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9-11 pm 8:09:00
119.--.131.107
ㅎㅎ 저는 님의 조용한 성격이 부러워요
답글
2  ***
2017-09-11 pm 8:09:00
124.--.108.181
살아가면서 자존감약하고 자존심 약해지는
제자신도 싫어요 비유맞춰 내건 잃어가고
사람들과 지내려면 자존심강한 님이 부럽네요
상담받아보세요 전화상담도 괞찬고
답글
  ***
2017-09-12 am 10:44:00
61.--.58.23
죄송하지만 딴지는 절대 아니구요
원글님은 자존심이 강한 사람의 특성이 아닌것 같아요.
가족들에게 화 잘내고 쉽게 못 푸는 사람,
다른 사람들이 엄청 불편해 하는 사람이라고 표현 하셨는데
한번 심리 상담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원글님 본인께서 외롭고 이런 모습이 싫다고 하셨으니
여러가지로 노력을 해 보시는것이 어떨까요?
3  ***
2017-09-11 pm 8:14:00
118.--.228.123
저도 조용하고 무언가 존재감이 있는듯한 분들이 너무 부러워요.. 내일모레 50인데도..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지.. 왜이렇게 푼수짓을 떠는지..

진짜 이렇게 저렇게 비위맞추고.. 사람들 기분맞추다 집에 오면.. 진이 다 빠지고 어질어질 합니다.

저는 성격이 우유부단하고. 타인의 눈치를 보다보니.. 매사에 자신감이 없어요.

제주변은 주관 확실하고 입 열때 안열때 확실하고.. 서로서로 배려하고 피해안주려는 사람들이 인기많아요.

원글님 생각과는 다르게 목소리 큰사람들 다들 싫어하시던데..
답글
4  ***
2017-09-11 pm 8:57:00
125.--.6.5
다른 사람들에겐 몰라도 가족들에게 화를 많이내고
쉽게 풀리지않으면 가족들이 힘들거 같네요.
저도 별로 인기없고 재미없는데 혼자있다고 외롭지도
않고 이젠 어쩌다 사람 만나고오면 기 빠지고
며칠 힘드네요,.
조용히 조금 적적히 지내고 가족이 함께 하는 게
더 좋아요.
답글
5  ***
2017-09-11 pm 9:20:00
218.--.231.110
님 우리딸과 성격이 비슷하네요

대신 그런 성격으로 소신있게 밀고 나가서 이뤄놓은 것도 있지 않나요?

의외로 스스로의 길을 찾아 선택하고 긍정의 면도 있더라고요

자존심강해서 우유부단해서 이리저리 줏대없이 흔들리는 사람도 있는데 이것보단 낫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사랑하는 가족 속상하게 하진 마세요

고마움도 표현하고 화나는 일 있음 표현하고 금방 잊어버리세요

이해하다가도 힘들때 있습니다 (이건 우리딸 얘기일수도 있어요~)

그리고 누구나 사람만나면 기빨릴때 있고 오히려 허할때도 있어요

그런걸 나만 그렇다고 오해하지 마세요

저도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이에요

저는 자신을 좋아하는 마음이 서 있으니 누가 은따를 시키든 불편해하든
크게 흔들리지 않아요

나름대로 노력하는 것은 너무 튀어 거부감이 들거나 표현이 너무 어둡지 않게
적절함을 유지하고 있어요

다른사람을 배려하는 건 1번으로 삼으시고 좋은 사람이 되려 노력하다 보면 자신을 사랑할겁니다
답글
6  ***
2017-09-11 pm 10:16:00
220.--.247.200
저도 어딜가나 인기 없고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이
불편했는데
나이가 드니
나는 나로서 살려고 하고
(다른 사람 기준에 맞추지 않고)
당당하게 난 비호감이고 사회성 부족하지만
그래도 자녀 잘 키우고
남편과 사이 좋고
직장생할도 잘하고 있으니
됐다고 말해요~~
남이 뭐라 말하든 난 나대로 잘 살고 있네요~
답글
7  ***
2017-09-11 pm 10:16:00
175.--.119.26
저두 그래요
어딜가나 무얼하나 존재감없어 미치겠어요
학창시절부터 그랬어요
자신감없어서 미술아이디어도 옆친구한테 다 뺏기고 제 자신이 한심해요
나이들면 괜찮아질까했는데 더 했으면 더 했지
덜하진 않네요
항상 제자리예요
꿔다놓은 보릿자루...
답글
8  ***
2017-09-12 am 12:42:00
1.--.174.64
조용하고 얌전하고 글쓴맘 스타일 넘 좋아요^^
튀거나 시끄럽고 정신없고 인기녀 별로 안좋아하네요.
좋은거 먹고 좋은거 많이 보러 다니고 즐겁게 살면 되죠.늙으면 다 똑같다네요.

답글
9  ***
2017-09-12 am 8:25:00
1.--.34.150
저도 원글님처럼 제자신이 맘에 안드네요
주변사람들 한테도 존재감 없구
혼자 지내다보니 어쩌다 배우는모임에서
커피라도 한잔 마시게 되면 불편하고
주눅들고 말도 제대로 못하고
말하면 실수하고 그러니까 또 말 안하게 되구
점점 연습할 기회조차 갓지 않으니까
그런가봐요
나이 들면서 더 심해지네요
형제들 모임에서 조차도 입을 다물게 되네요
그러니까 가기싫구
나이들면 친구가 필수라던데
한정된 인간관계 때문에 외롭긴 하네요
답글
10  ***
2017-09-12 am 9:40:00
115.--.185.231
왜 꼭 인기가 있어야 하나요? 관종도 아닌데 묻어가듯 있다 오는게 뭐가 어때서요? 제보긴 맘속에 관심 받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것 같아요. 그런데 관심 못끄니 본인이 무능해서 그렇다고 생각하는듯 해요. 그러면서 막상 상대가 관심보이면 지레겁먹고 거리를 두는것 같네요.

뭐 맨날 인기가 없데요? 외롭다 하소연하시는분들 주요 멘트네요. 어떤 인기를 원하시는건지.
자신감을 가지세요. 본인이 본인을 싫어하니 다른 사람도 눈치 챈거죠. 그런 사람을 좋아할리가 없죠.

님말대로 인기 있는 사람 잘 들여다보세요.
별거 없어요. 근데 자신감이 넘쳐요. 어떨땐 그 근자감이 어디서 나오는지 신기할 정도지요.
암튼 별거 있고 대단해서 인기 있고 자신감 넘치는거 아녜요.

님이 가진 재주를 스스로 인정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세요.
그럼 최소 님이 꿀린다고는 생각하지 않게 되겠지요.

그놈의 인기 인기 뭔 스타도 아니고
뻑하면 부모사랑 못받았니 어릴때 어쨌니...
아니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그러고 있는지.
곧 손주볼 나이에 말이죠. 지금 성격은 이제 누군탓도 아닌 자기탓입니다. 부모는 뭔죄인가요. 지난세월동안 고쳐도 꼴백번은 더 고쳤겠구만.
답글
  ***
2017-09-12 am 10:12:00
222.--.15.53
2222~
공감합니다.
맘 속에 특별해지고자 하는 욕구가 있어서
인정받고 사랑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어서
그런 것이겠죠~
그런 욕구가 있는 것이 인간이기에 정상이고 자연스럽지만
사실 내면이 성숙한 사람은 그런 욕구를 뛰어 넘어서 살지요~
누가 뭐라하든 상관없고 누가 어떻게 보든 상관없이
나는 나로서 살지요~
나는 인정 받아야 행복해~
나는 주변에 사람들이 많고 인기가 있어야 성공한 삶이야~
라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나는 성격이 호감 스타일이 아니라서 오히려 인간관계에서 자유로워~
혼자만의 시간이 많으니 내면을 성장시킬 수 있어서 더 좋아~
나는 성격이 이상한 것이 아니고
내 성격대로 장점이 있어~
나는 이런 내가 좋아~ 라고 말하고 오늘부터 자신을 좀 보듬어 주고 사랑해 주세요~
과거 양육과정에서 잘못 키워져서 그래~ 라는 회피성 사고를 버리고
스스로 현재 자신의 삶에 책임감을 갖고 스스로 생각을 바꾸면서
현재 있는 것들에 감사하면서 즐겁게 살면
더 정신이 건강하고 행복해질거에요~
해오름에 나이 들어서까지 성격 문제로 고민하고
인간관계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 저도 그랬기에 이해하면서도 많이 안타까워서 글 남깁니다.
이제 생각을 좀 바꾸고 편하게 자신을 바라보면
많은 자유가 있답니다.
더이상 잘못된 고정관념에 얽매이고 구속되어 자유를 놓치고 살지 맙시다
  ***
2017-09-12 am 11:59:00
211.--.141.231
10번글이나 밑에 답글이나 참 좋네요.
그리고..
옛날엔 어딜가나 매력 뿜고 인기 있는
여자부러웠었는데(ㅋ지금도 안부럽진 않지만)
이런저런 일들 겪고나니
무엇보다 이제는
내면심지가 단단하고
자기 철학 확고하면서도
뭔가 본인의 의도적이지않게
카리스마와 아우라있고 그걸로 주변에
선한 영향력 행사하는 분들이 부럽네요.
젊어도 그런 엄마들 있더라구요.
11  ***
2017-09-12 pm 1:23:00
222.--.185.43
생각하지 말고 살기
이쁨받을 기대를 버리기

이 두가지만 기억하면 될것 같아요
답글
12  ***
2017-09-13 am 10:35:00
175.--.52.88
작은성공의 경험이 자존감을 살려준다네요
본인도 아이도 작은일 해낼때마다 잘했다 잘했네 칭찬해주세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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