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12-22 am 8:15:00
110.--.47.129
까고말씀드리자면..그건 위로에 말일꺼예요
님이 차도 없는데다 돈없다하시니 그냥 기죽지말라고...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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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am 8:52:00
211.--.116.30
그건 아닌듯요^^
제가 차가 없는건 면허가 없어서지
차 살 형편이 안돼서 차가 없는게 아니거든요.
(남편은 차 갖고 다녀요)
그 사람들도 그 사실 알고요.
제 입으로 이런 말 하긴 좀 그렇지만,
제가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얼굴이 귀티난다는 소리를 좀 듣는 편이라,
절 모르는 사람도 절 가난한 사람으론 안 봅니다.
그리고,그 비싼 물건 얘기할 때,
사실 거기 있는 분들이 사기에도
고가의 물건이구요.
물론 거기에 가치를 두시는 분이시라면
무리해서라도 사시겠지만요.
자기네들은 택시비 아깝다는 식으로 얘기한거지,절대 저 위로하느라 한 말은 아닙니다.
  ***
2016-12-22 am 9:21:00
218.--.60.244
님이 못 모는거지 차량 유지비는 똑같이 드네요
거기다 택시비가 추가로 드니 그런 소리 하나본데
대체 뭐가 불만인가요?
귀티나는 내가 사치품이라는데 택시 탄다고 뭐라는 그네들이 불만인가요?
사람마다 가치를 두는 기준이 다른건데,, 모두들 내 말 안거든다고 불만인가요?


2  ***
2016-12-22 am 9:27:00
182.--.175.101
1. 차 안 몰고 다닐만큼 알뜰하니까 여유가 있을 것이다.
2. 택시 타고 와서 봉사할 만큼 여유가 있으니까 살 수도 있다.
결론: 그거 못 살만큼 어렵지 않아보이니까 사라. 나는 못사니 너라도 사라.
제 해석입니다^^
답글
3  ***
2016-12-22 am 9:34:00
175.--.32.53
나는 그거 못산다는 님의 말이 비꼬는 걸로 들렸나보죠.
그래서 같이 비꼰거 아닐까요?


답글
  ***
2016-12-22 pm 3:49:00
175.--.129.117
그렇게 들려요. 저두. 그냥 듣고만 있거나, 동조했다면, 그렇게 말 안했겠죠.
난 돈없어 못사~ 이럼 왠지 무안해질수 있죠. 상대방 입장에서는 다 살수 있는 형편이겠거니 하고 말한건데. 그럴걸 왜 사냐는 소리로도 들리구요.
4  ***
2016-12-22 am 9:52:00
125.--.69.133
글쎄... 상대맘들이 특별히 의미를 갖고 하는 말은 아닌거 같은데요..
글구 차를 모는 입장에서 말한다면 차량 유지비는 솔직히 한달에 얼마가 든다... 이런거 별로 계산 안하고 살아요.
굳이 따진다면 님은 봉사활동 다닐때에 택시를 이용하고 그 비용이 얼마- -로 계산을 하겠지만(다른 일을 볼땐 어떤 교통을 이용하는지 안쓰셔서), 차량 유저들은 봉사활동 이외에 다른 데 다닐때도 내차를 이용하니까 비용면으로 봤을때 차를 모는게 훨씬 효율적이고 돈이 덜 들죠..
아마 그 분들이 봉사활동 할 때.에.만. 차를 몬다면 한달 차량 유지비는 3만원보다 훨씩 적게 들걸요~
그러니 상대맘들이 그런 얘기를 하는 것 같아요. 근데 큰 의미가 있는 말은 아닌듯.
답글
5  ***
2016-12-22 am 10:05:00
27.--.5.191
원글님 반대로 생각해 보세요.원글님 형편에는 사기 비싼 물건에 대해 얘기 하면서 원글님이 난 돈 없어서 그런거 못 산다고 할 때
어떤 엄마가 그래 맞아 차도 없이 봉사활동 올 때 택시 타고 오는 형편이니 못사겠네 하고 다른 사람들이 그 말에 동의를 하면 만족하셨을라나요?
그 대화의 분위기상 굳이 안해도 좋은 말을 먼저 한 건 원글님인지도 몰라요.
답글
  ***
2016-12-22 am 10:11:00
1.--.3.29
미 2
저도 이말 쓰려고 했는데
딱
봉사 할거면 버스나 택시 타지
웬 택시를 타고 가서
남들 자가 타는 거랑 비교를 할까요?
먼저 돈 없어서 그런거 못 산다
하고 찍자 붙인 빌미를 제공 했으면서
자기는 아무 잘못 없다
하고
6  ***
2016-12-22 am 10:17:00
218.--.124.56
계산이 틀렸어요.
님은 그만큼 외출이 적고, 그 나마도 택시로 이용할때가 꽤 많았기에 그들이 그런 얘기 한겁니다.
장거리 출퇴근 아닌 이상 보험료와 기름값 합쳐봐야 얼마 안되거든요.
외출이 잦은 경우 대중교통비보다도 저렴합니다.
물론 차종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제 경우엔 그래요.
전업임에도 하루 서너번까지 차를 쓸 일이 생겨요.
자신과 남들을 다른 그레이드로 봐왔기에
그런 사소한 대화조차 문제 삼고 껄끄러워 하는겁니다.
객관적으로는 도긴개긴인데 말입니다.
답글
7  ***
2016-12-22 am 10:38:00
121.--.99.126
그냥 하는말 아닐까요? 어떤 주제이건 간에 의미부여해서 말하거나 생각하는 사람들은
결국 본인이 피곤해요 ㅠ 예를들어서 아이 성적가지고도 시험 망쳤어 푸념하면
ㅇㅇ 이는 잘하면서 왜그래 ~~ 하고 말들하쟎아요 그냥 아무의미없이 하는 말같아요
답글
8  ***
2016-12-22 am 10:49:00
118.--.228.105
그냥 웃고마세요.. 세상엔 생각다른 사람들 많아요..그런거 일일이 신경쓰면 골치아파요.

저도 윗분 말씀대로 생각합니다.. 별뜻없이 생각하는데.. 제주변에도 몇만원짜리 점심먹고 주차비는 정말 아까워 하는 분들도 많아요.

답글
9  ***
2016-12-22 am 10:51:00
61.--.58.23
그렇죠 그냥 하는말이죠
대화할때 꼭 의미있는 말만 하는 건 아니잖아요
그냥 아무 뜻 없이 상대말에 동의하거나 대답하잖아요
그런 상황 같아요
원글님이 특별히 의미 두지 않아도 되는 말 같네요
답글
10  ***
2016-12-22 am 10:56:00
1.--.232.188
맞아요. 그냥 하는 말이에요.
님이 돈없어서 못 사요라고 하는 순간에
아무도 대꾸가 없으면 분위기 심각해지죠.
답글
11  ***
2016-12-22 pm 3:26:00
124.--.239.44
한달 택시비 3만원이면 운전배워서 전 차 살거 같아요
운전 면허있지만, 운전할 일 없어서 장롱면허된지 오래지만.
넘 사람들 말에 의미 찾지 마세요.
그 때 그 때 별 생각 없이 얘기하는게 대부분입니다.

넘 생각없이 말하니 그게 남한테 탈이 날수 있다는 의식을 못하죠.

글구 대한민국 사람들은 코드가 맞는 사람을 좋아하잖아요
주부가 애인 한두명 두고 사는 사람들 주변에는 그런사람끼리끼리 모이고.
혹여 애인 없는 사람 들어오면 아주 죄인만들다시피 해서 애인 만들게 하고
나랑 다른꼴을 못본다 할까요.

외국오래 살다오신분이
자신은 마티즈만으로 충분한대
사람들이 대하는게 이상시러워서
결국 벤츠하나 뽑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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