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9-24 pm 6:21:00
49.--.154.220
저요 경제상황 나쁘지 않는데... 애들도 컸는데 놀사람도 없고 무료하고 심심해서 직장다녀요

시간 잘가고 돈벌고 생활에 보탬과 활력이 되네요

생활고에 시달려서 다니기보단 ..돈이란게 있으면 좋잖아요 ㅎㅎ

그리고 남들 신경 왜 쓰나요? 제가 좋으면 다니는거지 ㅎㅎ
답글
2  ***
2016-09-24 pm 6:39:00
175.--.234.134
애들 좀 크면 일거리가 줄고
시간이 좀 남잖아요.
그리고 저는 노는것보다 돈버는게
제일 싫증이 안나더라구요.
취미생활도 싫증나요.

답글
3  ***
2016-09-24 pm 8:03:00
182.--.134.4
저도 경제적으로 여유는 있지만 하루하루 시간보내는 일이 너무 무료하고 답답해서 병날 지경이라서 일 시작했어요.
취미 생활하는 것도 한계가 있고 아줌마들 모여
수다떨며 커피 마시고 돌아다니는것도
진저리 나는 시기가 오더라고요.

일하는게 좋아요.
시간이 돈으로 변하는 게 좋아요.
용돈 벌이지만 통장에 돈 쌓이는것도 즐거워요.
기회가 있으면 일하세요~
답글
4  ***
2016-09-24 pm 8:05:00
49.--.45.87
아이들도 다 컸구 살림도 뚝딱이니 ᆢ무료하더라구요ㆍ취미도 그때 뿐이구 ㆍ17년만에 직장 생활이네요ㆍ금요일까지 근무니 칼퇴근6시에 할만하네요ㆍ 제가 번도 남편 터치도 안하니 모아서 여행도 가구요ㆍ 많이 벌진 않지만 여유와 든든함이 있어서 좋아요ㆍ
답글
5  ***
2016-09-24 pm 8:23:00
223.--.178.42
40 후반입니다..
애들 커서 다 나가니 허전함이
밀려오네요..다행히 하는일이 있어서
위안이 되네요..돈 벌어서 좋고
덜 허전해서 좋네요
답글
6  ***
2016-09-24 pm 8:51:00
218.--.136.26
누가요??전 전업만하다 제자신이 너무 한심스럽고
남들은 다 일하는관계로 모임시간도 오로지 다른사람 위주로 제가 맞추다보니 어느순간 먼가싶더라구요 ㅠ 움직임없이 하루를 보내다보면 여기저기 쑤시고 활력도없고요 아이들보내고 잠깐 일하는데 넘넘 행복하고 얼마언된 돈이지만 분명한건 몸도 마음도 경제적으로도 다 도움이되여 ~~근데 주변인들 다 부러워하지 안쓰러워하지 않아요^^ 돈이 정작 필요하면 당장 몇십만원벌자고 나가진않아요 몊백벌면 모를까...40이후 파트타임으로 나가는건 참 좋은거같아요 ~~^^
답글
  ***
2016-09-26 am 1:15:00
210.--.157.228
돈이 정작 필요한 40대가 전업이다가 몇백벌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나요?
다들 학원비라도 보태겠다 싶어서 파트타임으로 그 몇십만원 버는거 아닌가요?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동네 엄마 있지만 안쓰럽지 않지만 부럽지도 않던데요.
그냥 그 사람이 사는 모습이다 라고만 생각할뿐 별 관심없어요.
7  ***
2016-09-24 pm 10:33:00
180.--.80.29
저 아래 간호조무사 학원 등록한 69 아짐인데요
저도 남편 연봉 9천정도 되고 집도 있고 물려받을 아주 약간의 유산 있지만
다들 부지런히 사는거 보고 자극되서 등록했어요. 자격증따고 일할겁니다.
답글
8  ***
2016-09-24 pm 10:35:00
222.--.185.43
재산이 얼마인지..
직종이 뭔지에 따라 다르겠죠.

힘들이면 안스럽게 생각하겠죠.
답글
9  ***
2016-09-25 am 11:14:00
220.--.78.156
대부분 직장이란게 경제적인것때문에 나가지요
쭉다니던 직장도 아니고 늦은 나이에 나가는건 학원비 벌러가는 경우가 많거든요
솔직히 시간 돈많은 사람들은 시간 떼울려고 돈벌지않아요
시간 떼울려면 봉사 취미 여행 기타등등
돈쓰는거 하지 생산적인거 안하거든요
그러니 남들 눈엔 없어서 나가는구나 하고 보여요
하지만 남 눈이 무슨 상관이예요
나 좋음 되지요
답글
  ***
2016-09-25 pm 12:05:00
175.--.234.134
돈이 많고 적음의 기준은 모르겠지만
40대 중반 여자가 뭐하고 놀수 있나요?
취미? 운동? 여가생활?
이런것도 처음만 좋지 오랜시간하면
뭔가 늘어지고 활력도 떨어지던데요.
늘 배움으로만 끝나는 하루하루
정말 지겨웠어요.
나중엔 배우는것도 하기싫어져요.
만날 사람도 없고 모임도
맨날 하는 얘기도 똑같고요.
경험상 그래도 무언가
내자신이 생산적인일을 하는게
그나마 오래해도 싫증 안나고
내가 살아있다는 느낌? 같은게 있어요.
파트타임 이라도 나가서 일하며
이런저런 사람들 만나고 시간맞추려 애쓰고
이렇게 사는게 나은것 같더라구요.









  ***
2016-09-25 pm 1:29:00
220.--.78.156
결국 그 생산적인 일이란게 돈들어 오는거잖아요
그러니 돈없어 나간단 소리 나오죠
돈 기준이 다르나 돈 생각안하고 일하는 사람 단 한명도 못봤어요
돈 많음 그 돈으로 투자하니 돈벌러나가는거랑 돈은 같으나 여기서 말하는 의미랑 틀리죠
  ***
2016-09-25 pm 6:03:00
175.--.234.134
돈벌러 나간다.를 수단에 연결시킨게 아니구요.
돈도 들어오니 덤으로 좋다.가 제 의견입니다.
목적을 돈에 맞추면 생계형벌이 이구요.
먹고사는데 지장은 없는데
하루가 너무 무료하고
사사로운 정신적 스트레스는 있고
정말 만날사람도 없고 애들도 다 컸고
취미생활도 별로고 하니
그나마 돈벌러 나가서 하루 빨리가고
밤에 잠도 잘오고
덤으로 돈까지 들어오니 좋은거죠.
무언가 하루를
긴장감 있게 나도 할수있는 일이 있다는게
좋은겁니다.

10  ***
2016-09-25 pm 1:28:00
210.--.157.228
욕할지 모르지만
제 주변 40대 이후 일하는 엄마들은 다 경제적인것때문이던데요.
친하니까 솔직히들 말해요. 학원비,반찬값이라도 보태겠다고요. 그렇다고 그 엄마가 돈이 없구나..
이런생각보다는 그냥 열심히 사는구나 이렇게 생각되고요.
여유있는 엄마들 아무도 일안해요
이것도 지역적인것에 차이가 있을수도 있을까요?
분당이고요..
저역시 일은 안하지만 누가 일을 하건 안하건 그사람에 대해서 별생각안해요.
아 그엄마 요즘 일한대~ 이러고 끝이예요.
친한 사이라면 만남가질때 서로 시간맞추려고 그 엄마 사정 조정하는 것밖에는요.

답글
  ***
2016-09-25 pm 1:36:00
220.--.78.156
내 말이요
여기서 동조는 대부분 경제적인것때문에 나간다입니다
내가 돈 궁색할땐 몰랐는데 돈있으니 삶의 질이 다릅디다
돈많은데 뭐하러 벌러다녀요
쓰기도 바빠죽겠구만
11  ***
2016-09-25 pm 2:00:00
223.--.153.68
돈 쓰는거보다 내가 하는일이 보람있고
즐거운 사람도 있답니다.
전 집있고 모아둔 돈도 제법되고
두아이 모두 대학4년 돈안들이고
보내지만.... 좋아하는 일하면서
삶의 활력을 느낍니다.
답글
  ***
2016-09-27 am 8:22:00
39.--.72.54
좋아하는일이 뭔가요 40후반일텐데 그나이에 돈벌수잇는 좋아하는 일을 찾기.쉬우셧나요
12  ***
2016-09-25 pm 3:40:00
180.--.80.29
자기 기준에서 보고 싶은것만 보는듯 합니다. 삼성가 딸들이 돈 없어 일하겠어요? 취미생활 재미없어 일하겠어요?
답글
  ***
2016-09-25 pm 3:43:00
220.--.78.156
재벌 일은 다르지요
어찌 재벌 일하고 비교를 해요ㅋ
  ***
2016-09-25 pm 6:06:00
175.--.234.134
생계형 벌이로 직장 알아봐야 하는 여자들은
모르기도 하고 이해도 못하죠.
본인들은 일좀 제발 안했으면 좋겠거든요.
13  ***
2016-09-25 pm 4:17:00
27.--.31.111
경제 상황이 나쁘지는 않지만 그게 아이들 사교육 마음껏 시키고 아이들 결혼 자금이나 본인들 노후 준비까지 되어 있는 것은 아니겠지요. 그러니 현재는 절박하지 않아도 나가서 조금이라도 버는 것 아닐까 싶어요.
재벌가하고는 다르지만 시댁 유산 있고 남편 연봉 많아서 도우미 아줌마 쓰고 아이들 유학 보내도 부담 없는 집 엄마는 대부분 전업으로 최소 대입까지는 아이 케어하지 않나요.
만약 직업이 있다해도 남들이 알아주는 전문직일 것 같구요. 그건 40대 재취업하고는 다른 것 같아요.
답글
14  ***
2016-09-25 pm 4:28:00
119.--.100.64
경제력 어쩌고 하지만 남편이 버는거지 본인이 버는거 아니잖아요? 남편 상관없이 본인 능력으로 벌 수 있는 금액이 얼마나 된다구요. 나를 찾아 사회에 나가는거죠. 100만원 남짓 돈이 가계에 큰 보탬이 되는 돈은 아니더라도 순수하게 내 능력으로 버는거잖아요? 귀하고 값진거죠. 오가는 재미도 있고.. 그것도 안하다하면 사람 만나는 재미도 있어요.
답글
15  ***
2016-09-25 pm 6:17:00
175.--.234.134
제 사촌언니는 50대초반인데
백화점에서 옷 판매직 알바해요.
40대까지도 전업으로 있다가 일시작한 계기가
이젠 하루가 너무 지루하대요.
이 언니 애들이 대한민국엄마들이 보내고싶어하는
알만한 대학들 다니고 둘다 장학금이라 등록금걱정도
없고요.
남편 연봉 빵빵에 집도 서울 부촌 주복40평대살고
서울 다른지역에 집이 2채 더 있어요.

일하는 이유는 이 언니가 신경이 좀 예민해요.
집에있으니 더 신경만 예민해지는거 같다고
지금 일다니니 하루 잘가고 본인도 재미는 있는데
몸이 힘들긴 하다고
여차하면 그만둬야겠다고 하드라구요.
죽기살기로 다니는건 아니에요.





답글
16  ***
2016-09-25 pm 6:45:00
121.--.251.130
전 전업으로 있으면서 만날 수 있는 인간들이 지겨워서 나왔어요.
똑같지는 않지만 여기도 나름 문제는 있군요.
답글
17  ***
2016-09-26 am 1:18:00
210.--.157.228
해오름에서 항상 논란거리되는
명품백
아들딸 이거랑 똑같네요.
다 자기 사정에 따라 다른건데 내가 하면 의미있고 좋은거고 상대방 기분상하게 하고..
돈있거나 없거나 일하는 사람은 일하는거고
하기 싫은 사람은 안하는거죠.
저위에 재벌가 사모님들 얘기도 나왔던데 그 사모님들이야 재력,명예로 할수 있는 일을 하는거고
그 사람들이 삶이 무료하다고 몇십만원 파트타임 일할까요?
그저 다들 사는게 다를뿐이죠.
답글
  ***
2016-09-26 am 10:02:00
27.--.31.111
동감입니다^^
  ***
2016-09-26 am 10:31:00
218.--.136.26
맞아요 ~~이유는 다양한거겠죠?^^
그냥 나가서 돈버는 일이 좋은사람
없어도 전업이 더 좋은사람 . 다 선택의눈제인데 여기서 서로 자기의견과 다르다고 날세운 댓글 다는건 의미없는듯해요
18  ***
2016-09-26 pm 3:50:00
211.--.48.180
46세 재취업해서 잘다니고 있어요 한달에 180 정도 벌지만 회사 안다니면 한달에 그만큼 썼어요.
그러니 한달에 360벌이다 하고 다닙니다. ㅋ
백세 시대에 50살부터 놀아도 30년 40년을 노는데 일할수 있을때 하면 좋지요.
몇년전 하와이 여행갔을때 60넘는 백발의 노인들이 면세점에서 열정적으로 일하는 것 보면서 그 모습이 참 보기 좋았어요.
유독 우리나라만 여성들 노동에 대한 편견이 있어보입니다.
답글
19  ***
2016-09-26 pm 9:33:00
121.--.178.72
애하난데 중학생 되고 학원다니니 정말 해줄것도 많이 없고..

특별하게 벌어야만 사는 생계형은 아니니.. 경제상황때문에 다니는건 아닌데...

남들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군요

저 다니니는 직장에 40중반넘은 언니들보면 신랑들도 대부분 괜찮더라고요

하지만 돈많은 사람들이 더 벌려고 하는구나 요즘 그런생각 햇네요
답글
20  ***
2016-09-26 pm 11:10:00
222.--.185.43
저는 돈 꽤 있어요.34평월세2개정도 나오는..
그래도 외동아이 중학교가니
너무 심심하고 아파트 아줌마들과 얘기도
하루이틀이라..
지금은 가게해요.자영업 . 힘들기는해도
발전적이고 남편과 얘기도 잘통해요
아이도 은근 좋아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사춘기 때문에
서로 부딪혀서 좀 거리를 두려고
나온것도 있어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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