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9-10 am 7:23:00
39.--.42.145
속상하시겠지만, 친구는 유유상종. 서로 다른듯 하다고 느끼고, 다른것 같지만, 결국 끼리끼리 모인다고 하네요. 제 주위에 보면 자기가 제일 이상한데 다른 사람들 험담만 줄창 해 대는 사람있거든요. 근데 결국 저도 그 사람과 어울리니 비슷한 부분 있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모임때매 만나서 마음맞는 몇사람은 그 사람 같이 욕하는데 어느부분에선 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님도 객관적으로 생각해 보세요. 푸념하시는게 인간성이 훌륭해 보이진 않으신것 같아요. 요즘 추세가 그런게 아니라 장년기에 들어가면 자기는 착한데 남들은 이기적이라는 생각을 가지는데 그런 비합리적인 생각에서 벗어나야한다고 어디에 나와있더군요.
답글
2  ***
2016-09-10 am 10:25:00
220.--.78.156
웃긴건 남들도 님 그렇게봐요
세상에 완벽이 어딨어요
외로우면 열중 하나만 맞아도 그 하나보고 만나는거예요
사랑한다고 결혼한 남편도 이뻐죽는 자식도 어디 맘에 맞던가요
외로움을 즐기던가
속상하드라도 잠시즐기던가
즐거우면서 안속상한건 없어요
답글
3  ***
2016-09-10 pm 3:58:00
27.--.30.200
그래도 나름 장점이 하나라도 있을 거예요. 그 장점 하나 보고 가세요. 혼자 살 수는 없어요.
답글
4  ***
2016-09-10 pm 8:05:00
61.--.126.48
저 아는 언니도 돈없고 무식하고 돼지같고 욕심많고 이용만 해먹으려하는 자신은 모르고 저 말 똑같이 해요..없이 살아도 따뜻하고 정넘치는 사람이면 상대해주려했는데 얻는건 없고 베풀기만 해야하는데다 이쁘게 굴 생각은 안하고 불평만 일삼아서 짤랐어요 1번 댓글에 동감해요.
답글
5  ***
2016-09-11 pm 6:05:00
27.--.30.200
나랑 똑같은 사람도 없고 나랑 공통점이 전혀 없는 사람도 없어요.
다들 그냥 서로 조금씩 참아가면서 맞춰 가면서 친분 유지하는 거죠.
답글
6  ***
2016-09-11 pm 10:43:00
211.--.150.89
전 친구들이 저한테 무던하고 착하다고 하는데, 제친구들도 좀 비슷한거 같아요.
반대로 남 이용해먹고 못됬고 이런사람은 제가 얼마 못가서 멀어지게 되더라구요.
불편하기도 하고 뭔가 정이 안가서요
답글
7  ***
2016-09-12 am 8:15:00
1.--.47.85
세상에 내맘같은 사람은 없어요 내 가족,내 자식,내 남편 다 내맘같던가요??
하물며 친구나 지인들은 더 하죠 너무 기대하지도 말고 그렇다고 너무 부정적으로 욕할것도 없어요 남에게는 나도 그렇게 보여질테니...
가족이든 친구든 지인이든 어느정도 선을 두고 지내시고
잘지내고 싶으시면(외롭다하시니) 단점보단 장점을 많이 보세요
좋은 인연은 스스로가 좋은 사람이 되어 만들어가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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