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11-14 pm 1:43:00
1.--.3.29
그러니깐요.
찍으라고 난리치던 입을 꿰매야
답글
2  ***
2016-11-14 pm 1:49:00
182.--.188.32
아오~이런 글쓰면 전라도냐고 하는거
정답인거 아는데요~~
전 100% 전라도 경상도 아니구요...
한가지 확실한거는 경상도 맏며느리로
경상도 출신 아니라고 20년
외지인 취급받다 보니 저는 알지도 알지도 못하는
비경상도인분들 그냥 사랑합니다~~
제 글 보고 '에잇 전라도!'라고 하시는 분들은
꼭 알아두세요. 그랫경상도가 넘 싫어져요~~

답글
3  ***
2016-11-14 pm 1:51:00
124.--.239.44
노인네가 어찌 알았겠어요.
타지역 노인네도 똑같은 상황이였을겁니다.
이번에 자유발언한 대구여학생처럼, 전혀 박근혜찍지 않은 사람도 많겠지요
지방의 특수성이야 어느지역이고 뭘 얼마나 알고 노인네가 투표하겠습니까?
설마 시어머니 그 말씀 존중해서 찍으신거 아니잖아요.
박근혜 안찍었지만, 국정이 잘 마무리 되었으면 합니다.
언제 우리가 대통령 탄핵할 생각 해봤나요?
노통때 그런일이 가능한지 알았고, 이제 학습된 결과
여기까지 온겁니다.
철저하게 법적인 처리하지 않으면 단순히 정권을 가져오려는
탐욕만으로도 이런 사단은 다음에 언제나 가능하지요.
특정지역 비하하실게 아니라,꼼수 부려서 남자박근혜를 대선후보로
내세운쪽도 문제 많다고 반성 하셔야 되는거 아닌가요?
박근혜탄핵 찬성합니다.
답글
4  ***
2016-11-14 pm 1:56:00
124.--.239.44
저희는 전라도 맏며느리에 전라도 맏사위를둔 집안입니다.
부모가 편견없도록 자녀를 양육했기에 지역적인 편견자체 없었죠.
나이들면서 편견 생기는거 정말 슬프더군요.
그러면 안되겠죠.
내 부모에게 배운대로 항상 평균심 유지할려고 노력합니다.
올캐언니 명절전날 늦은밤에 와서 친정어머니가 모든걸 다 해놓으셨죠
시어머니가 귀하게 대접해준다고 시어머니 죽어서조차 공주처럼
손님처럼 일은 손아래 시누둘이서 다했습니다.
부주돈 들어온거 사실 오빠쪽은 별 손님도 없었는데, 모조리 가져가더군요
한가지는 알겠더라구요.
올캐언니 가족은 오빠까지구나..
편견 안생기겠습니까?
그렇다고 전라도지역 사람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주변에 좋은 고향이 전라도인 친구도 지인도 많으니까요
싸잡아서 미워하는건 당신의 문제일뿐입니다.
참고로 우리 시어머니 전라도 광주분입니다.
주변에서 다 욕해도 저랑은 잘 지냈습니다.
밤새워서 얘기들어달라 하면 밤새워 얘기들어주고 민화투쳐달라
하면 밤새워 화투 쳐드리고, 그랬더니 제가 반찬 못해도 한번도
뭐라 안하시고, 20년 넘게 살면서 한번도 얼굴 붉힌적 없어요.
시누이 시동생도 천사같고, 시누이 남편은 더 천사입디다. 다 전라도에요
항상 만나고 저희 밥값 못내게 귀신같이 나가서 계산해오고
헤어질때 서로 포옹하고 그러고 헤어집니다.
우리 시어머니 한 승질하고 눈에 푸른불빛이 번뜩인다고들 합니다.
난 경상도입니다.
우리 부모도 경상도고, 죽기 살기로 농사지어서 자식 가르치느라 온 몸 성한데 없이
살다 가셨죠. 우리 부모 존경하고, 우리 시댁식구들 사랑합니다. 다 좋은 분들이니까요.
당신들이 아는 그 어떤 효자보다 더 효자고 심성이 곱고 겸손하고 성실한 사람들입니다.
난 이들을 위해서 양보하고 희생하는게 즐거웠습니다.
애들 고모 입원했을때 2시간 거리 3살짜리 데리고 업고 다니면서 한달가까이 간병했습니다.
시어머니 돈 필요하다 해서 살던 집 빼서 드렸어요.
뭐 길에 나 앉지는 않으니까. 동서네 어렵다고 해서 우리 혼자 시댁 생활비 감당했어요..한동안
몇년지나 동서네 50평짜리 아파트 사는거 보면서 순간 속은 상했지만, 축하해줬지요. 이런 저런게 쌓여서그런가가끔 시동생들이나 시누이들이나 만나면 정말 즐겁고 행복하네요 시어머니는 애기가 되어서 이제보면 방글방글 웃기만 하십니다. 우린 아직 전세살지만, 전 부끄럽지 않고 크게 불편하지도 않습니다.
애들에게는 조금 미안합니다.

추가로 처음부터 서로 신뢰하고 사랑했던건 아닙니다. 서로 조금 의심과 불신의 눈으로
경계심 조금씩 있었지만, 위에 적은것처럼 그렇게 먼저 다가갔더니.,,,심성이 고운분들이라
좋게 화답을 하시더군요. 사랑도 미움도 다 내 품에서 나오는 것이고, 그러나 손뻑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이 함께 잘해야 좋은 결과가 있더랍니다
답글
5  ***
2016-11-14 pm 2:48:00
218.--.124.56
우리가 싸우고 까야 할 상대는 대통과 새누리당이지
지역민들끼리 편을 가르는건 안되는겁니다.
갈등만을 낳고, 분열만 조장할뿐 남는거 없는 개싸움판 만들지 마세요.
답글
  ***
2016-11-14 pm 4:05:00
58.--.136.77
맞습니다..
지금 시국은 지역이 아니라 나라 전체가 위기입니다. 이럴때 일수록 국민의 한 목소리가 답입니다.
  ***
2016-11-14 pm 4:09:00
124.--.239.44
옳으신 말씀, 힘없는 서민이 아니라 권력자들이죠
6  ***
2016-11-14 pm 3:04:00
27.--.141.191
경북 사람들이 지금 가만히 있는다면 또 가만히 있는다고 이 지경이 되어서도 아무것도 안하냐고 욕하실 분 아닌가요 원글님?
답글
  ***
2016-11-14 pm 4:22:00
59.--.205.148
요새도 나라팔아먹어도 새누리당 찍는다고 그러던가요?
궁금하네요.
7  ***
2016-11-14 pm 3:07:00
124.--.239.44
대구 경북프리미엄은 뭔지 정말 궁금하네요.
그런게 있나요?
답글
  ***
2016-11-14 pm 6:18:00
182.--.188.32
지금까지 우리나라 대통령이 몇명인지
그중에 경상도 사람이 몇명인지 함 보세요
그러니 경상도 사람들 알게모르게
자기가 대단한줄 아는사람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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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4 pm 6:27:00
124.--.239.44
경상도 사람들을 왜 자꾸 밀어준답니까 그러게
박원순 이재명 문재인 노무현 전부다 경상도사람이잖아요.
심지어 박정희도 정권초에는 경상도보다 전라도에서
더 많은 지지를 보냈어요.
경상도 사람들 중에는 경상도사람이 대통령 그런거
안했으면 좋겠다는 사람들 많습니다.
어수룩한 사람들 허수아비 세우고 뒤에서 다 자칭
똑똑한 사람들이 해먹는건지? 경상도가 무슨
프리미엄이 있나요? 지발 경상도 사람 앞에 세우지
마세요. 대선후보로도
  ***
2016-11-14 pm 7:00:00
124.--.239.44
권력의 가장자리에라도 있어야지 덕을 보는것이지
권력자들은 지역 가리지 않고 지들끼리 사돈하고
윈윈합니다. 정말 쥐뿔도 없는 서민들끼리 서로
웬수 하지 맙시다. 다 개털 인생들이 편가르고
위에 권력층은 지역감정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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