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9-23 pm 4:26:00
24.--.28.144

아니요. 부모와 함께 살아도 문제가 있는데, 부모와 떨어져서 잘 될리가 없지요. 부모가 포기하고 그냥 이꼴저꼴 안보고 속편하고 싶은 마음에 보내는 것 아니겠어요?
아이를 아버지와 함께 지내게 하려는 마음이신것 같은데, 그럼 엄마도 함께 가세요.

답글

2 ***

2016-09-23 pm 4:45:00
39.--.42.145

저는 그런경우는 보질 못해서 잘 모르겠구요. 다만, 감옥을 여섯 번이나 다녀오고 자살하려고 자신의 목까지 졸랐던 학생이 결국 전교 1등까지 해 해군사관학교에 진학했다는 박주정 님의 강의를 듣고 왔습니다.
아직 중학생이잖아요. 믿는만큼 자라는 아이들이랍니다. 아이가 그렇게 된 것에 부모의 잘못이 없다고 할수없겠지요? 저또한 아이키우기가 힘들지만,아이에게 가능한한 좋은말만 하려구요. 함께 노력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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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09-23 pm 4:59:00
220.--.78.156

더 자유로워서 더 헛짓하고 다닙니다
엄마동행해서 라이드하고 다니시고 혼자보내는건 절대하지마세요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 더 잘샙니디ㅣ

답글

4 ***

2016-09-23 pm 5:09:00
116.--.14.116

네에. ~
저희 아이는 한달뒤에 입국합니다. ~~
위에 큰애가 있고 남편이 이삼년주기로 옮겨서 쉽게 따라갈 여건은 안되고요
오만가지 방법 다 해서 아이 사람 만들려고요. ~

제 친구가 주위에 그런 경우 있다고 해서요. ~
저도 그랬어요.
부모가 포기한 애를 외국 혼자 보낸다고 사람 될리가 하고 웃고 말았습니다만.

답글

5 ***

2016-09-23 pm 5:31:00
106.--.241.98

우리나라만큼 청소년에게 게임이 무방비로 노출된 나라는 아마도 없을 겁니다. 게임중독 전문 의사샘도 말씀하시길 무조건 한국에서 나가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외국으로 보내봤는데 거짓말처럼 애가 변해서 왔어요. 그~런~데 한국에 들어와 다시 생활을 시작하니까 서서히 다시 시작합니다. 아예 나간 김에 군대 가기전까지 외국으로 돌리세요. 단, 중국은 안 됩니다. 우리나라 제주도는 더 위험하다고 하셨어요. 경험자로서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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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6-09-23 pm 8:06:00
180.--.101.72

제가 알기론 그렇게 애를 외국으로 보내면 애도 자기를 포기해서 보내는 건지 뻔히 알아서 더큰 상처를 입는다고 들었어요 낮은 확률로 개과천선하는 경우가 있긴 하겠지만 부모도 케어가 안 되는 애를 과연 누가 케어해서 사람을 만들 수 있나요? 부모에게마저 버림받았다는 상처는 누가 보듬어 줄수있겠으며 혹시나 그 아이가 잘 됐다하더라도 부모에 대한 원망이 없을 수 있을까요? 사춘기 아이는 괴로워도 곁에 두고 지지고볶는 게 나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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