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10-14 am 11:45:00
211.--.242.228 |
| 하느님은 집이든 내 마음속이든 항상 어디에나 계시는거랍니다.
저는 성당에 안나간지 3년이상 되었지만 항상 마음속으로 기도합니다.
죄 지으면 반성하고 회개기도 합니다.
하느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어디서 무얼하든 항상 보고 계시기 때문에 나쁜짓만 하지 않고 사람들을 사랑하며 봉사활동 열심히 하면 하느님은 성당에 안 나가도 분명 사랑해주실겁니다.
꼭 성당에만 나와야 하느님이 사랑해주실거란 법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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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4 pm 5:56:00
222.--.12.111 |
| 아니죠 그렇다면 누가 비가오나 눈이오나
주일날 놀러가고 싶은거 이겨내면서까지
뭐하러 말씀들으러 나오나요?
요즘 인터넷이다 스마트폰으로 세상
편리해젔는데 다집안에서 듣지 안그래요
선하게만 살면된다면야 성전도 성경도
주시지안았겠조 어차피 다아시니까요
성당에만나와야 사랑해주 실거란게 아니라
혼자선 말씀을 받아먹지안고 장성한분량까진 자라기어렵기에
(우리도 무얼배울때 스승이필요하듯)
말씀을 배우고 삶에 적용시키며 그에합당한
열매를 맺기위해선 참진리를 받아먹으며 더불
어 넘어질때 일으켜주고어려울때 함께 기도
하며 권면을 받을수있는 교제도 정말중요
하기에(단순히 먹고 마시고 즐기기만하는
교제를 말하는게 아님)
나가셔야해요
신앙생활은 혼자수행하고 혼자 도닦는 나홀
로신앙이 아니에요 성경인물도 동역자가
있었고 거짓이아닌 참된 선지자가 있었으
며 모이기에 힘쓰라하셨지 하나님은 다보
고계시고 니상황이 따라주지안으면 알아서
스스로 해도된다고는안하셨어요
홀로하다보면 신앙도 자라기도힘들고 결국
종교행위에 나도모르게 빠질수있으니 좋은
가치기도할수있는 동역자요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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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10-14 am 11:59:00
119.--.100.64 |
| 저도 성당 가고 싶은데 같은 이유로 못가고 있습니다.
형식을 지키지 않으면 죄짓는것 같아서 말이죠. 훌쩍 갔다가 오기엔 좀 성당이 격식을 차리는게 좀 있죠.
그래도 그렇게라도 가세요. 전 실은 미사조차도 맘만있는 게으름때문에 못가긴 하지만요.
미사라도 드릴맘 있으시면 그냥 가서 기도하고 오세요.
그런 형식이 성당을 유지하는 힘이 되기도 하겠지만... 못할수도 있죠.
아.. 생각하다보니 저도 성당가고 싶네요. 마음의 평안을 얻고 싶네요... 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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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10-14 pm 2:54:00
211.--.184.118 |
| 저랑 같으신 분이 많네요...
저도 세례받고 공부좀하다가 사는게 바쁘다는 핑계로 한두번 빠지게 되니
고해성서도 못하고 그러다 보니 영성체도 못받고..@.@
성당이란곳이 교회랑 달라서 누가 딱 연락하면서 끌어주는 분위기가 아니고
아무래도 개인적인곳이라.. 안나가도 부담줄까봐 연락도 안오고...
앞으로도 카톨릭신자 일거구 개종할것도 아닌데
안나가지네요...
부지런히 신앙생활하시는 분이 부럽고
나이들어 시간이 많아지면 매일 새벽미사보러 다닐까 하는
좀 나쁜 마음도 있네요...시간이 많다고 신앙생활하는거 아닌데...
성당 안나가는 바람에 좀 편해진것도 있는데
마음 한구석은 안좋아요.. 계속 나가야되는데 나가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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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10-14 pm 7:02:00
125.--.14.227 |
| 저는 성당은 아니고 교회 다니지만..
어떤 다른 이유 때문에 미사를 드리려다 안가는 것보다 그걸 못하더라도 그래도 미사드리러 가는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예전엔 교회에 예배를 보러 가려고 맘 먹었다가 지각하게 되면 중간에 들어가기가 싫어서 안가게 되더라구요..
그러다 보면 자꾸 안가게 되고..그래서..지각 하더라도..가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어 갔습니다..
준비하지 못하여 꼬질한 모습으로 모자쓰고 교회를 가게 되더라도..안가는것보다는 하나님이 그 자리에 와서 예배하시는걸 기뻐하신다고 여겨서 갑니다..
그러다보니 이젠 믿음이 많이 자라서 늦지 않고 꼬질한 모습으로 예배 가지 않고 준비된 모습으로 가게 되네요..물론 아주 어쩌다 지각을 하기도 하지만...
일단은 가셔서 미사를 드리시는게 님에게도 좋고 하나님도 고해성사 때문에 안가시는것보다 어떤 모습으로든 가셔서 미사하시는 그 마음의 중심을 기뻐하시리라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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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10-15 am 9:59:00
1.--.3.29 |
| | 성당이라는 건물에 신이 계신건 아닌관계로다가 안나간다고 죄책감 느낄 필요는 없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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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6-10-15 am 11:44:00
119.--.240.155 |
| 저도 천주교 신자라 반가운 마음에 글 남겨요 ^^
정말 중요한 본질이 뭘까 생각해보세요.
형식도 필요하지만 형식에 얽매여 본질을 놓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중요한 건 미사 드리고 하느님을 만나는 것 아닐까요.
영성체 못하더라도 미사 다니시고 하루 날 잡아서 고해성사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고해성사 왠지 부담스런 그 마음 알지만 딱 맘먹고 하시고 나면 맘 편하실 거에요.
계속 미사 참석을 안하게 되면 결국 냉담하게 되기 쉽습니다.
그래도 직장 다니시면서 묵주기도 매일 하시고 나름 열심히 신앙생활 하고 계신데
너무 부담감 느끼지마시고 편하게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제 답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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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6-10-20 pm 11:24:00
112.--.68.92 |
| 근데 왜 성경에 없는 일요일예배와 크리스마스를 지키나요?
둘다 로마시대 태양신에서 유래되었잖아요..
진짜 궁금해요
종교문제로 번질까 미리 말씀드리는데 전 무교구요.
이 내용은 라디오 교양채널에서 우연히 종교학교수 (?) 가 말하는걸 들은거예요.
지인에게 물어보면 구원. 믿음등 엉뚱한 말만하고..
이런 저런 문제로 종교는 갖고 싶은데 선뜻 나서지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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