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10-17 pm 11:56:00
1.--.39.222 |
| | 신랑에게 사과하세요. 이미 퇴사했는데 원망과 질책이 무슨 소용있습니까. 님이 말안했어도 신랑이 더 괴로와요. 놀고있는 것도 아니고 협력사건 뭐건 앞길 찾고 있는데 사람 기운빼는 일 하신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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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10-18 am 12:09:00
110.--.136.122 |
| | 남편분 많이 계산했을겁니다. 버티는것이 좋을지 희망퇴직금 줄때 떠나야 할지... 고민고민하다 결정하셨을텐데... 큰건 수주하고 하니 좀더 참지 원망이 들기도 하실꺼예요... 하지만 이미 떠난 버스에 미련두지 마시고 남편분 기분 좀 맞춰주세요... 그나이에 이직하면 많이 힘듭니다.. 협력사로 이직한 경우 더 힘들어요... 내 남편 믿고 힘을 줄 사람은 와이프 뿐이예요... 님도 속상하시겠지만 남편 속은 더 할테니 앞으로 더 잘될거다 응원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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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10-18 am 12:26:00
182.--.212.178 |
| 잘 될거네요~
그동안 마음 아프고 걱정하신만큼 남편분 잘하시고 기운내실거고 더 좋은 일만 가득할거네요~
날씨 추워지는데 건강 챙기시고 화이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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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10-18 am 12:35:00
1.--.114.52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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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10-18 am 12:47:00
1.--.114.52 |
| 스산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하는 가을의 끝자락에 와있습니다.
감기 걸리지않도록 잘 다독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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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6-10-18 am 2:12:00
39.--.42.145 |
| 지나간 과거는 잊으세요. 그 결정을 나은 결정으로 만드는 것도 현재 님과 남편분이 하실일이지요~
진심으로 두분 같이 화이팅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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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6-10-18 am 7:24:00
1.--.3.29 |
| 미우나고우나 나이들면 자식보다 악처,악부가 났답니다.
다 지난 일인데 님도 자기탓이라 자책 마시고 원망도 미움도 다 버리시고 새롭게 시작하셔요.
혹시 아는분일지 모르지만 그만두고 학원하셔서 대박 나신 분도 있어요.
가족끼리 똘똘 뭉치면 안되는 일이 없답니다.
남편분 무기력해지고 자책하고 우울해하지 않도록 꼭 보듬어 주셔요.
아직 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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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6-10-18 am 9:18:00
112.--.115.114 |
| | 누구보다 당사자가 더 아쉽고 복잡할텐데 잔인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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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6-10-18 pm 12:41:00
58.--.22.101 |
| | 저도 남편이 희망퇴직 했어요. 내심 더 오래 일했으면 했지만 본인이 도저히 못견디겠다기에 나오라고 했어요. 20년 넘는 시간 동안 일하느라 수고 많았다고 파티도 해줬구요. 지금은 제가 일해서 한 400 넘게 벌고 남편 퇴직금+위로금 및 그간 저축한 걸로 임대업 해서 거기서도 돈 나오고요. 그래서 서로 원망도 없고 그냥 서로에게 감사할 뿐입니다. 남편한테 원망하는 마음 생기시거든 직접 버세요. 그게 답입니다. 남의 돈 벌어오는 게 어떤 건지 직접 뛰어 보셔야 알죠. 남편 자존심 지킨 것 가지고 뭐라 하셨는데 어디 한 번 자존심 버리면서 직접 벌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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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8 pm 4:35:00
119.--.52.209 |
| 네 저도 눈치보며 직장생활합니다 결혼하고 쭈욱
논적없구요 조언 따끔히 감사히 들을케요
모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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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9 am 8:42:00
211.--.120.60 |
| 님 무슨일시작하셔서 400수입이되시는거예요???경력없이 갑자기나가서 그런수입되기 진짜하늘의별따기인데
진심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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