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9-30 pm 12:19:00
121.--.245.12
동의합니다.
집안일이야 누가 빈정상하는 말하나요?
제대로 안했다구 쫓겨내길하나요?.
오늘 정하기 싫으면 오늘 안한다고 큰일이 나나요..

남자들 모멸감 느끼는 경우 때때로 있지만 참지요..

그게 차이인거예요. 집안일이 쉽다는게 아니라요
답글
2  ***
2016-09-30 pm 12:34:00
27.--.28.31
다 본인 아니면 부부가 합의해서 한 선택 아닌지...
원글님도 전업맘이 부럽다고 하셨지만 그렇다고 전업맘이 되고 싶지는 않으신 것 같아요.^^;
전업맘도 전업맘 나름이고 직장맘도 직장맘 나름이지요.
게다가 각자의 남편의 성품도 다 제각각이어서 뭐가 어떻다 말하기는 조심스러워요.
답글
3  ***
2016-09-30 pm 12:37:00
175.--.234.134
전업맘이 좋은부분만 얘기해서 그런거죠.
각자의 선택인거니 뭐가 더 편하고 뭐가 더 힘들다.
불필요한 논쟁은 삼가했으면 좋겠네요.
답글
4  ***
2016-09-30 pm 12:48:00
124.--.102.4
직장맘은 전업하는거 다 하고 그기다 돈까지 벌어야 하니깐 더 힘든건 사실이지요.
답글
5  ***
2016-09-30 pm 12:56:00
220.--.78.156
집안일 안힘들어요
단 애가 어릴경우는 직장맘보다 확실히 힘들어요
중학생되는 순간 학원발디디는 순간 전업의 자유가 오네요
그때부턴 엄마는 아침차리고 운동가거나 동네맘들과 브런치 쇼핑 대부분 이렇게 보내요
한 10년 고생하고 30년 행복해요
답글
6  ***
2016-09-30 pm 1:01:00
119.--.178.66
휴..왜 항상 이런식으로 밖에 생각 못하는 걸까요?
이러니..서로 돕고 싶고 배려하고 싶은 맘보다는 배척하는 맘이 커지죠..
이런글 읽다보면, 전업주부 하시는 분들이 직장맘들에대해 좋은맘 갖게 되겠어요?
속마음은 이렇구나..싶어서
아무리 마주보고 부럽다느니 해도 절대 믿게 되지도 않고
어떤 부탁을 해도 들어주고 싶지가 않은거죠..
학교에서 만나게 되는 엄마들
직장다녀서..라는 핑계 대면, 칼같이 그 사정 왜 봐줘야 하느냐..
요즘 다들 그런 반응나오던데..
왜그리 살벌해졌나 했더니..
이런 속풀이 글에서 이런글을 접하다보면 그리 되는게 아닐까 싶네요.
답글
  ***
2016-09-30 pm 2:10:00
210.--.157.228
정말 동감해요.
아무리 본인생각을 적는 거라지만 남에 대해서까지 왜 자기 기준으로 판단해서 말하는걸까요?
그 전업맘이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어찌 알고서...
남편이 가정적이고 도와주고 싶어서 하느지..시월드 스트레스때문에 힘들어해서 미안함에 그런건지.. 대체 남이 뭘 아나요?
저는 큰아이 중딩이지만 공부 제가 시켜요.
일일이 가르쳐주는건 아니지만 아이잘때까지 저도 함께 안자요.
아이 공부할때 컴퓨터하거나 책보고 물어보는거 함께 고민하고 설명하고 아이가 필요한거 해줍니다. 이번주 시험공부때문에 세시까지 공부하는데..저도 함께 수면부족이었어요.
초등 6 작은아이도 당연히 제가 가르치고요. 아이 오는순간부터 저는 빨간펜 선생님되는거지요. 남편도 학원보내는거 원하지 않고 집에서 제가 가르치길 원해요.
오전엔 물론 대부분 여유롭습니다. 하지만 아이 하교하는 세시부터 바빠요.
공부봐주는 틈틈이 저녁도 해야하고 집에서 키우는 반려동물 치닥거리도 제 일입니다.
다른 사람들도 이런저런 다양한 삶을 살잖아요.
뭐 남편 안시키고 본인이 다하면 완벽한 전업맘 되는건가요? 그럴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마치 제겐
시어머니마인드 같네요. 아들이 돈버니까 며느리 네가 다해라~
전에 저희 시어머니가 그러셨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정말 많이 변했어요. 함께 하는거 보기좋아하시죠.
본인 삶의 기준으로 남을 판단하지 맙시다!


  ***
2016-09-30 pm 4:00:00
118.--.117.182
사실 전업만 하셨다는 건 사회생활 경험이 없으신 거죠. 확실히 그런 마인드가 보이네요.
직장맘도 집안일 똑같이 합니다. 물론 좀 덜하거나 도움을 받는 경우도 있겠지만~ 정말 슈퍼우먼 같이 집안일, 직장일, 집안 대소사까지 하는 분들도 많아요. 그래서 좀 더 이해의 폭이 넓죠. 남편의 회사생활을 똑같이 알기에 이런 조언?(사실은 할 필요도 없죠 뭐)이 나오는 거 아닐까요?
저같은 경우는 아이들 10살때 까지 케어하다가 직장다니며 대학원 공부까지 마친 경운데, 아이들 4년간 교복을 손빨래 해줬습니다. 솔직히 직장생활 힘들때면 전업맘이 부럽긴 하죠~ 그런 부러움의 발로라 생각하시면 될 것을 뭐 속마음까지 ㅎ
전업맘들 속마음을 덕분에 알게 되었네요.
  ***
2016-09-30 pm 7:27:00
222.--.185.43
저는 직장다녀도 아이 공부 끝나고 잠든뒤에 자요....
그리고 중딩 이상이면 공부를 엄마가 시키기에는 무리가 있는듯 싶네요
데리고 오고 데려다 주는것은 해도..

직장맘이 가정일에 소홀할꺼라는 것도 전업맘의 편견이에요

톡깨놓고 둘다하는 사람이 힘들지...

글구 직장맘 전업맘 둘다 해본입장에서 직장맘이 2배로 힘든건 사실이에요.
매일 동동거려야 하니....

팔자 편하고 돈있어서 전업맘을 하는거를 왈가왈부 할 자격은 아무에게도 없어요.

근데 입은 삐뚤어져도 말은 바로 해야지
전업을 뭘로 보고...하는 말은
공감하기 힘들어요.
  ***
2016-09-30 pm 8:14:00
220.--.78.156
그런데 그 직장맘 누가 시콌나요
본인 선택이지
불평은 웃겨요
전업 직장 나눌 필요없고
능력없는 남편과 나를 탓해야죠
  ***
2016-10-01 pm 1:11:00
218.--.60.244
제 말이요~
7  ***
2016-09-30 pm 1:03:00
218.--.124.56
전에 사회생활하다가 아이가 취학연령되면서 전업생활한지 10여년차 되갑니다.
공무원이나 교직처럼 편한곳은 아니었고, 페이가 쎈 크리에이티브 직종에서 각계각층을 만나며 사회생활하면서 산전수전공중전까지 경험하다보니
남편에겐 쓰레기버리는 것 하나 안시켜요.
살림을 잘하든 못하든 그건 철저히 전업주부의 몫이기에 원거리 마트에 무거운 장보는 것까지 모두 저 혼자 알아서 하네요.
제가 살림엔 잼병이라 여전히 집안일이나 부렄일이 서툴고 부담이 크지만 단연하게 내 역할이라고 봅니다.
휴가없는 직종이기는 하지만
따지고 보면 매일매일이 여유롭고 휴가같은 시간이기도 해요.
답글
8  ***
2016-09-30 pm 1:14:00
175.--.234.134
전업일은 아이들 어릴땐 직장맘보다 10배로 힘들고요.
아이들이 커서 초등고학년쯤 되면 직장맘보단
확실히 편해져요.
근데 전업일도 자기가 찾아서 하고 아이들교육도
사교육 의존하지않고 엄마가 관리들어갈땐
또 되게 바쁘고 힘이들어요.

답글
9  ***
2016-09-30 pm 1:51:00
58.--.36.235
사십대 중반 전업맘이 다 좋은건 아니예요..
사실 직장 구하기 싫어도 외벌이로 살기 힘드니깐.. 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더 간절해 알아보고 있지만
갈때가 없어서 하루 하루가 속상하고요..
신랑은 주말 부부에 아이들 학교 갔다 학원가고 하면 정말 저녁 한끼 챙겨 줍니다.
아침은 지들이 시간없다고 간단한것도 안먹고 가고요..
자꾸 게을려 지고 살만찌고.. 제 주위에 사십대 중반 신선놀음은 커녕 힘들어 하는 사람 많아요..
답글
10  ***
2016-09-30 pm 2:48:00
182.--.67.90
중고딩 전업맘인데요 좀 민망할만큼 집안일 잘 안합니다 솔찍히 집안일 할건 별로 없구요
기냥 집에서 귀신같이 살고 있어요
애들 아침간단 시장요기거리 챙겨주면 나가서 저녁나절에 들어오는 동안,, 빈둥거립니다
둘째 중학교 가면서 좀 한가해졌지만 학원 별로 안다녀서 오후시간이후 함께 지냈어요
인강 독학 그래서 나름 혼자공부습관 생겨서 이제 제할일도 딱히 없구요
운동 취미 종교 모임 그런거 다 귀찮고 관심없어서 혼자 꼴리는대로 보고 듣고 먹고 다닙니다
돈벌기도 싫어요~ 좀 덜쓰지..갱년기인가봐요~
청소,분리수거,빨래너는거(주말설겆이) 일주일 한번 하는데요 남편이 합니다 습관이 되어서 당연히 하는걸로 알고요 남편은 주중에 제가 몇번 하겠지 할겁니다(주중에 두어번씩한다고 뻥쳤거든요..)남편 고맙습니다
돈도 안벌고 숙직한번 더하라고 압력넣고,,며느리가 이러면 싫긴하겠다
직장맘들 존경해요~ 돈 많이버는맘들 부럽고요..
전업이라고 돈아끼고 안쓰고 20년 살았는데 올해부터는 저도 여행이라는거좀 해볼려고 맘먹고 있어요
답글
  ***
2016-09-30 pm 3:46:00
220.--.78.156
게으른게 저랑 똑같네요 ㅋㅋ
근데 빨래를 어찌 일주일에 한번하고 버티시는지
  ***
2016-09-30 pm 7:09:00
125.--.104.110
전업으로 계신다면 좀 더 본인 역할에 충실하세요.
가족구성원으로서, 배우자로서
잉여인간은 되지 말아야죠.
남녀평등사상이 확고한 유럽에서조차
전업인 배우자가 집안일은 철저하게 도맡는다고 합니다.
남편이 님의 아빠는 아니잖아요.
애들을 위해서, 힘들게 사회에서 버티는 가장을 위해서
님도 자기역할에 충실해야죠.
  ***
2016-09-30 pm 7:29:00
222.--.185.43
이봐요...잉여인간은 뭔가요....

본인이 청소를 한번 하든 두번하든 잘사는데 ....
  ***
2016-09-30 pm 8:17:00
220.--.78.156
저 댓글맘은 아니지만
스스로 잉여인간이라 생각해요
하지만 남이 비판 할 필요없죠
아무나 잉여인간되나요?
그것도 남편복 친정복
결국 내 복입니다
잉여인간 와이프 꼴뵈기 싫음 진작에 이혼합니다
솔직히 댓글 단 님은 그 여유도 없으니 안됐네요
11  ***
2016-09-30 pm 3:27:00
27.--.28.31
' 남편분들한테 집안일 나눠하자고 불평하지 마세요. 밖에서 남의돈 벌어오는거, 절대 호락호락하지 않답니다. ' 이게 쓸데없는 오지랖이예요. 남의 가정 부인이 불평을 하든 말든 남의 남편이 쉽게 돈을 벌든 어렵게 돈을 벌든 무슨 상관이랍니까. 알아서들 잘 살아요. 전업 주부 일까지 다 하는 바쁜 직장맘이 남의 가정사까지 참견할 여유가 있나보네요.

답글
12  ***
2016-09-30 pm 4:00:00
175.--.194.153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13  ***
2016-09-30 pm 5:02:00
59.--.222.150
그냥 각자 알아서 자기삶 잘 살면 된거지 전업이든 직장맘이든 본인삶입니다 하여튼 쓸데없는 오지랖이 문제라구요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서로 피해 주는거 없으면 그러려니 그게 어렵나요?
답글
14  ***
2016-09-30 pm 5:48:00
182.--.65.200
저는 일종의 프리랜서라 애 키우는 거 일년 하고 일하다가 이제 셋째 낳고 쭉 아이 보려고 하는데요
저도 집에 있다면 당연히 제가 집 일 다 할 것 같아요 물론 엄청 힘들 것 같지만
남의 돈 쉽지 않은 건 맞아요 거긴 못하면 가차없이 짤려요 집에서는 안 짤리잖아요~
답글
15  ***
2016-09-30 pm 7:14:00
125.--.104.110
사회생활, 전업생활 둘다 해봤습니다만
가사노동과 육아가 사회생활에 견줄만큼은 안됩니다.
가사노동과 직장생활의 스트레스 강도는 비교불가거든요.
오죽하면 4,50대 중년 남자들이 업무스트레스로 몹쓸병에 걸리는 이들이 많거든요.
답글
16  ***
2016-09-30 pm 7:32:00
222.--.185.43
원글의 요지는 ....남의 돈 먹기가 아주 힘들다...인것 같아요.
전업이 편하다(이거아니구)
남의 돈 힘드니 남편좀 위해주자...이게 1번이구
솔직히 전업이 좀 편하다....이게 2번인데

자꾸 잉여인간이니 전업이 많이 힘들다...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자...그냥 사회생활이 미생처럼 전쟁터이다...요것만 생각하자구요
답글
  ***
2016-09-30 pm 8:23:00
220.--.78.156
이게 정답이네요
17  ***
2016-09-30 pm 10:08:00
121.--.7.29
결혼 17년.
애들도 잔손은 벗어나게 컸네요
직장맘이지만
밥해먹고
살림살고
돈까지 버는거니 전업맘보단 당연힘듭니다.
애들 어릴땐 훨씬 더 힘들었죠
피곤한 몸으로 시간에 쫒기고.
그때문에 신랑이랑 다투기도하고

밥도 나물반찬.국 위주
서너가지이상 꼭 해먹었고
애들 이유식. 간식 다 만들어먹였죠.
청소는 일부 포기했지만

저는 제 딸들이 직장맘이길 바랍니다.

사람으로 태어나
성인이 되어
일을하고
돈을벌고 한다는건.
동료들과 아이 이야기 말고 어른들의 대화를 한다는것
금쪽같은 자식을 케어하고
가족을 건사하는것과는 또다른
하나의 인간으로서 가지는 충만감이 있는것 같아요.
이나이가 되고보니 더 그런것 같습니다.

경제성과 별도로
내가 나를 온전히 건사하고
독립적인 느낌.
신랑은 친구같고 동료같은 동반자란 느낌.
이런 느낌은 제가 아줌마기 이전에 사람이란걸 느끼게 해줍니다
나이가 드니 이런 느낌이 감사하네요

애들이 큰 지금
휴가 기간이면
두시간 정도 집안일하면
나머진 온전히 쉬게 되더라구요

20년 직장생활 중
17년 워킹맘.
집안일은 일도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욕하시겠지만
그렇다고 전업맘을 나쁘게 보진 않습니다.
선택의 문제니.
다만 전업이 얼마나 바쁘고
애들 케어.공부가르치고 뭐 그런얘기로
직장생활 남편과 수고로움이 같다는 얘기엔 동의하지 않습니다.
전업이 편한건 주변을 봐도 사실이니까요.
그 편함을 즐기는것도 좋아보입니다
한번씩 부럽기도 하구요.

여튼.
보통사람의 경우
적어도 전업보다는
직장인이 훨씬 더 힘들지 않겠나 입니다

서로의 힘든 점을 토닥이고
좋은 점을 부러워하기도 하며
뜻따라 형편따라 생활하는거죠 뭐.
답글
  ***
2016-09-30 pm 10:35:00
222.--.185.43
222
  ***
2016-10-05 pm 4:01:00
1.--.47.85
전업맘을 나쁘게 보진 않으셔도
한심하는게 보시네요
교양이 넘치게 쓰셨지만 결론은 ㅎㅎ
18  ***
2016-10-01 am 12:41:00
183.--.107.216
능력없는 남편과 나를 탓해야죠?...와.. 기가막히네요 본인의
이 한 마디로 전업맘의 수준을 얼마나 떨어뜨리는지 알기나 하고
적으셨나요?? 능력이없어서 직장다니는거면 누가 나이들어서도
떳떳하게 일하겠어요.비하가 심하시네요. 직장인으로서 몹시
불쾌하고. 심하게 말하면 글쓴이의 수준까지 생각되게 하는 글입니다. 말은 그냥 뱉는게 아닙니다
답글
  ***
2016-10-01 am 7:06:00
220.--.78.156
능력있음 그냥 다니세요
전업보다 힘들다 투정부리지마시구요
  ***
2016-10-01 am 10:24:00
218.--.124.56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2016-10-01 am 10:24:00
218.--.124.56
저도 현재는 전업주부이지만, 전업들 중 많은이들의 의식수준이 저렇습니다.
단편적이고, 자기중심적이고, 주관적인..
객관적인 사고가 잘 안되는 분들이 많아요.
그들만의 세상과 사고방식에 가끔 당혹스러울때가 있어요. 소통자체가 힘든 여자들이 꽤나 많습니다.
마음 푸세요. 몇몇의 억지스러운 비아냥에 휘둘리지 마시구요.
저런 여자들 특징이 논리나 상식은 없고 감정을 자극하는 인신공격성 발언으로 끝내 논쟁을 진창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
2016-10-01 pm 4:20:00
220.--.78.156
맞는말했굼ㄱᆞㄴ
19  ***
2016-10-01 am 9:01:00
183.--.107.216
투정 부린적없는데요.님이야말로 삐뚤어진 시각으로 까라뭉게신거죠
답글
  ***
2016-10-01 am 9:42:00
218.--.124.56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2016-10-01 am 9:48:00
182.--.212.178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20  ***
2016-10-01 am 9:45:00
182.--.212.178
적성인거 같아요~
나가서 돈버는게 나은 사람도 있고
살림하는게 나은 사람도 있고요~
본인만이 알겠죠~
저는 두가지를 같이 하려니 늙더라는 ㅠ
아이 중등생인데 쉬다 일하다 반복해보니 인테리어,요리등에 관심 많아지더라구요.
남편은 시어어니 일해서 두동생 돌보는게 힘들었던 기억에 일하는거 반대를 해서리 내년3월쯤 일접고 전문적(?)으로 적성맞는걸 배워보려고요~
스트레스 받음 나만 늙어요~
부러우면 지는거고 자기가 더 힘들다고 얘기하면 뭐하나요?
입에서 꺼내면 주워 담을 수도 없고 나이먹을수록 말은 줄여야 좋을거 같아요~



답글
21  ***
2016-10-01 am 10:21:00
175.--.234.134
나 좋은데로 사는거지.
말들도 참 많네.
애들 어릴때부터 엄마가 직장다니느라 아이케어 못해서
평생 자식걱정 하는집 많던데.
특히 애 어릴땐 시키는대로 하니 몰랐다가
사춘기부터 본색드러내고 늘상 사고치고 골칫덩이 왠수덩이 인집들도
많고 전업맘은
남편혼자벌어 경제사정 늘 안좋아 인생여유없는
집들도 많고.
이런거 저런거 다 각자 추구하는대로 사는건데
뭐가 더 좋은지 힘든지 왜들 따지고 있는건지
이해불가.


답글
22  ***
2016-10-01 am 10:32:00
184.--.231.26
글 작성자인데요, 논쟁을 일으키고자 한 글은 아니고요, 집안일 직장일 두가지 해보니 직장일이 더 힘들더라, 그것도 나이들수록 경쟁도 심해지고 체력적으로도 힘들어지고 그러니 남편들 힘든것 이해해주자는 말 하고 싶었고, 두가지 일 다 하다보니 그래도 아이 클수록 직장생활 집안일 두가지 다 하는 것보다 집안일만 하는게 더 수월하니 (집안에 특수한 상황이 있어서 더 힘들수는 있지만 그런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일반적인 경우에요) 너무 힘들다고 불평하지 말고 감사히 여기길 바라는 요지였는데 글재주가 안 좋은지 불편하게 느끼신 분 있으면 죄송합니다. 댓글중에 글의 요지를 정확하게 집어서 정리해주신 분 감사드리고요.
전 집안일이 완전 적성인 사람인데 남편과 일찍 사별하는 바람에 아이 갓난쟁이적부터 직장맘이거든요. 친정 엄마도 타지에 계셔서 완전 혼자서 아이 키우며 집안경제를 책임지고 있어서 가장의 무게와 전업주부의 역할을 백프로 이해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직장맘이라고 학교 행사에 다 열외이면서 전업맘에게 미루는건 정말 반대입니다. 직장에서 번돈 나눠줄것도 아니면서 자기 돈버는 이유로 남한테 떠맡기는 거니까요. 직장맘 전업맘, 외동맘 다자녀맘 각자 처한 상황이 다르고 각기 처한 상황에 맞춰 최선의 방법으로 살고 있는것이니 서로 미워하지 말고, 서로 피해주지 말고 약간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살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답글
  ***
2016-10-01 pm 1:03:00
220.--.131.6
이걸 원글로 하셨음 분란없었을텐데
  ***
2016-10-01 pm 1:08:00
182.--.212.178
언어 선택에 문제가 있었던거 같아요.
말 한마디가 중요한데 나이 먹었다고 다 어른이 아니더라구요.
  ***
2016-10-01 pm 6:05:00
27.--.28.31
전업맘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신 것이 불편하게 느껴졌어요. 다들 각자 가정 상황에 맞게 선택한 것인데요.
반대로 전업맘이 직장맘에게 직장 다녀도 아이케어 이렇게 해라 학교 행사 참여 이렇게 해라 집안 일도 이렇게 해라 참견한다면 원글님도 분명 불쾌하셨을 거예요.
원글님의 상황이 어떤지도 모르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 사람 만나보셨을 것 같은데요...
주변 지인의 특정 상황이 절대 전체를 말하지는 않을건데요.
  ***
2016-10-05 pm 3:43:00
1.--.47.85
그 아래글에 댓글달았던 전업맘인데요 기분 나쁘네요...워킹맘도 했다가 지금은 다시 전업맘인데 제가 어떻게 사는지를 왜 남들한테 평가받아야하나요? 다들 각자 사정이 있고 나름 이유가 있는거지 누구 인생은 정답이고 누구 인생은 오답이에요? 부러우면 부러워만 하세요 남 인생 이래라저래라 평가말고 다들 각자인생들이나 열심히 살구요
23  ***
2016-10-01 pm 1:59:00
24.--.28.144
연합고사 세대인데요, 백팔십 문제중에 한문이 네문제였거든요. 중삼때 아이들이 한문수업 무시했거든요. 한문 공부하느니 그시간에 영수 공부하고 네문제 찍는게 낫다고. 한문선생님이 아이들이 그러는거 알고 완전 쥐잡듯 잡았어요. 자기과목이 주요과목 아닌거 아니까 무시당한다고, 일종의 자격지심인거죠. 전업맘 편하다고하면 눈에 쌍심지켜고 달려드는 일부 전업맘 보면 그때 한문선생님 생각나요. 스스로도 널럴한거 아니까 괜한 자격지심이랄까 그런거. 괜히 취집이란 말이 생겼겠어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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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1 pm 2:43:00
220.--.78.156
또 분란 일으킨다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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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1 pm 6:02:00
27.--.28.31
한문 네 문제도 열심히 공부해서 연합고사 만점 받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한문 선생님이 잘하신 것 같은데요.
네 문제밖에 안된다고 한문 수업 무시한 학생들의 인성이 더 문제 아닌가요?
작은 것도 소중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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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1 pm 6:30:00
220.--.78.156
비유도 적절하게 못하네요
24  ***
2016-10-02 am 10:38:00
182.--.212.178
댓글 많아 읽어봤는데 괜히 읽었네요.
돈 버는게 힘들면 그만두면 되는 것이고
돈이 궁하면 돈 계속 벌면 되는 것이고
집안 일이 힘들면 도우미 쓰면 되는 것이고
본인자리서 잘하면 되는데 남평가를 왜하는지?오지랖도..
원글은 내리고 싶지 않다는데 같은 사람 안되면 될거 같고 첫째도 둘째도 말조심이네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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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5 pm 3:59:00
1.--.47.85
그러게요 저도 댓글이 하도 많아 읽었더니 기분만 상했네요
부러우면 자기도 그만두고 신선놀음같아 보이는 전업하던가 왜 굳이 이런글을 올려 분란만 일으키고 여러사람 기분상하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지금 직장맘도 언제 전업맘될지 모르고 전업맘이다가 직장맘될수 있는거지 인간으로 태어나 남편에게 의지해 살아가는 빈대처럼 표현을 하는 사람도 있네요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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