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9-24 pm 6:14:00
49.--.154.220
콜센터 다닌 경력으로 말씀 드릴께요..
종류가 (상품)이 여러가지가 있죠..(은행/카드/보험/휴대폰쪽 등..) 어딜가든 장,단점이 있고
중요한건 만만한곳은 아니라고 말씀 드리고 싶고..회사에서 교육 시켜주고 하라는데로 하면 돈많이
번다고 한다지만 실상은 타고난 스킬과 맨탈이 강해야 살아 남을수 있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평소 말하는거 좋아해야하고 어떤 진상고객을 대해도 소심하지 않을 자신 있어야 하고 직업병에 잘
견딜수 있어야 합니다 (좌식근무로 허리디스크 /목디스크/방광염/다리붓고/어깨아프고/한쪽귀가 멍멍)
암튼 뭐든 한분야에 오래 근무하다보면 익숙해지는만큼 직업병도 따르는법 이구요..
본인이 잘만 맞는다고 생각하면 나이제한 크게 없고 눈이오나 비가오나 안에서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
할수 있고 /단독근무 좋아하는분들은 더욱더 깔끔한 업무이고/능력 되시면 보수도 어느정도 되기 때문에 여자 직업으로 만족도가 있는 사람들도 있죠..
운이 좋으면 강도가 세지 않는곳은 오래 버틴다고는 하는데..강도가 센곳은 정말 화장실 가는곳또한
눈치가 보입니다 (콜수 /시험/모니터 /업무평가 등)
우선 광고가 많이 나오는 곳은 이직율이 많다고 보시면 되니 그런곳은 지원하지 마세요!!
답글
2  ***
2016-10-01 am 2:17:00
59.--.174.139
저도 다녀본적 있고 다시 다닐 계획입니다.
콜센타는 일단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가 있습니다.
고객이 문의를 하면 응대해 주는 인바운드는 모든 지식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응대해야하므로
공부량, 암기량이 엄청 많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휴대폰, 카드, 보험이 특히 그랬습니다.

아웃바운드는 주로 영업입니다. 보험가입권유, 카드발급권유 영업에 관련된 사항만 알면 되니까
상대적으로 암기량은 적지만 실적을 신경써야하죠. 9시부터 6시까지 근무하면 집에올때는 목이 아파옵니다.
오래 근무하신분 보면 작은 목소리로 요령있게 상담하시더라구요..

장점은 편히 앉아서 할수 있고 규모 큰곳은 상담원이 몇백명도 있고하면 아이가 아플때 여차하면 결근해도 업무에는 크게는 문제가 없어서 그게 좋은점이었던듯 싶습니다.

그리고 다녀본건 아니지만, 114나 도시가스센타, 케이블콜센타가 좀 편하지 않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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