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9-10 pm 11:34:00
220.--.78.156 |
| 답은 간단해요
이혼하실 생각이면 안갑니다
이혼 못하심 가는거구요
남편이 누가들어도 죽을죄면 한번쯤은 며느리노릇 패쓰가능하지만
여기서 죽을죄는 바람, 몇억날린 경우
그외는 원래 그사람성향이니 소용없어요
님이 여기에 묻는거 자체가 이미 약자예요
동생분이 모라하는게 님이 하소연만하고 이혼할맘 없는거 아니깐 그러는거예요
7년동안 못고친 분노장애
추석에 안간다고 못고쳐요
주변인들은 그걸 못잡냐하지만 7년안에 못잡은 님
평생 못잡아요
답은 참고 남편의 더러운성질 인정 이해 포기하던가
님이 버리는 수밖에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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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1 pm 9:53:00
223.--.3.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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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09-11 pm 1:53:00
124.--.102.4 |
| | 같은 인간 여기도 하나 있는데 전 제가 경제력을 키워서 남편 신경끄고 제 할일만 하고 살아요. 바람이라도 피우면 올커니 하고 이혼 할려구요.명절 남편이랑 상관없이 이혼하지 않는한 제가 며느리인 이상 제 할일만 하고 갑니다.그래야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 없다고 큰소리 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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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09-11 pm 2:36:00
119.--.217.161 |
| | 선택은 님이 하시는 거라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지만요.... 남편은 그렇다치고 시댁식구들도 안하무인인 사람들이라면 굳이 며느리 노릇할 필요있을까 하는 생각드네요.. 남편의 행동으로 예견하건대 사위로써 역활 제대로 안할거 같거든요? 그러면 왜 여자만 며느리 노릇 반듯하게 해야한다고 생각하는지? 평소에 나름 성실히 살았는데 명절때 시댁안간다는 한가지로 이혼 당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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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09-11 pm 5:55:00
27.--.30.200 |
| 같이 살면서 무섭기도 하고 경찰까지 부른 적이 있는 남편에게 무얼 기대하고 사시나요? 경제력인가요?
사람이 살면서 일상이 편안해야지요. 그렇게 무서워하는 남편이랑 긴장하는 상태로 살아야 하는데 그런 남편을 포기하지 못하고 눈치를 살피는 이유는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기댈 곳이 없어서인가요?
이혼녀 딱지 달고 세상밖으로 나와서 혼자 부딪히면서 사는 것도 정말 힘들어요.
그렇지만 평생 그런 남편하고 사는 것도 나중에 암 걸릴 것 같아요.
남편하고 냉전 중인데 추석에 시댁 가는 건 원글님 마음에 달려 있어요. 이걸 계기로 남편하고 냉전 중인 부분을 개선하고 싶은 건지, 아니면 상황을 더 악화시켜 냉전을 더 길게 가져가거나 폭력이나 폭언을 불러도 상관이 없고 이혼까지 가도 좋다는 생각인지에 달려 있어요.
남편하고 냉전 중이라 추석에 시댁 안가다고 했을 때 이해해줄 시월드가 하나라도 있을까요?
상관없는 제 3자야 가지 말라고 하면 그만이지만 그걸 빌미로 시월드가 괴롭힐 때 바람막이가 되어 줄 수는 없어요. 결국 원글님이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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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09-11 pm 8:03:00
125.--.250.228 |
| 경찰까지 부르면 부부사이는 끝난거 아닌가요?
주위에 알리세요..숨기지 마시고...
시댁에도 알리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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