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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5 am 7:23:00
1.--.3.29
저도4명 했었어요.
그러다 몸이 빙신되는거 같아서 그만뒀고요.
이후 어린이집 쳐다보지도 않아요.
44세면 앞으로 거의 0세반만 맡게된다고 보시면 되고요.
애들은 너무 이쁘지만 엄마들이 논다고 제시간에 오지 않았고 교사를 식모처럼 여기는 통에 자존심이 너무 상했어요.
그게 자기애들한테 갈지도 모는다는 생각은 안하나봐요.
낮술 먹고 비틀거리머 온 엄마한테는 아기 보내고 싶지 않았어요.
아기들도 다 아는데
돌 다돈 아기가 자기 엄마 오면 가기 싫다고 우는 아기도 있었고요
원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애들 다칠까봐 간식준비나 설거지는 원장님이나 식사담당하시는 분이 해주셨는데.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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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5 am 9:25:00
180.--.59.134
어머니들이 식모 취급을 했다고요? 자기 아이를 맡기면서 어찌 그럴 수가 있나요...
그러게요..두명일때 다른 반(한반 더- 영아1세) 7명이다보니 저에게만 일이 오더라구요.. 지금은 4명이고 잘 때 나오기 어려운데 일이 줄지 않네요..저도 2월까지만 생각하고 있어요..열심히 해주면 고마운 줄 모르고 더 부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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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5 am 11:39:00
39.--.41.254
몸이 빙신 ㅎㅎ
백퍼 공감해요!
저두 아기들 이뻐라해서 온몸으로
했더니 손목이 시큰시큰..
열심히 하면 인정보다는 더 많이 바래고..
2  ***
2016-10-15 am 11:37:00
39.--.41.254
보육교사...쉽게 할 수 있는일 같지만
제대로 하려면 정말 힘들고 어려운 일이죠.
체력도 있어야하고 아이도 이뻐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구요. 그리고 함께 일하는 원장님과
스타일도 맞아야 하고 아기들 부모들과도
소통이 원활치 않으면 스트레스만땅 이구요.
원글님은 나름대로 잘하고 계시는것 같은데
주위여건이 좋지가 않네요..
일도 좋지만 원글님 건강부터 챙기셔요.
다음엔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하게 되면
좋겠네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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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6 am 9:22:00
180.--.59.134
어찌 아시나요?
나름 열심이지요. 아이들이 잘 지낸다고 소문났어요. 그래서 소개로 2명 온거고, 손 빨라 기타 일도 빨리해요.. 하지만 어리석은 것 같아요..2월까지 다니고 끝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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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6 am 10:32:00
123.--.82.115
동병상련...이라고 하죠.
저도 원글님과 같은 일을 하고 있어요.
저는 9년차에요.
내몸이 온전해야 가족도 챙기고
내가 하고픈 일도 할 수 있으니
꼭 건강 잘 챙기셔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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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6 pm 1:31:00
223.--.67.97
9년...대단하세요..
아이들은 이쁘나 안이쁘나 다 좋은데 잡일이 너무 많아요.평가인증 받는다고 일요일인데 서류 하네요
서류하다보면 헛웃음이 나요.. 같은 일 하니 왜 옷음이 나는지 아시겠지요...정말 대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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