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9-06 pm 12:14:00
222.--.12.111 |
| 사람다 와벽하지안아요
원글님 무슨말인지도 알고요
그래도 위로해주고 긴시간 옆에
변함없이 있어주는사람 많지
안아요
만약 그분이 없어지는상황
생기면 분명그립고 보고싶을
꺼에요
그리고 먹고다니는거 그분
낙인거같내요
다른발전적인 욕심은없고
먹는걸로 푸는거같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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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6 pm 12:30:00
114.--.61.111 |
| 맞아요. 꼭 아기 같고 선한데다 저한테 잘해줘서 저도 애틋해요.
저도 평생 좋은 친구로 계속 만날거고요.
다만 요즘 남편 회사도 위태롭고 노후준비 재취업 등으로 맘이 복잡한데
너무 무기력하고 무의미하게 낭비하며 사니까
자주 만나 맞춰주기엔 버겁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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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09-06 pm 12:29:00
14.--.23.1 |
| 그맘 잘 알아요. 저도 그 비슷한 언니가 주위에 있어요. 그언니는 만나는 사람이 유일하게 저뿐인듯...
그래서 너무 부담스러웠는데. 제가 직장다니면서 좀 차차 멀어졌어요.
요즘은 한달에 한두번 만날까말까
덕분에 더 사이가 편해졌어요.
자주 안보니 더 부담되지 않고. 맘이 편하더라구요.
신기하게도...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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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09-07 am 6:14:00
1.--.3.29 |
| 참 이곳은
친구가 없으면 없다고 외롭다고 난리고
20년지기 있어도 고마운 줄 모르고 무의미하다고 난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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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7 am 9:48:00
114.--.61.111 |
| 요즘 해오름에 왜 이런 말투가 많아졌죠?
같은 사람인가요?
같은 조언이나 충고라도 심술맞게 느껴져지네요.
"그러지 마세요.
해오름 보면 친구가 없어 외롭다는 사람들도 많아요.
20년지기인데 고마워해야죠."
랑 같은 말일텐데
참 말이란 게 아 다르고 어 달라요.
짧은 말이나 글에도 성격이나 인성이 느껴지고.
아무리 요즘 인터넷 글들이 험악해진다해도
애 키우는 엄마들끼리 속풀자는 방인데
비난받을 큰 잘못 있는 글 아니면
좀 부드럽게 말했으면 좋겠어요.
말이란게 인성을 드러내기도 하지만
말하는대로 인성이 험해지기도 하고
자꾸 듣다보면 그 말투에 마음이 물들기도 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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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09-07 am 9:19:00
221.--.209.96 |
| 원래그래요
지나치면 멀어지고싶고
소원해지면 섭섭해지는 ...
그래도 시간지나면 아 ~~그때가 좋았다 ...싶지않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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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09-07 pm 1:21:00
1.--.34.150 |
| 그렇게 사주고 안겨주는이 잇으면 좋을거 같은데요
성격적으로 안맞는거 같은데
나이들면 더 두드러지게 보인답니다 서로의 취향을 숨기지 않으니까요 나이들수록요
그런사람이거니 이해하고 만남을 살짝 줄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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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6-09-07 pm 2:21:00
39.--.72.54 |
| | 그냥 인정하세요 저더 젊을때 그런 경제적차이로 부 담감 느꼇는데 그냥 그런사람이구나 그사람 입장에선 그럴수잇어 하니 편해지더라구요 그분도 그렇듯이 님도 그냥 님 형편 편히. 얘기하세여 어쩜 그분도 다른 경제적 차이에 님처럼 힘들어햇을수도잇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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