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8-21 pm 12:31:00
218.--.124.56 |
| 철학관은 신내림 이런거 없이 사주명리 공부해서 철저히 사전적 지식으로 풀이해주는 곳이구요.
신내림을 받으면 그냥 한 마디로 무당되는겁니다.
신점이라고도 하죠.
거처에 신당차려 놓고, 구슬흔들며 신을 통해 상대방의 영을 들여다보고 지나온길과 지나갈 길을 엿보는 무당이요.
대부분 가짜 무당들이지만 개중에 진짜 무당도 있어요.
그런 무당과 그에 씌인 귀신과 잘못 대면했다가는 접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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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1 pm 12:41:00
116.--.180.106 |
| 그렇군요, 이분은 그럼 진짜 무당이 되신거로 봐야겠네요..
전혀 그럴분이 아니였거든요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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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08-21 pm 1:48:00
117.--.3.197 |
| 아는 사람이었다면 한번 가보겠어요
근황도 묻고 간김에 궁금한것도 묻구요
주위에 그런사람이 있다니 ...
근데 전에 tv에서 그러던데 접신되고 그런건 없대요
잘못 알려진거라고..무서워하는 사람들이 지어낸 얘기라구요..
제 아는 사람은 타로점하는걸 지금 배우고 있다네요
근데 이건 공부를 좀 해야 하나봐요
수업료도 꽤 주구요 다 배우면 저도 봐준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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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08-21 pm 2:06:00
180.--.101.72 |
| 제가 좀 우여곡절이 많은집 자손이에요 고모할머니쯤 되는 친척이 실제로 나름 유명한 무당이었고 여차저차 아는 분이 신내림을 받기도 했고 제 친정엄마도 신내림받으라는 권유를 받기도 했죠
그런걸 쭉 보고 내린 결론은 실제로 접신이란건 없다고 봐요 물론 낫위에 맨발로 선다거나 어떤 예언을 한다거나 하는 현상까지 부정하진 않는데 그건 과학으로 아직 규명되지 않은 어떤 무의식의 결과라고 생각해요
잘 살펴보면 사는데 우여곡절이 많거나 병명이 확실치 않은 질병을 앓거나 일반인이 이해하기 힘든 범상치 않은 삶을 살면 신병이 와서 그런거라며 신의 영역으로 넘겨버리려는 경향이 있어요 그치만 그 원인이란 것이 인간의 영역에서 아직 해석하지 못한 것뿐인거지 실제로 접신한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제가 아는 신내림한 분도 본인의 기구한 삶을 해석하고자 신내림굿도 받았으나 사는 모습은 그전과 다를바가 없고 실상 미래나 과거에 대해 아는 바가 없었어요 그리고 아마 다른 신내림한 분들도 사정은 비슷할 거예요
아마 저도 안좋은 소리라도 들을까봐 꺼림직해서 당분간은 굳이 만나려고 할거 같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무서워할 것까지는 없는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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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08-21 pm 4:03:00
39.--.72.54 |
| | 조심하세요 신내림받은 곳에가서 귀신붙어 일년내내 고생한 분 잇어요 그래서다시는 그런곳엔 안간다고 ... 님이 정신적으로 힘들때는 귀신달라붙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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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08-21 pm 8:52:00
119.--.131.107 |
| 가지마세요
님이 두려워하는 걸 보니 영이 약하네요
귀신들은 군대로 다니니 님께 들어올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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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2 pm 3:31:00
1.--.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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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4 pm 1:57:00
112.--.244.160 |
| 귀신이 군대로 다닌다는걸 모르셨나요??
영의 세계를 잘 모르시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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