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10-28 pm 1:16:00
211.--.174.31
에고...토닥...토닥...
님 글을 읽으니 꼭 제 맘 같아요...ㅠ.ㅠ 이렇게라도 속풀이 하시고, 우리 힘내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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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8 pm 5:52:00
119.--.121.145
고맙습니다.^^
2  ***
2016-10-28 pm 1:27:00
118.--.172.76
아이들 사춘기는 시간이 답 입니다
그시기에는 딱 죽고 싶어요 정말..
그러나 그 사춘기도 끝이 있습디다
먼저 겪어본 선배 맘이니 이런 말도 해 줄 수 있네요~
이 시기를 잘 보내시고 회이팅 입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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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8 pm 1:46:00
121.--.254.165
그 사춘기에도 끝이 있다고요?
딸이 많이 좋아지자마자 (아직도 까칠) 아들이 그러니 저또한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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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8 pm 4:36:00
211.--.174.31
님...사춘기의 끝은 언제쯤 일까요?? 저희딸은 고1인데, 지금 정점을 찍는것 같아요...ㅠ.ㅠ
고3인 아들보다 더 신경쓰이게 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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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8 pm 5:53:00
119.--.121.145
사춘기 끝이나면 저는 훌쩍 나이들어 인생의 끝을 달리고 있겠지요..ㅠ.ㅠ
지금 심정으론 끝이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선배님말씀 믿어보지요.
3  ***
2016-10-28 pm 1:47:00
121.--.254.165
원글님 우리때가 다 그런거같아요. 뭐 좋아하는 운동없으세요?
저도 온신경을 애들한테만 신경쓰다 애들이 커버리니 허무해서 동호회들어 주말마다 운동하니 이보다 좋을게 없네요. 취미쪽으로 눈을 돌려보세요^^
답글
  ***
2016-10-28 pm 5:54:00
119.--.121.145
어떤동호회 가입하셨나요? 저는 운동신경이 둔해서 일단 걷기만 해요.그냥 걸어요.기분이 다운일때.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와서 집에 있었더니 기분이 이상하네요.
4  ***
2016-10-28 pm 1:52:00
118.--.172.76
그럼요~ 우리딸도 중1부터 시작해서 중 2때 정점을
찍더니 서서히 좋아지고 지금은 대학생인데
사춘기때 얘기하면 본인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웃으면서 얘기하죠~
계속 사춘기처럼 힘들게 하면 같이 못 살지요.
기운내시고 친구도 만나고 맛있는 것도 사 먹고
하세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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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8 pm 5:55:00
119.--.121.145
따뜻한 답변 감사합니다.꾸벅~
5  ***
2016-10-28 pm 3:22:00
121.--.123.247
님도 님 자신에 뭔가를 투자하세요.
요가나, 어학이나 독서토론회나..피트니스 등록이나. 요리나.

저도 허무해지는 맘이 들었을 때
문화센터에 가서
어학, 요리, 요가를 시작했는데,
나름 목표의식도 생기도 재미있어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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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8 pm 5:56:00
119.--.121.145
어학모임 독서모임도 있긴 있어요.그래도 맘 한구석 허전함이 자꾸 나를 괴롭히네요.남편에게 사랑을 못받고 살아서 그런가봐요.ㅠ.ㅠ
6  ***
2016-10-28 pm 3:34:00
1.--.127.71
저도 우리 딸 중2 무렵 사춘기가 극렬하게 와서
제가 너무너무 우울했답니다.
내가 알던 그 이쁜 딸은 어디로 가고 이렇게 괴물같은 아이가 와 있는가 싶고...
근데 정말 거짓말같이 그런 시간들이 다 지나가네요.
다시 돌아오긴 오더라구요.
시간이 약이예요. 나만의 취미를 만들어서 열중하거나
다른 관심거리를 만들어 보세요.
답글
  ***
2016-10-28 pm 5:57:00
119.--.121.145
시간이 빨리 흐르는 수 밖에 없네요.ㅎㅎ 감사합니다.
7  ***
2016-10-28 pm 5:20:00
222.--.106.120
사춘기는 지나갑니다.
그런데요~ 사춘기 이전의 말잘듣고 예쁘기만하던 아이로 돌아가진 않아요.
사춘기를 거치면서 이성적이고 자제력을 발휘하며 성숙해진다고 할까요.
그때가 되면 정말 말도 잘통하고 친구처럼 지낼 수 있게 된답니다~
답글
  ***
2016-10-28 pm 5:57:00
119.--.121.145
답변 감사합니다. 시간이 흘러 친구처럼 허물없이 지내는 상상을 해 보네요.
8  ***
2016-10-29 am 10:57:00
39.--.72.54
사춘기때 부모 힘들게하는건 다 성인이되기전 정뗄려고 하는거랍니다 그렇게 부모 진 다빼놓아야지 부모도 아이에게 정떼서 독립할수잇게되는거라더라구요 법륜스님 말씀입니다 아이때와 다른 자식이 되는거죠 사춘기 힘들지만 네가 크려고 독립하려고 그러는구나 하고 생각하면 덜 힘들더라구요 생각을 조금만 바꿔보셔요 저도 해오름에서 알게되서 법륜스님 강의듣고 고1 재수생 엄마인데 극복하고 마음편하게 살아요
답글
9  ***
2016-10-29 pm 2:43:00
58.--.109.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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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6-10-30 pm 12:51:00
125.--.3.183
이 일 또한 지나가리라. ,,우린 나 갱년기, 아들 사춘기 딸 고3에 좀 힘들어요.
며칠 오래된 명화 여러편 이 힘든상황을 정신줄 탁 놓고 암 생각없이 봤네요
답글
11  ***
2016-11-02 am 10:32:00
1.--.47.85
그나마 일하시는 엄마들은 좀 더 나을듯한데 전업만 하다보니 아무래도 가족들에게 기대는 맘이 더 크고 어느정도 크고 말안듣고 바빠지면 빈둥지증후군이 남얘기가 아니더라구요ㅠ
가족들과 별개로 나만의 생활을 하나씩 넓혀가세요 사춘기애들한테 아무리 말해도 다 잔소리취급이고 말도 안통하고(서로) 남편은 한참 일할나이고 바쁠시기니 바쁘고 피곤하고 대화할시간도 남편이 자상하지않는한 어려운거같고...가족한테 소홀히 하란말은 아니고 해야할 부분은 해주고 나머지 시간엔 일을 시작하든 나만의 취미,공부,운동등 내시간을 바쁘게 알차게 보내보세요
이것저것 직접 경험해보시고 자신에게 맞는 무언갈 찾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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