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11-15 am 10:43:00
124.--.239.44
막연하게 잘 못 놀러가면 일진 비슷한 애들(여학생)이 면도칼 잡고 협박해서 돈 뜯어갈 수도 있어요.
눈 똑바로 뜨고 목적지 분명하게 스케쥴 짜고 움직이라고 하세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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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5 am 11:06:00
1.--.3.29
님 매사에 부정적이시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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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5 am 11:25:00
58.--.136.77
밑에 6명 삥 뜯긴애 엄니?
그걸 가만놔두셨어요?
당장 경찰에 신고해야져..
10대부터 쇼핑 혼자 명동 이대 강남역 다녀도 그런일 없었는데.. 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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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5 pm 2:17:00
119.--.131.107
참나! 윗분 지혜로운 조언이신데
매사에 부정적이라니..님맘이 이상하네요
2  ***
2016-11-15 am 10:58:00
124.--.239.44
다녀본곳으로 북촌이 좋았던거 같아요. 북촌마을 입구에 가면 안내도 나눠주고 어떤 코스로 돌면 좋은지 추천해줍니다. 괜찮았어요. 그 코스다니다 보면 중앙중고등학교 있습니다. 학교 우측 안으로 깊이 들어가면
학교 건물이나 오래된 인조 깔린 운동장 까지 가면 밑에 궁궐이 보입니다. 계속 돌다 보면 한복대여해주는 곳있고, 요즘 한복 정말 예쁘네요. 친구들이랑 한복 입고 기념촬영도 좋을거 같구요 삼청동쪽으로 돌아나오면 그 쪽에 청와대쪽 가는 길 있어 전경들 있습니다. 북촌은 먹거리도 많고 공방도 많고 아기 자기 재미가 있어요. 사진도 예쁘게 나오고. 고속터미널에서 내리면 바로 주황색3호선 타고 11정거장 가면 안국역나옵니다. 아이들이 원하면 촛불집회도 참석해볼 기회도 될 수 있구요. 원하지 않으면 북촌 마을 초입에서 안내도 꼭 받고 설명도 꼭 듣고 특히나 백인제가옥 참 예쁜 한옥이니 꼭 보라고 권해주세요. 그 주변 인사동도 있습니다. 하루에 다보기 어렵지요.
답글
3  ***
2016-11-15 am 11:05:00
58.--.136.77
어머.. 어느 동네가 그래요? 면도칼 잡는애들..
원글님 겁나겠네...
대로나 관광지는 그런일 없으니 너무 걱정마세요..
그리고 애들 날잡아 하루 나들이겠죠?
그럼 강남터미널 내려서 지하상가 둘러보고 지하철타고 명동와서 시티투어타고 시내구경해도 되고 아님 인사동가도 여자애들이라 아기자기 볼거리 많아 좋을 것 같아요.
서울에 중심지라 인사동 근거리에 광화문도 있고 교보문고나 대형서점도 있으니 둘러봐도 좋아요. 시간이 많지않을것 같아 대충 요정도..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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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5 am 11:12:00
124.--.239.44
우리애 중딩때 명동가서 그런일 당했답니다. 지하철에서 그 애들이 따라 내려서
같이 간 애들포함6명이 다 돈 싹 털리고 많이 털린애는 십만원도 넘게 털려서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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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5 am 11:19:00
58.--.136.77
헉..정말여?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에서 그런일이..
신고하셨어요?.
애들 트라우마 걱정되네..
애들도 6명이면 많은데 터는 애들도 명수보고 덤비지않나 싶은데... 애들이 넘 어리숙해보였나..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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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5 am 11:24:00
124.--.239.44
나름 까진애들이였답니다. 외국도 많이 다닌애들이고.
그쪽애들도 여러명이였답니다. 고딩 선배들이였구요
그런데 면도날 보이면서 겁주니까 무서웠나봐요 지나놓고 보니 지들도 어이가 없었다고
신고했는데, 이미 도망가서 잡을수 없을거라고 경찰이 말했대요.
4  ***
2016-11-15 am 11:09:00
218.--.124.56
10대 여학생들이라면 무조건 명동거리 아니면 강남역 거리죠.
명동거리에서 쇼핑과 저렴한 먹거리 카페순행만으로도 하루 금방 갑니다.
답글
5  ***
2016-11-15 pm 2:20:00
119.--.131.107
우리애는 부산 시내 나갔다가 나쁜 형들한데 폰 내놔라고했는데
줄행랑 쳐서 도망쳤다네요.

답글
6  ***
2016-11-15 pm 5:33:00
116.--.178.235
여학생들 좋아하는데가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구경, 삼성동 코엑스 구경하면서 바로옆에 sm빌딩도 구경가고 하던데요. 한복 대여해서 인사동이나 북촌마을에서 사진도 찍구요.
답글
7  ***
2016-11-16 pm 5:41:00
24.--.28.144
중삼이면 아직 어린데, 낯선곳에서 아무래도 우왕좌왕하게되고 그러다보면 위험할수도 있겠다 생각드네요. 범죄의 표적이랄까. 저같음 서울까지 같이 가서 고속터미널에서 헤어져서 따로 시간 보내다가 몇시간 지나 다시 만나 장소 이동하고 거기서 또 따로 시간 보내다가 만나서 같이 집으로 갈 것 같아요. 물론 버스에서도 몇자리 건너 따로 앉아서 가고요. 아이들이 자기네끼리 놀고 싶어하는 맘을 모르는게 아니니..
친구 엄마랑 친하시다면 네명이 같이 가서 어른끼리 아이끼리 각자 시간 보내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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