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10-14 pm 6:42:00
175.--.20.47
일 안해요. 일 할 생각도 없고요.
아이들이 아직 성장중인지라 챙겨야 하기도 하고,
맞벌이하다가 전업이 되었었는데요.
전업생활을 좀 길게하다보니
시간에 쫓기며 살고 싶지 않더라구요.
내가 맞벌이 한다고, 엄마 역할이나 주부역할로부터 해방되는 것도 아니구요.
그냥 띵가띵가 전업생활 합니다.
오전 내내 야외 공원에서 산책하고 운동하고
집에선 읽고싶은책 좀 보다가
살림 좀 하고, 밤에 영화 한 편씩 보다가 자고..가끔 친구들 만나 술한잔씩 하면서
스트레스와는 담쌓으려고요.
답글
2  ***
2016-10-14 pm 6:46:00
219.--.24.101
저도 올해 년말되면 계약종료라 사직서 쓰야합니다.
내년을 기약할수없어 괜시리 바람이 선선해지니
초초하고 불안스럽네요.
안정감없는 불안한 계약직.
이거 누가 만든건지 직장에서 일의능률도 떨어지기
딱 좋고 자긍심도없고 사람들 인간미도 없어요.
일자리 꼭 돈벌자 목표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생활의 활력소는 분명한데 말이죠.
중년이라 어디가서 내자리찾기 쉽지않아
국가에서는 일자리창출 이니뭐니 해사도
정작 국민들은 추워지는 이계절에
하루하루가 불안스럽군요.
힘 냅시다.
설마 일 하고자 하는데 없겠습니까?
발로 뛰고 해보자구요.

답글
3  ***
2016-10-14 pm 7:01:00
58.--.36.235
아동복지교사로 일했다가 올해 떨어졌어요..매년 면접보고 똑같은 서류내고 11월쯤 또 모집공고 나올텐에 안할려고요.. 1년 계약직 정말 싫으네요.. 월급은 좀 적더라도 꾸준히 근무 할수 있는곳이였으면 좋겠어요..
오늘 아이돌보미 면접 보고 2차 합격까지 했는데..전 돌보미 가정에서 보는걸로 신청했는데 이용자 가정에서 볼수 있다고 하네요.. 시급이 적어도 우리집에서 볼수 있다라는 희망을 갖고 신청한거였는데..
그럴꺼면 활동영역을 왜 묻는지.. 심란하네요..해야할지 말아야할지..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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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4 pm 11:05:00
221.--.246.172
요즘같은때 아이돌보는일하지마세요
엄마들 애맡기고도 얼마나 예민하게 굴지 안봐도 보여요. 집에cctv도 있을거구요.
내아이 모르는 사람에게 맡기는데 깐깐하지 않은게 이상상ㅎㅏ죠. 힘들어요. 애보는일. ㅜ ㅜ
다치기라도 해보세요.
4  ***
2016-10-15 am 7:48:00
221.--.189.215
저도 계속 전럽이다 작년에 딸랑 6개월 일하고 그만뒀는데요 애들이 컷어도 엄마손 필요한게 너무 많아서 지금 쭉 전업이예요 둘째 고등졸업 할때까진 집에 있으려구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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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7 am 6:09:00
112.--.68.92
그땐 너무 늦지 않나요?
가능한 직업이신가봐요?
궁금해서요.....
5  ***
2016-10-17 am 6:15:00
112.--.68.92
저도 오늘 사표 씁니다.
자존감 떨어져도 시간 괜찮아서 다녔는데.
이젠 사장에게 ㅡ 들었다 놨다ㅡ 당하고 싶지 않네요.
제가 좀 쎈 사람이 아닌디라 잘 헤쳐나가지 못한점도 이ㅛ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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