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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4 pm 5:53:00
106.--.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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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4 pm 9:17:00
211.--.79.221 |
| 얼마전 큰아버님 장례식장 가 정말 뻘줌~했어요
작은집 큰며느리라 간건데 (제사를 큰집에서 지내 일년에 한두번 뵌 분이지만 17년을 뵙고 인자하셔서 조퇴하고 5시간 걸려갔지요) 저만 며느리...다 딸이나 아는 사이..아버님 따로, 어머님 따로 상에 계셔 그냥 있었는데 힘들더라구요..두시간 있다 자러 나왔더니 다 같이 잤는데 저만 숙소 잡았다고 한소리들...못들은척 발인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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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4 pm 10:22:00
222.--.12.85 |
| 참 웃기네요 한소리했다는거요
그러면 옆에서 거들어주고 대화좀 댓글님에게 해주지 또 그건 아닐거면서
자기들끼리 둥그러니 모여 정신없이 수다떨었겠고만 원글님이 뻘줌히 있는건
신경도 안썻겠지요 그런데 따로 숙소잡았다고 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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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5 am 8:45:00
211.--.79.221 |
| | 전 암수술을 해 제몸 챙기는 편이에요.. 물론 아픈 사람은 장례식장 가면 안된다고들 하지만 개의치않고 가요..아파보니 저를 챙기고 말을 듣거나 말거나네요.. 한소리 한 분 자녀들은 저보다 일찍 집에 가 다음날 발인도 안보고 묘지로 왔네요..웃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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