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3-01-31 pm 2:17:00
39.--.30.54 |
| 조언이라는게 참 쉽지가 않아요
나의 조언을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알 수가 없으니까요
조언 해주는 사람들도 나름대로 조언받는
사람을 존중하면서 하는거니 어떻게
조언하는지 보다는...
조언받는 사람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주면서
힘들었겠다, 고생많았네...감정에 공감해주고
상처를 준 사람이 어떻게 해주면 좋을지
물어봐 주는 정도까지만 하면 좋을것 같아요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문제가 생겼을 때
본인이 답을 알고 있는 경우가 많고
단지 누군가에게 속마음을 털어놓고
공감이나 위로를 받고 싶어서 하소연을 하죠
그리고 내가족에 대한 부정적인 얘기나 험담은
내가 할땐 괜찮은데 남들이 내가족에 대해서
안좋은 얘기를 하면 뒤돌아서면
기분이 나빠지는 경우가 많은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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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1 pm 2:19:00
223.--.219.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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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1 pm 2:41:00
211.--.146.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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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3-01-31 pm 2:18:00
223.--.219.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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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3-01-31 pm 4:13:00
211.--.215.234 |
| 원글인데요~첫번째 조언글을 자세히 읽어봤어요
먼저 잘들어주고..공감하고..남편을 나쁘다 좋다...판단하기보단 그렇다면 어떻게 해주면 좋을까...정도 물어봐주고...
너무 맞는 말씀같아요..아무리 남편욕해도 같이 욕하는건 아닌것같고 공감해주고 물어봐주고!!!
와우~~~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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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3-01-31 pm 11:05:00
125.--.134.46 |
| 상대방은 조언보다는 공감을 원하는거 같아요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라 너무 감정이입해서 같이 남편 욕해도 속상하고 다른사람이 남편 편을 들면 더 기분 나쁠거 같거든요
중간 입장이 참 어려운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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