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12-08 am 12:55:00
124.--.97.206 |
| 친구 아들이 작년에 고등 내내 학원 하나도 안 다니고 국어 영어 5등급 수학 가 4등급으로 집근처 경기도권 전문대 됐는데 싫다고 원서 안쓰고 올해 한달에 300씩하는 기숙 재수학원에 다녔어요
오늘 성적 확인하니 국영수 6등급 나왔어요 ㅠㅠ
것도 수학은 그나마 쉽다는 나로 봤다는데...
가채점후 작년에 등록 안했던 그 전문대라도 가야지...했다가 거기도 안된다네요ㅠㅠ
상위권 아니면 재수도 힘든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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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8 pm 3:38:00
125.--.46.46 |
| 맞아요..왜 그런지 재수 하니 등급이 더 떨어졌어요..살면서 후회 안 하게 재수 해보는 거지..중 하위권은 절대 비추 입니다..
재수 해서 성공하는 케이스는 수능날 몸이 안 너무 좋았거나 화장실이 급해서 포기한 경우..
상위 실력이었지만 실수한 경우는 재수 해도 성공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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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12-08 am 6:34:00
58.--.93.167 |
| 아이가 상심이 컸겠어요 .. 눈치보인다고 독학재수요 .. 그래도 학원에 속해있는게 좋아보여요
넘 비싼데 말구요 좀 빡센 학원으로 생각해보세요 본인이 의지가 그렇다면야 해봐야지 어째요
그러나 넘 큰 기대는 .. 해마다 잘하는 학년이 있고 좀 학력수준이 떨어지는 학년이 있는것
같더라구요 어떤게 걸릴지도 모르고.. 여튼 아이가 그리 간절히 원하면 재수학원 들어가는게
맞는듯 보여요 지금은 조금 힘드시겠지만 좀 더 마음 굳게 먹고 현명한 계획세우셔서 꼭 좋은결과
있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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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12-08 am 7:06:00
124.--.239.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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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8 pm 11:55:00
221.--.246.172 |
| 수시썼지만 수능최저때문에 불합격도 있고 대부분상향지원하여 논술봤지만 성과없었어요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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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12-08 am 7:30:00
124.--.102.4 |
| | 올해 한국사가 필수로 처음 들어가는데 수시합격학생들이 그동안 수능성적 깔아 주었는데 한국사가 늦게 치는데 불수능에 한국사 포기하고 않치고 집에 가는 학생들이 많아서 그 학생들 다른 과목 다 무효처리 되고 바람에 등급에 타격이 크네요. 예로 100명이 시험치면 1등급이 4명이지만 200 명이 시험치면 8명이 1등급 받을 수 있는데 학생 수가 줄어드니 평소 나오던 등급에서 원래 수능은 대부분 기본 한등급정도 떨어지는데 이번엔 전체적으로 기본 2등급 떨어졌네요. 상위권 아니면 제수해서 성공보다 실패가 더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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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0 am 6:26:00
58.--.93.167 |
| 원글은 아니고 그런게 있었네요..
수시합격자들은 수능을 그리 봐도 되는가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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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12-08 pm 11:59:00
221.--.246.172 |
| | 함께 염려해주신 댓글들 감사합니다. 주변에 정보얻을곳도 없고 막막하기만해요. 재수에 대해 거의 회의적이고 저또한 크게 다르지 않은 생각이라 돌아다니며 알아볼 의욕도 안생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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