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1-04 am 10:39:00
221.--.47.15 |
| 저 일하는 주변사람중 하나도 그런사람이 있답니다. 매번 옆에와서 입만 열면 힘들어, 피곤해, 더우면 더워죽겠어, 추우면 추워죽겠어 등등....
가끔 이렇게 있다보면 내가 왜 그사람의 그런 징징대는 말을 듣고 있어야 되나 싶은게 참...나... 직장 상사라 참고 있습니다만 가만 보면 그 사람의 그런 몸에 벤 습관때문인지(쉽게 말해 팔자라고 해야하나요?)사는게 정말 힘들고 피곤하게 삽니다. 글쎄여..뭐가 먼저인지는 모르겠지만...사는게 힘들고 피곤하니 그런말들을 입에 달고 살아 징징대는건지 아님 정말 팔자라는게 있어서 항상 얼굴이 죽는 얼굴인지 모르겠습니다.
방금 옆에 와서는 그러네여. 징징징 배고파 죽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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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1-04 am 10:39:00
220.--.78.156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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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1-04 am 11:00:00
125.--.42.185 |
| | 제 친구는 입만열면 시댁흉보는 친구가있어요. 시누까진 참겠는데 시삼촌에 5촌당숙모까지... 듣다가 족보꼬이고 관심밖이니 제대로안듣고있다가 나중 그 다음과정 얘기하는데 하나도 못알아듣겠고ㅜㅜ계속 쌓여가고 있는중입니다요. 모르는 공부 계속 진도나가는것처럼요ㅎ. 그래서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려보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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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5 am 5:29:00
1.--.3.29 |
| ㅋㅋㅋ
그런사람 제 주위에도 있어요.
뭔얘긴지도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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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1-04 am 11:40:00
124.--.239.44 |
| 새해에는 불평불만 안하고 안하는 친구랑 통화 길게 하려구요.
제가 무슨 좋은글인가 읽다보니, 불평불만하는 사람들은 나쁜운을 불러온대요.
많은 일이 운이 따라야 하구요. 그 운은 그냥 우연하게 생긴다기 보다는
그동안 쌓아온 자기가 만든 운이라고 하네요.
불평불만 많은 사람들이 잘 되는거 못봤는데, 스스로 입으로 자기 운을 다 쫓아버려서 그런가봐요.
새해에는 작은일이라도 감사하는 그런 습관을 만들어보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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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4 pm 1:26:00
222.--.12.85 |
| 맞아요
말에는 능력이있다고 했어요 그래서 너는 바보다 라고 주입하듯 말하면 듣는 상대방은 바보가 되듯이
불평불만도 습관이라 입에 붙어버려서 본인도 모르게 부정적인 말이 나오는듯요
부정적인 사람은 부정적인 기운을 불러모으고 느낌도 역시 어둡고 비관적이죠
그래서 운을 불러일으키는 사람을 가까이 하고 부정적인 기운을 갖고있는 사람은 멀리하라는 글도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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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4 pm 1:56:00
175.--.234.134 |
| 현명 하시네요.
저도 그런 생각을 많이 하는지라
남욕 잘하고 매사 불평불만 혹은 참견,잔소리.
많고.
또는 스스로 의욕상실로
자기자신을 가꾸고 아끼지않는
사람들은 끊었거나 거리를 두며 지내네요.
이런부류들은 나이먹어갈수록
얼굴에서 그냥 나타나고 특유에 그런 분위기가
한눈에 보여요.
좋은 기운이 느껴지는 사람들.
무언가 자기발전적인 일에 몰두하는 사람들.
사소한것에라도 노력하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과 가까이 하려하고 함께하니
저도 힘든 인생에 기운이 좀 나고 기분이 밝아져요.
이런것도 전염 되나봐요~
좋은기운은 좋은기운끼리 뭉치고
나쁜기운은 나쁜기운끼리 뭉치는 섭리를
믿으며 살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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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1-04 pm 4:28:00
1.--.3.29 |
| 그래서 전 감정에너지소모가 만만찮아서 에너지흡혈귀들은 되도록이면 안만나요.
징징거리는 인간들은 징징거리면서 자기들 스트레스는 풀고 다른사람한테 에너지똥을 떠안긴단 느낌이 들더라구요.
전 그 똥 안받을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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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1-04 pm 4:44:00
116.--.18.131 |
| 원글인데요. 위에 댓글님 글이 정답입니다.
친구가 그래요. 이렇게 너한테 말하지 않으면 속에서 불이나 죽을거 같다고
불이나 죽을일도 아니네요 시시콜콜 징징 거림이에요.
살면서 누구나가 다 겪는 고충이고 피곤함이고.
그러면서 본인 성격은 긍정적이라고 표현해요. ~
절친이지만 요즘은 성격이 좀 이상하다 싶어서 그냥 거리를 두는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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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1-04 pm 7:39:00
203.--.105.58 |
| 친구 ..서로 만나 힘들일 얘기로 털어버리고
연락 없으면 궁금하고 뭔 힘든일을 혼자 끙끙거리거
있는거 아닌가 걱정되고 .. 연락을 해볼까 하다가도
통화조차 힘든가 싶어 좀 미뤄보고 그러다
카톡에 새해인사 남기면 다행이다 싶고 ..
너 너무 네 얘기만 일방적 이야 라고 말할수도
있어야 하고 .. 아 그래 내가 넘 나만 떠들었네
할수 있어야 하고 ..그친구의 하소연이 힘들다는건
내 상태가 더 힘들다는거 일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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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1-05 am 8:17:00
1.--.3.29 |
| 친구니까 받아주다가 엄마가 된것같은 느낌
치댄다는 느낌
귀찮아요.
그런부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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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1-05 am 9:47:00
1.--.3.29 |
| | 연락오면 이야기하다가 징징 거리려하면 전화 끊어버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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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7-01-06 am 8:22:00
182.--.212.178 |
| 나이들면 내거만 다 좋은거고 남거는 다 안좋은거고 자랑질 불나던데 그런거보단 나을거 같아요.
노처녀인 친구는 시자들 얘기 평생 이해 못하더라구요.
시누이 입장만 되다보니 그런가보더라구요.
말끝마다 너네들은 좋겠다,지금 당장 일 그만둬도 남편이먹여살리지 않냐는둥,팔자좋은 아줌마들이라는둥..
그 노처녀랑은 모임12명이서 하다 빼버렸네요.
걍 친구하지 말기로요.
짜증나고 화나고 스트레스 받은거 힘들다 얘기하면 뚝 잘라 그게 뭐가 힘드냐?사서 고생한건 너지 않느냐?이해안간다?이렇게 말하니 서로 감정 상하고 혼자 삐치고 이기적이라 오죽하면 결혼하면 보자 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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