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11-15 pm 1:09:00
218.--.124.56

며느리인 양귀비와 사랑을 불태운 현종도 있고..
좀 징그럽네요.
부모지정이나 가족간의 우애도 있을수 있겠으나 우리나란 아직 그런 정서는 아니잖아요. 시월드와 포옹하고 환영하며 사랑한다는 표현에 익숙하지 못한 관계잖아요.
딸이나 아들손주에게도. 평소 그런 표현을 써왔다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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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11-15 pm 1:17:00
220.--.78.156

평소 시부에 대한 마음이 별로라서 그럴거예요
다른이들한테도 사랑한다소리 달고 살면 말투다 할텐데 며느리한테만 하는거면 징그럽죠
정 듣기싫음 시모있을때 어머님은 좋으시겠다고
아버님은 애정표현을 너무 잘하신다고
전화때마다 사랑한다하셔서 몸둘바 모르겠다고 하면서 찔러보세요
눈치있는 시모면 알아채겠죠
전 울집올케가 사랑타령
온식구 다 사랑한대요
귀엽다고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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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11-15 pm 1:42:00
211.--.130.28

나는 별로일듯 사아버지가 허질말아야지 남폄한테 얘기해서 하지말라하면 안되나요 이쁜으로 이쁜도 안되나 그냥 아가,새아가 로 거북하고 사랑하지 말아 달라 얘기해보세요 며늘아나 며늘아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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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11-15 pm 2:03:00
119.--.131.107

의심하지말고 받으세요~
무뚝뚝하고 정말 같은 여자로써도 밍밍하신 울시엄니..
줄창 일만하시고 대화가없고 오로지 착하기만하신 울시엄니..같은여자로써 갑갑해요

저는 제가 생신날이나 어버이날 편지를 보냅니다.
끝엔 아버님 어버님 사랑합니다 라고 적구요
아버님 무지무지조아라하셔요..저는 정말 무뚝뚝한 성격이었는데 시아버님께서 막내며늘인 저를 토끼처럼 애교떨기를 원하시니 어쩔수없이 이중성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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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11-15 pm 5:23:00
116.--.178.235

돌아가신 시아버지 절외동딸 시누이보다 아껴주시고 예뻐해주셨어요. 지금도 시아버지 말만 나오면 눈물날 정도로요.. 그런분도 한번도 사랑한다는 말은 안하셨네요.. 부모도 아닌데 남자한테 사랑한단 말 들음 저도 기분 별로일 듯요. 저도요도 하시지 말고 어색하게 웃고 끊으시면 싫어하는거 아시지 않을까요? 님 이상한거 아니에요. 시아버지가 좀 오버하시네요 ㅎㅎ

답글

6 ***

2016-11-15 pm 6:25:00
182.--.212.178

저도 싫으네요;;표현을 잘하는 사람이라면 그려려니 하겠는데 정작 부인한테는 못하는 말을 그리 하면 싫을거 같아요.
저 아는 남자분은 집에서는 무뚝뚝하다는데 술 마시면 직원이며 단톡방에서도 서스치 않고 사랑한다고 하는데 솔직히 징그럽고 나이차도 많이 나는데 자기 부인한테나 하지 왜저나 싶어 싫더라구요.
친구 시아버지가 좀 징그러우신데 사랑한다고 했다해서 소름이 돋더라구요.
친구 남편도 시어머니한테 사랑한다하고 안아주고 한다는데 작년 이혼했는데 진심이 없는 말이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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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6-11-15 pm 6:35:00
39.--.41.254

느낌 별로입니다.
연세드신 남자분들이 손주도 아니고
며느리에게 그러시는건 주책내지는
오버죠...
그리 말씀하시면 그냥, 네...아버님.. 하고
마셔요..맞짱구 치시면 재미들어서
계속 하실테니까요

답글

8 ***

2016-11-15 pm 8:16:00
211.--.130.28

시어머니 한테 일르면 남편통해 안하지 안을지

답글

9 ***

2016-11-16 am 1:58:00
182.--.67.90

미친 할아부지네~
어떻게 하면 되냐고 물으시면,,
그사랑고백 쏙 들어가게 님이 알아서 하세요~ 순실이 수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