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11-15 pm 6:20:00
221.--.20.224
저도 같은 심정이예요.
아이가 공부도 잘하고 조용조용한 아인데 친구관계에 힘들어하네요.
아이가 힘들어하니 매일매일이 우울하고 살고싶지가 않네요.
답글
2  ***
2016-11-15 pm 6:30:00
27.--.141.191
괴롭힘을 당하는 왕따는 아닌 것 같은데... 그냥 사회성이 약간 부족하고 눈치가 없고 소통이나 공감이 잘 안되어 친하게 지내는 무리나 단짝이 없는 정도 같은데... 맞나요.
그건 시간이 지나면 어느 순간 좋아지기도 하는 것 같아요.
친구들이 어떤 의도로 이런 말을 하는지 친구들이 이런 말을 할 때는 어떻게 맞장구를 쳐주면 좋은지 반복해서 학습시키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친구들이 싫어하는 말과 행동도 반복해서 이야기 해주고요.
순하고 공부 잘한다고 하니 어느 날 뭐가 통해서 친하게 될 계기만 있다면 친구가 바로 생길 것도 같아요.
예를 들어 잘하는 운동이 있거나, 야구나 축구에 관심이 많아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들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거나,수집하거나 조립하는 취미를 가졌거나 하면 이야기할 화제거리도 있고 해서 친구 사귀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답글
3  ***
2016-11-15 pm 9:13:00
1.--.3.29
괴롭힘을 당하는건가요?
아니면 아무도 말하지 않는 찐따인가요?
답글
4  ***
2016-11-15 pm 9:19:00
223.--.72.98
우리아이도 중1 아들입니다.
너무 조용하고 말이 없으니 당연 재미도 없습니다.
학년이 바뀌면 친구들이 다가오다가도
너무 말이 없고 재미가 없으니 다들 돌아섭니다.
그렇다고 운동을 딱히 잘하는것도 아니고
눈에 띄지 않는 존재이다보니 혼자 다닙니다.
학교에서 야외로 견학이라도 갈때면 제일 안쓰럽고
점심도 혼자먹고 그냥 혼자 다닙니다.
그나마 다행인게 학교가기 싫단 소리는 안합니다.
저도 아이 학교생활이 제일 걱정입니다.
답글
5  ***
2016-11-16 am 9:40:00
1.--.3.29
예전 우라 학교 다닐때는 조금 장애가 있는 친구도 선생님이 아침마다 당번 정해서 같이 오라고 하고
가방도 들어주고
아픈 친구 있으면 반장이랑 같이 집에 가서 괜찮나고 하고
뒤에서 욕을 하긴 했어도 같이 놀았어요.
누가 싸우거나 못되게 굴면
그 못된 친구를 싫어했지 동조하지도 않았고
선생님 그림자도 안 밟았는데
그런 우리들이 커서 엄마가 되었는데
요즘 아이들은 왜 왕따며 찐따며 일진이며
난리도 아닌걸까요?
제 아이 절친이 아빠가 돌아가시고 반 아이들이 장례식 다녀오고 나서 그 후로 아이들이 집단으로 괴롭히기 시작했답니다.
아빠없는 새끼라고 놀리고
맞아서 피투성이가 되어 왔어요.
그걸 알면 선생님이 아이들을 제지해야 하는데
요즘 애들이 원래 그렇다며
그냥 놔두고
상처받은 아이한테는 가만히 있고 참아라고 하고
이상한 세상 입니다.
공부가 다 무슨 소용 인가요?
회사서류를 엄마들이 작성해 주질 않나!
특목은 선행 안하면 들어갈 수 없을 정도고
일반고는 스카이 가기 어렵다고 난리고
선생들도 차이나고
군대에서도 집단 구타로 난리를 치고
그게 모 탤런트 동생이거나 모 국회의원 아들이고
왜 가만히 있는 사람들을 괴롭히는 걸까요?
그런 아이들 심리는 뭘까요?
얼마나 괴롭히면 아이들이 자살을 하겠어요?
그런데 당국에서는 부모잘못으로 돌립니다.
공부 스트레스로 자살했다고
저희동네 자살한 애만 봐도 그래요.
학교에서 왕따 당해서 자살했는데
학교측이랑 합의하에 그 전날 그 부모가 돌아가면서 때렸다는 소문이나 돌고
정말
갈수록 이상해 집니다.
가만히 있는 사람
약한 사람
착하고 순한 아이들을
괴롭히는 심리는
뭘까요?
답글
  ***
2016-11-16 am 10:30:00
218.--.124.56
사회에 스트레스가 많아지고, 그 걸 자각시키는 방송프로그램이나 책들도 많아지다 보니 유행처럼 번지는거 아닌가 싶어요.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워 졌어도 사는건 더 고단해지다보니, 개인들이 견딜수 없는 임계점에 도달하고.
괴롭힘이나 갑질등이 만연하면서 허용되고 묵인되다 보니
상대적인 우월감을 느끼며 쾌감을 찾는것 같아요.
극단적인 집단의식..계급읙이라고 할까요.
존재감을 그런식으로라도 인정받고 싶어하는 찌질함이 폭발한듯 합니다.
안쓰러운 병신들의 사회네요.
6  ***
2016-11-16 pm 11:13:00
124.--.108.181
이런학교도 있었나요 본보기가 되어야겠네요
우리 어린시절도 이런선생님 없었어요 어느 학교인지 부럽습니다
옛날엔 감히 어린학생들이 자살하는경우 없었죠 이게 얼마나 심각한 일입니까
한가지인거 같아요 주고 받는 인정이 메말라가고 방송에선 오로지 시청률만 높이려 오락프로 부자잘사는 것만 보여주고 정치인들이 한마디로 일을 안하고 다해논밥 물말아 먹을려고 만하지 전혀 힘든일은 안하고 농사군의 고생을 모르는 거와 같죠 사람들이 물질만능에 빠져 편한거만 하려하고 돈만 다고 나머진다 부질없이 생각 돈으로 해결 티비에서 도대체 이런 어마어마한 문제에 대해 토론이나 해결방법 정부에서 정치 구청 동사무소 학교 선생님들 모두가 나서서 해결 해야하는데 선생님들 뭐하나 모르겠어요 돈만받고 공부만 잘가르치면 인정받나봐요 학교에서 성적이나 올리고 아이들이 뭘원하고 뭘하고 쉬는시간 점심시간 관찰도 안하고 왕따가 만연되있는 학교나 사회에서 아이들이 보다 친구들끼리 유대관계갖고 추억을 나누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은 주려하지않고 오직 수능에 초점을 둬 성적만 좋게 나오고 자기하교 위상만 세우면 그러선생을 최고로 치고 무슨 가정통신에 뭐그리 업무만 늘리고 외국은 선생님하나가 아이를 9학년까지 가르쳐 아이에 대해 모든걸 알고 지도하고 어려우면 돕고 한다는데 나쁜 외국 문명만 받아들이고 지들 정치하기 좋고 정치인들 위하고 합당하고 유리한 정책만 통과시키고 외국 좋은문물은 하나도 안받아들이겠죠 지들 손해 보는건 이건 어른들 정치인들 대통령 모두가 바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정서 사랑 즐거운 생활 행복 그다음이 공부죠 그걸 떠나고 외면 한다면 큰일이라 생각합니다 공부머린 좋을지 모르지만 정신이 피폐하고 정신적으로 질환 환자가 많이 나오리라라 봅니다 정신이 건강해야 국민이 살고 국민이 건강해야 나랄 지키고 나라가 건강하고 강건해지죠 제발 울나라의 문제점에 대해 각기관에서 변화시켜 이러한 나쁜 일이 안일어나고 학생어른 모두 건강하며 행복한 나라가 되었음 좋겠읍니다 부탄처럼 못살아도 국민 모두가 행복을 느끼는 나라 뼈빠지게 잘살며 뭐하나 강대국이 다뺏어가고 차라리 검소하게 소박하게 살며 빼길거도 가져갈거도 없고 누구에게 속국도 아닌 독립된 우리나라만으로 살아갔음 좋겟네요 갈수록 걱정이네요 너무 어렵고 힘들어지는거 같아요 발전이 기술이 무슨 누구를 위한건지 파란집과 주위 강대국을 위한 삶인가 그런 생각 부탄이 부러워요
답글
  ***
2016-11-17 pm 5:33:00
1.--.3.29
우와
길다.
근데 하나도 눈에 안 들어옵니다.
한줄씩 띄어썼다면 더 좋았을 터인데
  ***
2016-11-18 am 5:45:00
124.--.239.44
위위댓글은 길어도 잘 들어오잖아요
댓글님 가로로는 길게 쓰지 마세요.
가로는 짧게
차라리 쓸 얘기 많으면 세로로 길게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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