입니다
속으로 니자식 니마누라 불쌍타
그리 되뇌이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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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9-12 am 9:23:00
211.--.227.53 |
| | 참 신기한게 합가한 며느리나 같은 도시 앞뒷집으로 살아 전등만 나가도 연락하고 매번 아플때 간병하는 며느리보다 일년 많아야 2~3번 보는 며느리들이 명절 스트레스가 더 많아보여요. 왜 그럴까요? 저도 막내 며느린데 같은도시 살아 온갖 시댁일 다하고 사는데 서울 살아 일년 2번 내려오는 큰동서가 명절 스트레스 더 받아 하는게 진짜 신기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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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2 am 9:57:00
222.--.114.188 |
| 그게 무뎌지거나 포기가 되고 늘 보니 새롭지도 않은거죠
가끔 보는 사람은 가끔보니 자극이 큰거구요
같이 사는 자식은 며느리든 딸이든 큰 일 하는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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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2 pm 12:26:00
124.--.102.4 |
| | 가끔보는데도 스트레스인데 정말 같이 사는건 아니라고 봐요. 내부모도 답답하고 숨막혀요. 하물며 시댁은 우울증 바로 올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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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9-12 am 9:31:00
115.--.185.231 |
| 전 명절스트레스 모르고 살았는데 한번 싫은소리 듣고나니 정이 떨서졌는지 생각만 해도 가슴이 답답해지더라구요.
명절기간 얼마안되지만 싫은 사람이랑 얼굴 마주볼 생각하니 지금부터 짜증납니다.
일년에 두번 겨우 얼굴보는데 뭐그리 기분나쁜 소리만 할까요.
자주보면 오히려 잔소리 비율이 떨어질텐데
두번보는데 두번 다 잔소리 듣고나면 100%죠.
가끔보는 사람끼리는 가벼운 덕담만 합시다.
좋은소리 들어야 또 보고싶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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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9-12 am 10:07:00
175.--.89.114 |
| 원글이
결혼18년접어듭니다
15년가까이 정말이지 우리생활없이 매주시댁에갔습니다
시집살이엄청나게했구요
날무지막지나게 싫어해서인지 어쩌다한번오는 며느리대접하라고하고 날 몰아세우고 니가뭐했냐하길래 발길끓고 2년에7번 대소사일에만갑니다
시동생 집에선 아무도못거드리고 시집제사 다 거들냈구요
지금도합가해서 시부모 등꼴빼고있는데도 귀한아들아들합니다
농사일 김장 이사 병간호 다해도 니가뭐했니 늘 비교하며못한다 이루말할수없어요
댓글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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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2 am 10:27:00
115.--.185.231 |
| 이래도 욕먹고 저래도 욕먹을꺼면 걍 님 맘대로하고 속편하게 욕먹으세요.
아들이 등골빼먹든말든 님 상관할일 아니니 신경끄시고. 그래야 정신적 스트레스가 줄죠.
욕들을때 먼산보고 딴생각하세요.
깊이 세기지 마시구요. 어짜피 그들은 계속 욕할테니. 하게 냅두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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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9-12 pm 2:09:00
125.--.184.216 |
| 그렇게 기센 시댁식구들과 살아온 남편분은 어떠세요?
남편도 기 세다면 진짜 원글님 힘드실거 같아요
그나마 시댁인간들 일년에 몇 번 안보니 귀막구 눈막구 지내다 얼릉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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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2 pm 7:30:00
175.--.89.114 |
| 원글이
시부모 차별도심해서 시누랑시동생둘이성격도 똑같이쎄고 오빠형취급안해요
남편은 기가약해요
시집사람들이 너무기가쎄니 자기주장해봤자
바른말해봤자 묻히니 자연스레 자기집에서도 엄청눈치보고 그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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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9-12 pm 4:18:00
125.--.4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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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2 pm 6:36:00
211.--.242.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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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7-09-12 pm 7:32:00
175.--.89.114 |
| 댓글 감사드립니다
저두 안보고싶어요
시동생부인 동서도 너무착해서 자주 울고 힘들어합니다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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