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9-11 am 12:19:00
211.--.227.53 |
| 님에게 돈보태 달라고 하나요?
자기들 돈 가지고 어학연수 가는데 왜 시어머니가 앓아 누워요
자기 아들이 보내준거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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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1 am 12:20:00
221.--.189.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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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1 am 7:35:00
117.--.11.86 |
| | 아들이 안보내 줘도 며느리가 우겨서 간거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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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9-11 am 1:21:00
112.--.66.151 |
| 동서가 부유하게 살았나보네요.
어릴때 씀씀이는 성인되어서도 쭉 가는경우 많이봤어요.
오지랖이지만 전에 대학생 순수 용돈 수십만원씩 하는얘기보고 제가 아는 언니와 오버랩되더군요.
부모가 부족함없이 돈 주고 키워 돈아까운줄 모르고 그 씀씀이가 쭉.
제 아는 언니도(남편친구 와이프) 음악전공해서 부유하게 살았는데 남편은 평범.
마이너스내고, 외아들이라 시댁건물 세받아 생활하는데 모자란다 어쩐다 싸우고 (남편월급으로 부족하다함)
옷이며 애들 거며 완전 고급으로..
결혼 19년만에 시댁 건물도 팔고 지금 빚더미로 회생을 하니 파산을하니 이러고있어요ㅠ
시댁 남편 반대 엄청났는데 유학보낸다고 캐나다에 애들이랑 2년있다 남편이 돈 안보내서 들어왔지만요.
정말 남자도 문제지만 여자씀씀이는 잘 고쳐지지 않는것같아요.
전 원글님 어머님 맘 알것같아요.
내 아들 일이다 생각하면 속터질것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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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9-11 am 1:23:00
122.--.52.53 |
| 부부가 합의본 사항에 대해서는 이래라저래라 할순없죠
밥해먹기 싢어서 라면 맥주,먹었을테고 . . .
본가 들어가 밥얻어 먹든지 . .
남 이야 저축을 하든 교육비에 다쓰던 동서나
부모가 뭐라 해봐야 아무 소용 없어요
부부가 합의하에,한 일에 동서가 이모양이다 라는 표현은 오지랖 같아요
남이야 저축을 하든 연수를 .가든. . . .
우리 동서가 햔번은 우리집 사교육비가 자기집보다 훨씬 많다며 저축해라고 한소리 하더군요
어머니랑 둘이서. . .
그래서 제가 되받아쳤어요 남 이야 저축을 못하고 학원에 다 붓든 알아서 한다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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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1 am 10:31:00
182.--.65.97 |
| 동서가 어떻게 댓글님 사교육비를 알았을까요?
왜 저축하라고 한소리 했을까요?
어머님과 둘이서?
댓글님이나 남편분입에서 앓는 소리 나왔겠죠.
부모님앞에서 우리 어렵다고...알아달라고...
징징거리는 소리 듣다보니 어이없어서 그런 소리 하지 않았겠어요?
댓글님네가 아무말없이 조용히 살았다면
누가 어떻게 알고, 뭐라고 할 수 있을까요?
알게 모르게 식구들사이에서 민폐를 끼치고 있었으니
그런소리도 나온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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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1 am 10:52:00
222.--.212.44 |
| 동서가 애정이 있으니 그런 소리라도 했지요.
지나보니,
가까운 형제간이라도 정떨어지면 애정어린 한마디도 하기싫더군요.
그게 님에겐 듣기싫은 오지랍이 되는군요
제가 보기엔 아직 정이 남아있는 투닥거리는 형제지간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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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1 pm 3:15:00
122.--.52.53 |
| 어떻게 사교육비를 알았냐구요? 물어봐서 대충 얘기 해줬구요. 타고 다니던 차가 고장 이 나서 a/s보냈다고 했더니 오래된 차 팔고 하나 사라고 하면서 이런 얘기 저런얘기 나오면서 그러던데요 누가 징징거렸다는 거예요?
경조사 있 을때 다 참 가했고 부모 용돈 다 드리고 살아요 누가 어이없대? 참 제가 다 어이 없어요
교육비가 많이 들어 여유없단 소리가 징징 거리는건가요? 여유없어 .새차 못 산다는게 남에게 민폐인가요?
제 성격에 남 에게 신세지는거 딱 싫어 해서 일부러라도 아쉬운 소리 안해요
모르면서 넘겨짚지 마세요
그리고 뮐 주고 해줘야 민폐지 식구들 사이에 말 한마디가 뭔 민폐예요? 병 원비며 용돈이며 부모한테 하는건 똑같이 1/n이구만. . .
십윈한장 시댁이고 형제한테 폐되는거 없어요 참나.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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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9-11 am 1:59:00
125.--.134.26 |
| 집안에 이런사람들 꼭있죠
저희도 동서가 좀 그래요
내가 보태줄거아닌데 뭔상관일까 싶으시겠지만
자기들은 쓸거다쓰고 맨날 돈없다 징징거리니 상관이 있더라구요
시댁에 무슨일생기면 시동생넨 일단 빠져요
늘 돈없다 얘길해서 그집은 자기들 씀씀이완 상관없이 돈없는집
그러다보니 엄살안부리고 쓸데안쓰고 한푼두푼 모아둔 우리돈은 시댁에 무슨일있으면 고스란히 들어가게되더군요
이런게 피해주는거 아닐까싶네요
쓸데못쓰고 엄살못부리는 제가 바보일수도 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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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1 am 2:09:00
122.--.52.53 |
| 집안에 보면 시댁에 잘하는 사람 있고 오로지 자기 가족만 챙기는 사람 있고 그렇죠.
뭐든 중간이 어려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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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9-11 am 7:33:00
222.--.212.44 |
| 저는
태생부터 절약이 몸에 배여있어
펑펑쓰고 싶어도
무언가 불안해 못써요
그 무언가가 불안해~
오늘 연구좀 해봐야겠어요^^
펑펑쓰는 사람은 나중 후회할까요
아끼면서 쓴 사람은 나중 만족할까요
다 자기만의 답을 가지고 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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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1 am 8:24:00
112.--.66.151 |
| 제가 그래요.ㅜ 대학때 용돈받고 주말알바 하면서 돈을 계속 모은 습관이.. 모은건 좋지만 불안해서 못써요. 형편이 어려운것도 아닌데 그냥 습관같아요.
우리엄마가 냄비 좀 바꿔라하심 멀쩡한데 왜?
그릇들좀 바꿔라 하시면 이빠지지도 않았는데? 음식담을수 있음 되지 왜? 이런식이라 엄마도 답답해하시네요.
대신 애들 옷이나 먹거리 가족행사등엔 그러지않는데 내 치장이나 뭐하나 사고나면 계속 생각하고 바꿀까 잘산건가 고민하게되고 불안해요
그래도 아직은 봐줄만한것같은데 40중반되면 옷이든 뭐든 신경좀 더 써야할것같아요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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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9-11 pm 12:19:00
116.--.149.72 |
| 소비는 정말 습관인것 같아요.
동네엄마중에 굉장히 여유로워보이는 엄마가 있어요. 쇼핑은 무조건 백화점으로 가고 집도 잘해놓고 비싼거 턱턱 잘사고..
근데 알고보니 빚이 2억 넘는대요.
같은 모임에 다른 엄마 나이가 젤 어린데 되게 알뜰하고 해서 형편이 좀 그런가했는데 빚 하나도 없고 넷중에 젤 부자..
첫번째엄마는 친정에서 부유하게 자라 자기가 과하게 쓴다는것도 인지를 못하더라구요. 두번째 엄만 좀 힘들게 자라 젊을때 모아야한다 주의구요..
근데 첫번째 엄마는 친정서 물려받을게 있으니 그리 쓰는것같아요. 부러운 팔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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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9-11 pm 12:50:00
116.--.14.197 |
| 그런 여자 만나고 택한것도 시동생 몫이에요. 내버려 두세요.
미혼시절 사치로 치장된 화려한 외모에 혹해서 사귀고 구김살 없고, 현실감이 없기에 어리고 귀여워 보였을겁니다.
이후 결혼이라는 무거운 현실속에서 그 여자로 인해 경제적인 기회를 자꾸 놓치는 것에 후회하고 고생하는 것도 시동생 몫이죠.
다 끼리끼리 만난겁니다.
그들의 인생이 이해 안가더라도 비난하지 마세요.
비난받을 만큼의 어린 나이도 아니고, 그들의 습성을 님 기준에 맞춰 판단할 주제가 못되는겁니다.
그건 시모 역시 그렇구요.
누군가를 판단하며 본인을 정상범주, 혹은 우월한 범주로 여기는 분들이 많던데요.
객관적으로 사람이라는게 거기서 거깁니다.
남의 치부는 쉽게 보고 쉽게 입에 올리지만, 정작 자기 치부에 묻은 오물은 전혀 못보며 사는게 사람인겁니다.
나이 50이 되어가다 보니....다 부질없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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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1 pm 2:45:00
182.--.65.97 |
| 부모님 재산이 있고, 형제가 여럿인 경우는 그리 쉬운 문제가 아니겠던데요.
부모님 앞에서 자꾸 앓는 소리 하다보면, 결국 그 자식에게 부모님 돈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기에, 다른 형제 자매들 입장에선 단순한 문제가 아닌거죠. 억울하기도하고..
부모님 재산없어도, 잘 사는 형제 있으면, 사치하는 형제 뒤치닥거리 하게 만들구요..
가족중 누군가는 꼭 금전적인 피해를 보게 되니...간섭하게 되는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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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1 pm 3:27:00
122.--.52.53 |
| 근데 사치하는 형제,뒤치닥 거리를 왜 잘사는 형제가 해요? 감옥에 들어가지 않는 이상 안해주면 되지 않나요? 안해주면 되지 왜 해주고 욕하나요? 저희집엔 다 그저 평범하게 살고 부모한테 나올돈도 없어 그런가 이런
말들이 생소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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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1 pm 3:55:00
211.--.141.150 |
| | 그런데 살뜰히 안 쓰고 아껴 돈 모은것 생각안하고 쓰고도 남아돈다 생각하는지 왜있는데 안도와주냐 그러니 문제죠. 어째 어려운데 보고도 모른척 하냐하니 그런 소리듣기싫어 맘약해지면 결국 아껴서 엄한데 나가게 되는 꼴 개미와 베짱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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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1 pm 5:17:00
182.--.65.97 |
| 안해주면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미우나 고우나 가족간의 정..뭐 이런거 때문에요.
다 말아먹고, 이가 아파 먹지도 못하는데 임플란트도 못하고 그런 상황이면
부모님도 힘들어하시고, 형제자매지간에도 안쓰럽고..
미운건 미운건고 안된건 또 안된거죠..그러다보면 돈들어가는거죠.
저희집도 부모님 재산없고, 형제지간 다 그만그만해서 그런일 없는데
형부쪽이 그렇더라구요..형부가 본인 형 뒤치닥거리 하느라..몇천썼다고..
그집은 넓은 집에 외제차에 애는 유학보내고..그리 잘 쓰고선..투자잘못했다가 망하니
당뇨에 이가 빠지기 시작했는데...임플란트 비용도 없어서 형부가 다 해줬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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