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8-30 pm 2:21:00
1.--.232.188 |
| 다른 친척들이 환갑 칠순 안 하는 분위기면 굳이 팔순잔치 하지 마세요.
저희도 얼마 전에 집안에 팔순잔치 연락을 받았는데요
다들 팔순잔치 뭐하러...하는 분위기였어요.
우연챦게 아프신 분들이 생겨서 결국 그 잔치는 안하기로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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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08-30 pm 2:42:00
14.--.220.124 |
| 다른 친척들 조용히 지나가는데 저희 시어머니 환갑때 집안 잔치도 하고,여행도 가시고....
잔치하실거냐 여행가실거냐 물으니 둘다하고 싶다고 하셔서 효자 아들이 챙겨드리더군요.
아 잔치끝나고 친척들 바로 안가시고 시댁에 몰려가셔서 2차 뒤풀이 또 하는 바람에
급히 마트에서 안주거리며 술 사던 기억이...
전 결혼하고서야 효자 아들 옆에 효부 며느리 나오기 힘든 이유를 깨달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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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08-30 pm 3:14:00
175.--.234.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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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08-30 pm 3:27:00
112.--.244.160 |
| 합니다.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어린아이로 돌아가잖아요.
아이들처럼 생일잔치 해드리면 엄청 좋아라 하십니다.
친척분들 모시고 식사 정도는 꼭 하고 싶어하실꺼에요.
단 축의금 안받아요. 죽기전에 한턱 쏘고 가는거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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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08-30 pm 3:54:00
58.--.36.235 |
| 그냥 가까운 친척, 가족분들만 모여서 식사들 하십니다..
안하시면 서운해 하실꺼예요.. 해 드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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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6-08-30 pm 4:22:00
203.--.105.58 |
| | 시댁 남편이 결정하는대로 두는게 젤 나을듯해요 저희는 식구들 하고 밥 먹고 가까운곳 나들이에 돈 모아 드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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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6-08-30 pm 4:44:00
203.--.251.123 |
| | 저희는.. 시부모 모시고.. 필리핀 세부 다녀 왔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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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6-08-30 pm 6:04:00
180.--.80.29 |
| | 팔순을 더 크게 하는거 아닌가요? 앞으로 살날이 얼마 안남았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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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6-08-30 pm 9:18:00
211.--.242.228 |
| 저희 할머니 살날 얼마 안남았다고 환갑부터 크게 하셨는데 내년 100세 되십니다.
100순도 차려드려야 하는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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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6-08-30 pm 11:01:00
117.--.7.137 |
| 환갑이든 구순잔치건 본인이 원하는대로 하면되죠
저희 친정부모님은 환갑부터 팔순까지 가족들 모여 밥 먹고 치웠어요 칠순땐 여행가셨는데 팔순땐 아버지가 아프셔서 좋은데 가서 밥만 먹고 몫돈 만들어 드리고.
시댁은 아버지 혼자시라 가족들 밥먹고 친구들 밥턱내는데 며느리 같이가 계산해드려 얼굴세워 드렸어요
용돈 넉넉히 드렸고.. 잔치같은거 해본적도 없고 가본적이 없어 생소하네요 저희 양가 집안이 특이 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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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6-08-31 am 1:26:00
39.--.72.54 |
| | 우리시모는 환갑에.칠순까지 아주 거하게 다햇어요 ㅠㅠ 다리 깁스한 며늘한테 절하라하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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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6-09-03 am 9:15:00
182.--.65.200 |
| 저는 잔치하는 분들을 보면 감히 묻고 싶네요 그만큼 축하받을 만한 삶을 사셨는가
조용히 기부하시는 분들이 훨씬 더 존경스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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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16-09-04 pm 6:29:00
221.--.246.172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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