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1-02 pm 2:13:00
58.--.136.77 |
| 형제중 한살 적은 둘째와 15년 먼저 결혼..
노총각이던 43살 아주버니 베트남 국제결혼으로 나보다 19살 적은 딸같은 여자랑 결혼해 아주 저는 심적으로 힘들답니다. 주변에 국제결혼한 사람은 시아주버니밖에 없고 아직까지 매매혼이라는 인식이 강해 굳이 밝히지도 않고 있어요.. 다행인지 뭔지 중간에 시엄니가 말실수해서 지금은 시댁에 애아빠와 애들만가니 그나마 사네요..
이렇게 말도 안되게 딸같은 여자랑하는 그 매매혼은 좀 없
어졌으면.. 왠지 팔려오는것 같아 동남아 여자들이 불쌍해 보이기까지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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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1-02 pm 2:24:00
222.--.228.146 |
| 그 동서라는 여자 진짜 별로네요
사람이 뚱하고 비밀이 많아 보이기까지 하고 답답하겠어요
속도 그닥 넓어 보이지도 안고
그냥 얼굴보면 인사하고 님 할일하고 쌩하니 가진 마시고 볼때만 도리하시고 바로 가세요
옆집 여자가 저리했어도 진짜 싫겠네요 그리고 억지로 친해질려고 노력하지마세요
저런성격은 본인이 깨닫지안은이상 어렵고 힘들어요
그냥 님편한대로 하세요 보면 방갑게 그걸로 만족하시고 님할일 부지런히 하신후 동서 보내세요
어떻게 잘해보갰다고 너무 나서서 챙겨주려거나 하지마시하고요
그냥 보면 부담없이 이리 지내세요
그다지 가까이 하고픈 사람은 아닌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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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1-02 pm 4:00:00
59.--.79.208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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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1-02 pm 5:59:00
112.--.187.156 |
| 뭐든 억지로 하려고 하지마세요. 사람이 다 자기입장 먼저에요. 저는 손윗시누와 연락 안한지 8년 됐어요. 정말 울화병이 생길 정도로 힘들었어요.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시어머니는 무조건 니가 잘못했다 빌고 넘어가자 하더군요.
성질머리 지랄같아서 나도 못당하니 나봐서 니가 숙이고 들어가라고.. 우여곡절 얘기하자면 길고 아무튼 지금은 연락 안하고 사니 살것같아요. 1년에 한번 정도 마주치는데 인사만 하고 말 안해요. 제가 그때 시어머니 말 들었으면 시누이가 아직도 지맘대로 하고있을거에요. 님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애쓰지 마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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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1-03 am 10:22:00
27.--.164.170 |
| 동서에게 전화하지 마시고 시어머니랑 상의하시든지 원글님이 생각해서 할 수 있는 만큼만 미리 준비해 가시든지 하세요.
동서의 불만을 원글님에게 전하기만 하고 화해할 수 있는 자리나 계기는 만들어주지 않은 사람이 젤 나빠요. 동서 입장에서는 원글님 모르는 어떤 것이 있을 거예요.
원글님에 대한 불만보다는 자신의 현재 상황을 이렇게 만든 시어머니나 본인 남편에 대한 불만 아니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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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1-03 am 11:24:00
61.--.58.23 |
| 글쎄요
지금 드러난 상황만 보면 원글님이 조금 불편하시겠지만
본의 아니게 지금까지 시댁 가까이 살고 결혼 빨리 한 죄로 명절이나 행사
그 밖에 시댁 치닥꺼리 한 동서가 그동한 해왔던일 당한일 생각한다면 님이 그러면 안된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누가 하라고 시켰냐?하면 더이상 할 말 없겠지만
사람이 자기 하고 싶은대로만 살수도 없고 살아지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동안 원글님과 남편도 시댁 가까이 사는 동서와 시동생 믿고 무슨 일 있을때 은근 슬쩍 뒤로 빠졌던 없었나요?
동서네는 알게 모르게 수없이 많은 사소한 일들로 불려가고 챙겨야 하는 상황속에 있었을 겁니다
사람이라면 그 상황을 이해해주는 것이 마땅하다고 봅니다
위에서 썼다시피 누가 시켰냐고 하신다면 할말 없구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자기 자식들도 서로 그렇게 살기를 바래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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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1-03 pm 5:29:00
112.--.146.168 |
| 동서지간은 억지로 좋게 지내려 할 필요가 없는 사이입니다.
사소한 걸로 삐치고, 눈 흘기고,
자기가 뭐 하나라도 시댁에 더 한다치면 공연히 동서를 걸고 넘어집니다.
그럴거면 안 하면 되는데,
인정욕구는 강해서 안 해도 될 일 만들어하고서는 꼭 아랫동서 걸고 넘어집니다.
내가 이렇게 하니 너도 이렇게 해라..는 식으로요
대접받은 짓은 하나도 하지 않으면서 대접받기만을 요구합니다.
그런 꼴같잖은 인간은 살다가 처음 봄
시어머니는 자기 욕심 때문에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자꾸 아랫동서한테 양보하라 사과하라..쓸데없는 소리만 하죠
안 보면 세상이 편한 사이예요
저도 윗동서 때문에 15년이상 스트레스 받다가
몇해전 또 걸고 넘어지길래 어른들 있는데서 그냥 큰소리내며 처음으로 제 목소리 내며 싸웠더랬습니다.
그냥 가만히 있으니 사람을 아주 우습게 보더군요
그 이후로 어찌어찌 상황이 만들어져 요즘은 안 보고 삽니다.
결혼한 이후로 가장 편합니다.
보면 볼수록 내 삶의 기생충같은 사이가 동서지간이예요
물론 원만한 집안은 예외구요
그냥 원글님 편한대로 하세요
너무 이런저런 생각하시지 말구요. 그럴 가치도 없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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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1-06 am 8:47:00
182.--.212.178 |
| 안해요~
저희도 큰집이 아니라 먹을 음식 조금씩 하던가?
큰집이 근처라 시어머님만 다녀오시다 할머님 돌아가시고 남자들만 다녀오는데요.
저흰 상전인 동서가 있어서 형님이나 저나 시어머니한테 물어보고 아주 간단하게 떡국 먹고 고기 구워먹거나 샤브샤브하거나 한두끼 먹고 각자 집으로 오네요.
장은 만난 당일 보거나 알아서 장봐오면 매달 걷는 모임 돈으로 다시 주네요.
동서네는 돈도 안내고 입만 달고 오고 둘다 공무원인데 맨날 박봉타령하며 돈없다하고 명절마다 일을 하고 생신주말에도 일하느라 몇년 동안 안오고 애셋만 애봐주는 비용도 용돈도 없이 시댁에 맡겨놓으니 정 안가더라구요.
지지리궁상부부에 키우지도 못하며 애욕심만 많고 되도록 안마주치고 말 안섞네요.
아주버님이랑은 애들 맡기는 문제로 시동생부부랑 큰소리났었는데 그때뿐이더라구요.
다들 질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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