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5-23 am 9:25:00
223.--.47.184 |
| 완전 이과머리인가 보네요.
국어 사회는 무조건 이해하고 암기해야 하는데
원래 수학 잘 하는 아이는 머리도 좋고 이해력도 좋아서 본인이 신경 쓴다면 점수 올라갈 거예요.
아마도 수학 과학이 재미 있으니 지금은 그쪽만 공부하나보네요.
그래도 수학 과학을 잘 한다니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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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5-23 am 9:53:00
27.--.139.1 |
| 영어를 보면 국어나 사회도 잘 할 것 같은데요.
첫댓글님 말씀대로 아이가 신경을 쓴다면 바로 올라갈 것 같아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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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4 am 12:37:00
112.--.68.92 |
| 반대걸요.
국어를 잘하면 영어를 잘할 가능성이 있죠.
중학 영어는 기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외우면 내신은 100 나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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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4 pm 1:35:00
58.--.93.167 |
| 원글이구요
저희애 중학교는 중간은 무조건 서술형이에요 영어에서 15점 짜리가 있는데
조건을 걸어두고 (6항목정도) 몇자이내써라 이런거에요.... 15점 짜리를 시간이 없어서 건들지도 못하게 내요 이런건 외운다기보다는 사고력? 논술? 비판? ... 여러가지가 나와야하는.. 연습도 많이되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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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5-23 pm 12:07:00
58.--.93.167 |
| 제가 갱년기가 온건지 47
맘을 덤덤히 해야하는데 오늘 한판 울었네요
댓글보고 또울고 왜캐 포기가 안되나요
힘들어요 중학인데 벌써 저넘의 국어 사회는 널뛰기를 하고 기말에는 또 쫌 나오겠죠ᆢ
중간에 좀신경써서 하면 좋잖아~ 이느무씨끼
고집고집 수학도 지 논리에 들어맞아야 따르고
국어 사회땜에 ᆢ 놔야지 놔야지 제발놓자 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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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5-23 pm 1:07:00
125.--.184.216 |
|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말씀드리기 머하지만,
국어 과외를 하시면서 사회까지 부탁드려보는거 어떨까요
저도 빨리 아파트 광고지라도 찾아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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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5-23 pm 1:13:00
49.--.77.123 |
| 전 그냥 속편하게 국어 과외 시켰네요.
영 수 저정도면 바로 90점대 나옵니다.
국어 사회 공부 안해서 그래요
사회는 요점 정리 시키고,
학교 프린트물 외우게 하고
문제집 풀면 점수 다 나와요
국어도 자습서 평가문제집, 학교 프린트만
공부해도 다 점수 나옵니다
참~~~~ 대충 풀면 안되고 오답정리 확실히 해야 해요
줄공책에 두번씩 풀게 하고
틀린것만 표시한 후
시험전에 틀린 것만 엄마랑 다시 풀어봐도 점수 올라요
전 제가 바뻐 알면서도 못하니
그냥 과외시켰네요...
큰애는 과외 안하고 위 방법대로 하면 100점
혼자하라면 70~80초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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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5-23 pm 3:45:00
58.--.93.167 |
| 과외라.......
애들아빠 알면 난리 난리 .. 지금도 애한테 공부에 공 자도 못꺼내게 하는데요
잔소리좀 할라고 하면 먼저 저한테 한소리... 그래서 여기다 화풀이좀 했어요^^
국어 사회를 나름 열심한것 같던데 점수가 저지랄이여서
요점정리 프린트 했는데도.. 시늉만 했나봐요
1학년때는 국어 중간 80 기말 97, 사회 중간 65 기말 96 .... 발에 불이 떨어져야 쫌 하구
과학동아리 샘은 저한테 전화까지 해서 과학고 들어간 아이 케이스 애기 들려주고
준비해보라 하던데.. 아놔 과학고다.. 면접샘은 딱보면 알지 괜시리 학부모 바람만 들게 ..
기가막히게 가려가더만 ..
으이그 속터져 ^^
함 두고 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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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5-23 pm 4:33:00
183.--.6.132 |
| | 중2 제딸보단 낫네요. 수학 100 영어 98 국어 45 역사 45 ㅠㅠㅠㅠ 저도 삽니다..그정도면 아주 만족스러울거같아요.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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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3 pm 7:21:00
58.--.93.167 |
| 아이고 두야
수학을 잘하네요 국어 역사가ᆢ 딸인데 수학을잘하네요 신기하네요
애들이 그런가보네요
아 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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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5-23 pm 6:52:00
211.--.50.176 |
| | 그게 아니고 국어는 정말 사고력이 필요한 과목이에요..중2 수학은 큰 사고력이 필요치 않구요..고등수학도 열심히 하면 웬만큼 되요..영어야 우리말아니니 사고력 요하는 문제 잘 안 나오구요..국어는 사고력 싸움인데 안되는 애들은 끝까지 발목잡히더라구요.공부한다고 극복되지 않는..ㅜ.ㅜ 덧붙이자면 수학사고력은 훈련ᆞ반복으로 극복가능하구요.국어사고력은 극복불가능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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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3 pm 9:50:00
58.--.93.1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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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5-24 am 12:29:00
112.--.68.92 |
| 울큰아이 작년 수능 이과 11112 였는데.
국어를 잘 했어요.
미국에서 중3 시간보내고 곧바로 한국에서 고1 입학했죠.
전 유급시킬 생각에 한국공부 전혀 안했었구요.한글책도 전혀 접하질 못했죠
근데 고1 3월 모의고사에서 반 1등 했어요
오히려 영어는 3등급 ㅋ
반에 외국에서 2~3 지내다 온 애들이 6~7 명 정도니
초기에 영어 내신도 그냥 그래ㅛ구요
그때 알았죠. 국어가 대단한 과목이란걸요.
고3 때는 애들이 국어 공부 비법 물어보는데 해줄 말이 없데요
정말 상위권은 국어가 발목 잡아요.
둘째는 중3인데 국어가 70~80 점대에요.
걱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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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7-05-24 am 7:15:00
175.--.234.134 |
| 수학이 문제가 아니고요.
상위권애들은 수학 다 잘해요.
변별력은 국어에서 판가름 납니다.
아마 수능치뤄보시면 이놈에 국어! 하실겁니다.
상위권애들 수학때문이 아니고 국어때문에 재수,삼수 하는 애들 무지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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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4 pm 1:33:00
58.--.93.1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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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7-05-24 am 7:37:00
117.--.1.60 |
| 근데요.
국어는 타고 나는거 같아요.
의외로 국어 1등급 애들 독서광 아닌애들 꽤 봤거든요.
그러니 더 고민이죠..
국어교사 친구는 신문을 읽히하는데
애가 읽냐고요.
중 3인데 가끔 억지로 읽는책이 초등 3~5 학년 수준의 책이네요 ~~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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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7-05-25 am 2:21:00
112.--.68.92 |
| 본인도 답답할거예요.
해도 성적이 안나오면 다음에도 하기 싫죠.
함께 개선책을 모색해야지 아들에게 닥달하면 않될거 같아요
아들이 안됬네요
저도 큰애는 꾸중을 많이 했었는데 후회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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