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10-25 pm 3:23:00
220.--.78.156
지방 서랍속 통장 이란 뜻은 니 통장이다하고 준거아닌가요?
아인 하고 싶고 엄만 안되다하니 아차 내 돈 있었지
이렇게 생각한듯 싶네요

그런데 그 돈 그 아이가 번거 아니잖아요
알바라도 해서 번돈이면 할 말 없고
친척들이 준 용돈형식이라면 님 얼굴 보고 준 돈이니 제기준에서는 정확히 아이돈 아니라고 생각되요

그리고 아무리 공부하는데 썼다해도 그 큰돈 사용처는 말했어야싶지않네요

오늘 들어오면 혼내지마시고
그 통장 돈을 니 돈이라 생각하느냐
물어보신뒤 이야기 풀어가세요

그냥 넘어갈 일은 아닌듯해요
답글
2  ***
2016-10-25 pm 3:31:00
24.--.28.144
공부에 목숨거는 것도 아니고, 당장 신청해서 수업 들어야하는 것도 아닌데, 자기 통장까지 털어가며 신청한 이유가 더 궁금하네요. 통장잔액 삼분의 이를 쓴거잖아요. 무슨 사은품이 있었나?
나쁜데 쓴것도 아니고 자기돈 쓴거라 혼낼일은 아니겠지만, 저라면 자초지정은 짚고 넘어갈것 같아요. 왜 그렇게까지 당장 신청해야 했는지, 그리고 그렇게 큰돈 쓸땐 부모와 상의하도록 말이죠.

아이키우기 정말 힘들어요. 아이키우기 제대로 배운적도 없고, 세대는 변했고, 아이마다 다르니 정답도 없고. 그냥 사랑하는 마음으로 잘 관찰하다보면 나만의 답이 나오지않을까 기대합니다.
답글
3  ***
2016-10-25 pm 4:01:00
1.--.114.52
엄마테 말은 해야지
진짜 깜찍하네요.
어디 재산관리 잘하셔요.
지 이름으로 됐다해도 지꺼아닌데,평소 내꺼다 생각했었나봐요.비번 바꿔도 본인이 가서 다시 바꾸면 되는거라 소용없어요
답글
4  ***
2016-10-25 pm 5:15:00
118.--.228.105
저의 아이도 비슷합니다.. 엄마인 제가 아이에게 신뢰를 주지 못해서 인지.. 지금 사춘기 성향으로 자기가 어른이라도 된줄아는건지..

저희도 통보는 있지만.. 의논이 없고.. 아이가 원하는대로 해주지 않으면 감정이 격해집니다.

많은 것을 내려놓고.. 엄마마음을 왜곡해서 자꾸 생각하는 아이를 보면서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물론 제 책임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원글님글을 읽으면서 아이는 엄마가 왜 공부한다는 내마음도 모르고 또 내돈을 내맘대로 사용하지 못하나.. 하는 반말이 있지 않았나 싶어요.

그돈은 아이명의의 아이돈이라고 생각합니다.. (설마 엄마돈을 그냥 가져간건 아니겠지요)

그래도 엄마에게 말안하고 함부로 뽑은건 말씀을 하셔야할듯 합니다.. 저의 아이도 고2인데.. 고등학교올라오면서 자기통장 달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아무래도 여기저기 뿌린만큼 다시 아이가 받는 돈이라 조금 관리해서 아이에게 목돈으로 쓰려고 했는데. 아이의 생각은 절대 아니더라구요.

한마디 하고싶었는데.. 200만원정도 있던 통장을 주었더니.. 평소 사고싶은 전자기기를 몇가지 사고 10만원정도 남았더라구요.. 저는 통장넘기면서 아이에게 기본 용돈만 주기로 햇기에.. 이제 스스로 벌든 다시 주변에서 받든.. 옷이며 사고싶은 신발이든.. 알아서 해결하라고 했습니다.

저의 아이는 항상 엄마 신경쓰지마.. 알아서 할게.. 하면서.. 알아서 안하는게 문제랍니다. 자꾸 해결해주니.. 세상살이가 무척 쉬운줄 알더라구요..

함부로 통장 만진것은 확실하게 이야기를 하고.. 용돈이나 아이가 통장에 잇는 돈에 대해서는 아이와 이야기해서 알아서 관리하고 그 책임은 질수있게 해야할듯 합니다.

답글
5  ***
2016-10-25 pm 6:56:00
223.--.184.55
뭐가 문제인가 싶네요.

그정도 문제는 문제도 아니다 싶구요.

아이방에 통장 놔둔게 쓰라고 놔둔거 아닌가요?
개입하려면 엄마가 가지고 있어야죠

그리고 그 돈으로 한게 인강 신청인데
엄마는 안해줄것 같고
나는 뭔가 막막해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고 그래서 한것 같네요.

아직은 미성년자라서 엄마와
상의하자..정도에서만 마무리하세요


아이가 엄마와 소통이 안된다고 생각하고
저지른것 같습니다.

원글님이 바라는
문이과 의논하고
통장의논하는건
일부의 남학생이에요

엄마의 마음을 이해못하는건 아니나
너무 오바스러운것도 있네요
진짜 무서운 고2 못보신듯

글고 그 인강 저두 신청한것같아요
무제한인거..

그거 홈쇼핑처럼 곧 마감일듯
선전해요.

답글
6  ***
2016-10-26 am 9:15:00
175.--.23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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