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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5 am 4:56:00
219.--.24.101 |
| 마산서 태어나고 창원에서 학교마치고 결혼전까지 창원에서 살았구요.
남편분 회사가 어디인지요?
창원이면 창원쪽으로 해야할것이구요.
마산이면 마산쪽으로 집을 선택해야 되겠는데요.
거리가 꽤나되니 둘 중 하나를 선택하긴 좀 그래요.
일단, 창원이 공단지역이라 창원을보면
신도시처럼 우후죽순 아파트개발 엄청 잘 되어있습니다.
아마도 서울 다음으로 집값이 제일 비싸다 싶어요.
외지인들이 제일많이 사는곳 창원,집값비싼 창원 입니다.
대신,강남처럼 주변 상권이 잘 형성되어서
학교,학원.병원,마트,없는거 없이 좀 복잡하긴해도
단지들이 커서 살기는 좋아요.
도시계획이 잘 되어 도로나 자전거길 좋구요.
한 30여년전? 마산에서 창원이 분리되었고
신도시 창원이되면서 땅값이 장난 아니게 많이 올랐답니다.
그후 마산은 창원에게 도태되어 큰 발전없이 오래된도시 그대로 입니다.
지금은 마산이 창원으로 통합 되었구요.
그러다보니 마산의끝쪽 경남대학쪽으로 발전을 유도하고 있고
그쪽으로 한국철강자리 대단지아파트 부영이 지금 올라가고있으며
인근 돝섬을 개발 한다지요?
해변가로 유명한 가포쪽도 유원지개발로 유명하구요.
가포와 가까운 반동쪽으로 아파트개발지로 들어서고 있구요.
다시한번 남편분의 직장이 창원인지 마산인지
그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만약, 남편분 직장이 창원이라면 굳이 창원쪽으로 안사셔도 됩니다.
인근 "장유" 신도시를 권하고 싶어요.
창원터널지나 10분거리인데 집값,땅값대비 공기좋고
학군,학원,병원,마트 웬만한건 다 해결되구요.
그기도 지금 폭풍성장 중인곳 입니다.
그외 장유쪽 지도보시고 부동산쪽 검색하셔서 쭉~ 봐보세요.
제가 살던곳이고 지금도 친정식구들은 창원,마산에 살고있구요.
살던곳 떠나 제2의고향 선택하기 고민 많을것 같기도하고
창원쪽이라 반갑기도하고 제가 잠 안자고 댓글 달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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