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12-07 am 3:13:00
1.--.114.52 |
| 본인만 빠지고 모임만들면 되지 굳이 다른 사람들까지 못모이게 하는 거예요?
그냥 저빼구 하세요..그러면 될거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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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12-07 am 7:41:00
221.--.189.215 |
| 저도 공인중개사 자격증 소지자 인데요 (지금은 일 안함) 학원생들이 그렇게 많이 모여요 그런데 나중엔 결국 찢어지게 되거나 몇몇만 남더라구요 곧장 개업하는 사람들만 아쉬우니 열성적이고 아무래도 술자리 잦으니 여자들보단 남자들 위주로 모여요
남편분께선 이모임 외에도 친목회 많으신데 굳이 이거까지 챙기시기엔 바쁘실거 같네요 ㅎㅎ
또 2차 시험은 마음부담이 상당하기 때문에 다들 열심히 해요. 너무 뭐라 하지 마시고 남편분 다독여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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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12-07 am 8:02:00
1.--.3.29 |
| 아이고
귀여워라
누님들 나이도 많고 얼굴도 별로라!
원글님이 남편 헛짓거리 할까봐 조바심 내는 거여요?
ㅎㅎ
신혼이시구냥!
그냥 객관적으로 보셔요.
남편분이 다닌 학원이쟎아요.
그냥 모임이쟎아요.
근데 분위기도 좋고 사심없이 모임하자는데
우리 마누라가 하지 말래요.
하면 남편분 빙신 됩니다.
그냥 처음엔 기수들끼리 만나다가 차차 가면서 만날사람만 만나게 됩니다.
남편분이 그 모임이 귀찮아질수도 있어요.
몇번 만나다가 서서히 안나가다 자연스레 인연이 다할수도 있고요.
부동산은 사람을 많이 알수록 좋아요.
지금은 필요없는사람 같지만 다 쓰일데가 있어요.
작은적이라도 만들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원글님이 남편을 많이 아끼나 봅니다.
보기 좋으네요.
모임이 너무 많아서 하지말라는줄 알았더니
20살 어린 여자분이 있으면 몰라도 50대 넘은 누님들하고 뭘 하겠어요?
다 헌색시들인데
점점 친해지면 같이 나가도되고
무 자르듯이 인연은 잘라버리면 안되고요.
자르더라도 상대방이 모르게
지혜롭게 잘라야지요.
같은기수끼리 모임도 해야지요.
누님들은 그렇다쳐도 다른 남자분2명은 얼마나 서운하겠어요?
맘 편하게 생각하고 모임하라 그러세요.
2차 합격하고 만든다면서요?
공부도 해야하고
아직 모임 만든것도 아니고
부부라도 서로의 각자영역권은 보장을 해 주어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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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12-07 am 8:30:00
59.--.64.95 |
| 정성담긴 답글들 감사합니다.
물론 2차 다 합격하고 만드는 모임은 찬성인데 이 모임은 내년부터 바로 만든다는거예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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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바람난 남편들이 많아서 사실 제일 걱정되는게 바람입니다.
마지막 댓글단 님 말처럼 제가 남편을 마니 아끼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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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12-07 am 8:54:00
124.--.102.4 |
| | 바람날 남자면 님이 아무리 매의눈으로 지키고 있어도 바람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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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6-12-07 am 9:58:00
116.--.221.25 |
| 다들
후하신데..
전
반대입니다.
일단
남녀가 늙든 젊든
자주 어울리는건
아니다. 라는 생각입니다.
그 모임
먼저 제안한
50대 여자분.
남자 분들 다 빠져도
모임하자고 했을지 궁금하네요.
공부나 열심히 하지.
모여서 떠들고 술마시고
언제 따나요?
독학해서 따는 사람들은
그럼
외톨이 되겠습니다.
어차피
부동산 차리면
그 동네 다른 부동산들과
물건 공유할 일이 많은데...
그동네 부동산 분들과
친해지는게 낫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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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6-12-07 am 10:04:00
1.--.127.71 |
| 저도 반대.
부동산 시작하고 나서 현장 종사자들하고 모임 만드는게 차라리 낫지.
김칫국물 뭐하러 미리 마시고 들떠 있을까요?
그리고 남녀 섞인 모임은 직장동료들이거나 부부동반 아니고는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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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6-12-07 am 10:22:00
210.--.157.228 |
| 반대예요.
저 아는 언니가 연하 남편이랑 사는데..
그 연하남편이 모임에서 12살많은 여자랑 바람났었어요.
근데 그 아줌마도 50정도였었는데(그 남편이 30대후반쯤..) 생긴것도 와이프보다 별로였지만...
그래도 바람이 나더라구요. 물론 다 그렇다는건 절대 아니지만
50넘은 아줌마들이 아무리 모임이라도 외간남자들하고 하하호호..즐겁다가 바람피는 경우 너무도 많고요.
그런데...
남편분이 그런 모임들 좋아하나봐요. 다른 모임도 있다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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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6-12-07 am 11:19:00
119.--.100.64 |
| 인강으로 공인중개사 자격증 땄는데요. 우선 제 입장은 ... 혼자 공부하다보니 사람이 아쉬워요. 같이 어려움을 토로할 사람도 없고 붙고 나서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어디 물어볼데도 없더라구요.
그런점에서 학원은 같이 교류할 사람이 있으니 도움 받는 부분이 많을꺼예요. 그런 장점때문에 학원에 나가는 분도 있어요.
남편분이 제보다 젯밥에 더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그래도 나름 결의를 가지고 학원에 가셨으니 모임은 아마도 불안감 해소를 위한 교류용이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다들 초짜이시니 더 많이 의지하고 더 떠들석하게 모임하고 하는건지두요.
원래 초짜들이 그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그냥 냅두시는게 좋을듯해요. 앞으로 그 일 계속하실려면 같은 일하는 사람들끼리 교류하는거 중요해요. 어려움 있을때마다 묻고 위로받을 사람이 있는게 좋아요.
나중에 부동산 업자들끼리 친하게 지내라지만.. 그거 불가능해요. 표면적으로 잘지내긴 하지만 경쟁자이다보니 견제가 심해요. 절대 손해 안보구요. 그런면에서 지금 학원동기들은 오히려 순수한 편인거지요.
부동산일이라는게.. 반 영업이에요. 사람상대하는 일이라 이런 저런 모임이 다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하류층부터 상류층까지 전문가부터 비 전문가까지 두루 두루 포섭할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거든요.
그런면에서 그냥 밖으로 풀어놓는게 남편분이 앞으로 부동산일하는데 도움이 될꺼예요.
바람필게 걱정된다면... 그건 어쩔수 없죠. 님이 그 모임 반대한다고 바람 안피는거 아니구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제보다 젯밥에 관심있는 남자라면 어딜 내놔도 바람펴요. 님이 막을 수 있는 일이 아네요.
남편분이 부동산에 뛰어드셨다면 원글님부터 맘가짐을 바꾸셔야해요.
예전처럼 남자 여자 가려서 만나고 이것 저것 따지면 그 일 절대 못해요.
그리고 남편분! 같이 보신다 하니...
적당히 하세요. 아직 합격하신것도 아니고 갈길이 멉니다. 할껀 하고 노세요.
1년 학원비가 얼만데... 솔직히 인강이 비용적인면에서나 시간적인 면에서 효율적이에요.
알고 계시죠? 전 딱 10개월 미친듯이 해서 동차합격했거든요. 해보니 그거 1년 이상 할 공부 아니더라구요. 특별히 머리가 좋은것도 아니였고.. 운이 안좋아 떨어진 경우 제외하면 굳은 결심있다면 1년이면 충분한 공부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2년차에 접어드셨으니.. 마눌님 염려하는것도 일리는 있어요.
그러니 열심히 하세요. 님편분 편에서 말씀드렸지만 적당히 교류해야지 지나치면 안하느니만 못합니다.
실속없이 시간버리고 돈버릴까봐 걱정되긴 하네요.
열심히 하셔서 내년엔 꼭 합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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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6-12-07 pm 7:54:00
222.--.185.43 |
| 저도 부동산합니다.
11년전쯤에 학원 다니고 그때는 동영상 강의라고 첨 나올때 그걸로 땄고
한참 주부하다가 지금 일을하고 있습니다.(학원을 2달 다녀서 기수모임못했어요)
가끔 학원다니다가 기수모임 하시는 분들보면
부럽습니다.
저도 인맥같은것은 개나 줘버려라 ..하는 주의지만
이일이 법률같은거나 형식, 서류 같은걸 모를때
물어물어 해야 되는 부분도 있고
공동중개를 할때
그지역에 아는사람이 있으면
도움이 되는 부분이 확실히 있습니다.
가게 인수할때도
발이 넓은게 좋구요.
허나 그게 없다고 못하지는 않습니다.
저역시 잘하고 있구요.
기수모임에서 바람핀 인간도 봤습니다.
어떻게 하느냐는 본인이 결정하는겁니다.
하루종일 집에있는 백수 사촌아주버님은
부녀회회장님하고 바람이 났습니다.
바람둥이는 어디가도 핍니다.
남편분께 하고싶은말....합격하고 기수모임하십시요...그러다 못땁니다.
아내분께 하고싶은말....고객의 80%가 여자입니다. 그런생각으로는 의처증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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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6-12-08 pm 12:23:00
124.--.239.44 |
| 아내가 싫어하면 안하는게 좋은거죠.
바람도 얼굴보고 나는거 같아도 미스코리아 빰치는 아내두고도
지나칠정도로 평범한 아니 안 생긴 여자랑 바람나는 경우도 많아요.
그 사람 나름의 매력이 있으니까요.
전요
아내가 싫어하는 일 억지로 하는 남자들 성공하는 거 못봤어요
여자의 직감 이런거 정말 무섭거든요.
어느농구감독이 그랬죠.
어려서는 엄마말 잘 듣고, 결혼하면 아내 말 잘듣고
늙으면 딸 말 잘듣고 사는게 지혜로운거라구요.
여자 큰목소리 나는 집 평화롭지 않죠.
그건요. 남자들이 말을 넘 안들어줘서 그래요
아빠가 말을 안들어주면 아들들도 엄마말 안 들어요
보통 아내말 잘 들어주는 집은 평화로와요
여자가 목소리 높힐 일이없으니까요
모임이 없지도 적지도 않는데 뭐든지 지나치면 탈나는 법입니다.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하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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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8 pm 4:32:00
222.--.185.43 |
| 근데 주변에보면
숨막힐 정도의 아내들도 있더라구요.
낮에 회사간 남편에게 전화했는데
안받는다고 계속 전화하는 여자도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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