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9-07 am 2:22:00
125.--.3.183
당신은 좋은 사람이니까...내가 별로 신경 안쓰도 무탈한 관계니까요. 사람은 자기가 투자한만큼 애착을 갖기 마련입니다.
답글
2  ***
2016-09-07 am 6:07:00
1.--.3.29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는 착한여자가 아니라 매력있는 여자 입니다.
답글
3  ***
2016-09-07 am 9:13:00
221.--.209.96
늘 어중간하게 어느편에 서지않고 자기생각 나서서 말하지않은 편인지요??
아무리 좋은사람이라도 생각이 읽혀지지않고 항상 내편이 아닌 중간입장에서 늘
배려깊은사람은 호감을 갖고 가까이 다가가려 했지만 그이상 깊어지진 않더라구요^^
답글
4  ***
2016-09-07 am 9:42:00
39.--.42.145
저도 천성이 남하고 잘 다투지 못해서 늘 그냥 다른사람의견 잘 따라주는편이거든요. 그러면 남들은 착한 줄 알겠지만, 전 스스로 내가 과연 진짜 착한가? 하는 생각을 해요~ 사람들은 착한사람보다 자신에게 필요한 사람을 원하죠.. 내편이 확실한 사람. 혜민스님 '완벽하지 못한 것들을 위한 사랑'추천합니다. 이유를 조금은 찾으실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답글
5  ***
2016-09-07 am 10:01:00
175.--.178.183
저도 윗분들 말씀에 공감합니다.

친해지려면 뭔가 위험(?)도 감수해야하는거 같아요. 친하다는건 무언가 다른사람들과 다른 그관계만의 공유가 필요한듯 해요..

그런데.. 원글님은 그냥 테두리안에서 중간자 입장에서 어중간하게 있으니 나쁜관계는 아니지만 특별한 관계는 되지 못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또 원글님 행동이나 말투에서도 예의바르게 어느 거리를 두시는게 아닌가도 생각됩니다.
특정한 누군가를 만든다는건. 그사람이 나쁜일을 해도 그사람편을 들어줘야 하는 관계에 들어서는 겁니다.
그렇게 누군가에게 할수없는 착한사람들은 순수하니.. 나쁜 행동을 하는 내편을 이해할수 없을수도 있어요.

예전에 좋아하던 그분도.. 원글님하고 타이밍이 안맞았다 생각합니다.
이건 착하고 이쁘고의 문제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이성문제는 친한 친구를 사귀는 것과는 조금 다릅니다.
이성관계는 서로에게 뭔가를 가슴으로 울려 느끼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드라마에서만 나오는게 아니고 상대의 어떤 말이나 행동,,, 그 짧은순간이라도 무언가 마음의 동요가 있어야합니다..
그건 인연이라 생각하는게. 서로에게 그럴준비가 되어있어야 하고 서로를 통해 그걸 느껴야 두사람이 사귀게 되니.. 한쪽만 느끼거나 한쪽만 준비가 된 상태에서는 인연이 되기는 쉽지 않습니다.


매력이 사람을 끄는 힘이 통틀어.. 약간은 비이성적인거라..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인기많은 분들이 주변에 계시면 한번 지켜보시고 원글님과 비교해 보는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답글
6  ***
2016-09-07 am 10:26:00
218.--.124.56
착하고 친절해도 불편하게 느껴지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이기적이고, 말 험하게 해도 친근하게 느껴지는 사람이 있어요.
그냥 그 사람의 매력이라고 봅니다.
호감이 느껴지는 외모, 짙은 사회성으로 융통성있는 대화...
착하고 올곧고 바른 심성...이런건 차후문제더군요.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입니다.
착하거나 이기적이거나 오십보 백보의 차이일뿐, 흑과 백처럼 극명할 정도로 착하거나 못된사람들 드물거든요.
바른생활과 바른생각만 하려는 사람과 대화를 나누거나 친분을 쌓으려다 보면..
상대방의 고루하고 도덕적인 인격에 목이 메이는 기분이 듭니다.
지나친 배려와 호의도 부담스럽구요.
답글
7  ***
2016-09-07 pm 2:08:00
39.--.72.54
저도 그런편이엇어요 중고때도 그랫고 대학때도 졸업즈음 1살어린 동기가 언니가 그래도 제일 성격좋고 괜찮앗던거같아 ..ㄱ.랫는데 친한 친구는 딱히 없엇고 오래안가더라구요 저도 중간자적입장에서 딱히 한편만 들지않고 다 좋게 편히대햇던거같아요 남욕도 안하고 ... 절친을 만들지 못햇던거죠 그게 세월지나 알게되엇고 40대후반에 지금 하는 모임에선 사람들 관찰을하니 그 나이에도 자기가 호감갖는 사람에겐 대놓고 **좋아 그러더라구요 전 그게.낮간지러 아직도 못하고잇긴한데 카톡의 잇점을 이용해 제가 호감갖는 분들 (모임중 몇명) 초대해서 따로 더 만나고 챙기고해요 그러니.호감을 표현 안해도 그들도 내가 자기네들을 좋아하는걸 아는거같고 (그중에서도 유난히 **좋아 하는.엄마도잇어요 전 그렇게까지는.못하겟더라구요) 적당히 다른 멤버들 욕도하고 (그런데.나쁜 사람은 아냐 ..그냥 안맞는거같아 정도로 공유하고) 그렇게 오래 만남을 갖고잇어요

아 내스탈은 아냐 하는데도 이렇게.하니 두루 여러명 친햇던거보다 소속감잇고 마음의.안정도 잇어요 (언제.배신? 돌아설지모른다는 불안도잇어 다가올 허무감을 장착하 고는 잇어요)
답글
8  ***
2016-09-07 pm 2:37:00
118.--.240.83
약간 다른 말이지만...
열명의 친구보다 한명의 적을 만들지마라 는 얘기가 있잖아요
님은 친구도 없지만 적도 없다는 거니까 괜찮은데요 ^^
물론 님 말씀은 알아요
좋은 평을 듣는 것에 비해 좋아해주는 사람은 없어서 속상한 그 심정이요

제가 좋지않은 일들을 겪고 또 지켜보면서 느끼는 건
정말 내가 힘들어죽을 것 같을 때 더 나아가 내가 사고사했을 때
슬퍼해주고 안타까워해주는 친구보단
정말 고소하다 내지는 인과응보다 뭐 이딴 반응을 보이는 적이 없는 게 더 낫겠다싶더라구요
아직 그 정도의 적을 만들어본 적은 없지만
내가 엎어졌을 때 손잡아주는 상대가 없어도 일어날 수 있지만
누군가 엎어진 나를 밟아버리면 그나마 일어날 수도 없겠다 싶더군요

힘내세요
님은 좋은 사람입니다~~
답글
9  ***
2016-09-07 pm 10:12:00
182.--.15.58
좋은사람..착하고..성실하고..
최고의 칭찬인데요..
전 그런평가도 못받지만..
남한테 평가받는것도..남이 날 좋아하는것도..
부담스럽고 싫으네요..ㅠ
좋은평가 받는것도 아무나 할수없는거죠..^^
답글
10  ***
2016-09-07 pm 11:46:00
124.--.108.181
누가나 좋와하면 좋든데 ㅎ
답글
11  ***
2016-09-08 pm 3:54:00
110.--.152.225
좋은사람과 친하게 지내고 싶은 사람은 별개인거 같아요
사람은 좋지만 좋은걸로 끝인 더 이상 감정이 안생기는 사람도 많아요
오히려 좋은 사람은 아니지만 끌리는 사람이 있고요 그래서 친해지고 싶은 거고요
님이 어딘가 편하지 않은건 아닌지요 ...
답글
댓글달기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