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1-05 pm 8:04:00
121.--.252.243
근데 글 읽어보니 입시 끝나면 필수로 운전면허 따네요
몇년안에 차 몰것도 아닌데 돈 많이 들때 꼭 운전면허 학원을 보내줘야 하나요?? 그동안 학원비 원서비 대느라 돈많이 들었는데
아이들이 꼭 보내달라 하나요? 아님 부모님들이 보내시는건가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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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5 pm 8:12:00
118.--.140.105
시간이 많으니 따두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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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6 pm 10:42:00
211.--.131.177
이 시기 아니면 딸 시간이 없어요 후일을 도모하는 거죠
2  ***
2019-01-05 pm 8:43:00
39.--.239.61
운전면허 따려면 일주일정도 시간 투자해야되는데 대학가고 군대가고 취업하고 그러다보면 시간이 별로안나요

수능치고 나면 시간 여유있으니 미리 따놓는거지요
자율주행 누군가 말씀하시던데 아직 멀었지요
관련법률 보험....등 다 바뀌어야하니 20대초반인 청춘들이 여행가거나 하면 운전면허 있어야 자유롭습니다
답글
3  ***
2019-01-05 pm 9:14:00
125.--.40.221
여자애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돈이네요
교정해줬고 시술해붰고 피부과패키지 2백정도 들였고요
수능끝나고 간만에 가족해외여행 갔다오고 친구들하고 가는거도 경비주었고요
노트북 폰사주고 옷 가방 화장품 헤어,,장난아니게 들어가요 한두가지도 아니고요
학비 기숙사비 용돈,,주말 알바는 하지만 용돈에 보태요
둘째도 고3되니 특강에 사이사이 식비에 인강비 교재비,,겨울방학시즌엔 몇백이 아주 우스워요 돈이 날개 달았네요~
저에겐 까까사먹는정도 말고는 빤스몇장살돈도 쓸수가 없네요,,안그래도 오늘부터 냉장고 파먹기 돌입해야겠다 생각했어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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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6 am 12:44:00
218.--.107.187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4  ***
2019-01-05 pm 11:23:00
175.--.130.83
남자아이 수시 합격후 운전면허, 머리 염색, 옷,신발, 노트북, 스마트폰, 여드름 패키지 150, 낼 호텔패키지 강릉여행, 2월말 해외 리조트 여행, 앞으로 코 성형, 라식 해달라하고...생각나는데로 썼는데 이 정도에요. ㅠㅠ 이것도 친정아빠 병간호로 2주마다 일주일 자리 비우고 제가 해주고 있는 돈쓰기 입니다 ㅠㅠ 지난달 가계부 지출이 1100..기록인데, 우주상향 붙었고, 집안에 우환있는중 신경쓰이지 않게 붙어줘, 기분좋게 카드 줬네요. 제 물건 사는건 꿈도 못꿔요. 친정아빠 병원비로 형제들끼리 미리 병원비 통장 만드느라 목돈들고...이 사단중에 아이가 일찍 붙어줘서 넘 고맙네요. 재수시키면 들어갈 돈 쓰는거지요. 주변에 그런분들 많으니 할말도 아닌것 같구요. 감사해야죠. 뭐. 하나라 더 감사하네요. 학교 입학함 정신차리고 허리띠 졸라야 할것 같아요.
답글
5  ***
2019-01-06 am 1:09:00
218.--.107.187
저는 형편껏해요
학원도 다 인강듣고 경희대 수시 붙은 아들.
자기가 엄마아빠 생각해서 뭐 사달라는거,해달라는거
없이 담달부터 알바해서 하고 싶은거 한다고 걱정말라네요.등록금땜에 걱정하는거 알거든요.
제가 알바해서 등록금 마련해뒀고 축하금으로 삼백 통장 만들어 줬더니
자기가 알바해서 용돈한다고 저에게 돌려주네요
보석같은 아들예요
여기 글들보니 웬지 너무 맘이 아프고 미안해지네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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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6 am 10:52:00
39.--.54.247
전 님 아들이 젤 부럽네요
대학 들어간거 자기할 일 한건데 바라기만 하는 아이도 돈도 없는데 쪼들린다면서 몇백씩 해주는 집들도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님 아들이 앞으로도 사람 배려하며 자기앞기림 젤 잘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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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6 pm 12:43:00
218.--.107.187
이런 애들 많아요
원글이나 일부답글처럼
해달라는거 다 해주는,
다 해줄수 있는, 부모가
얼마나 많겠어요?
원글은 부지런히 알바하셔야 겠어요.
6  ***
2019-01-06 pm 4:58:00
218.--.107.187
5번님 아이 정말 잘 키우셨네요.
이런 애들이 앞가림 잘하고
부모 공경합니다.
해달라는데로 다 해주고 키운 분들,
꼭 지켜보세요.아이들이 어떻게 클지.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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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6 pm 5:43:00
125.--.40.221
당신도 본인자식 잘 키우세요
꼭 지켜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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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6 pm 7:03:00
39.--.46.108
애들 앞길에 악담은...쪼들린다 해도 해줄만 할 능력이니 해주겠죠. 다 곧이 곧대로 듣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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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6 pm 7:09:00
39.--.46.108
뭘 지켜봐요. 합격해서 대견한 아이 해줄수도 있지. 무슨 점쟁이도 아니고, 꼭 지켜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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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6 pm 7:10:00
39.--.46.108
형편껏 한다자나요.
죽는소리해도 형편이되니 하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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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7 am 9:58:00
211.--.147.147
남 자식 앞길 두고 본다니
그런 인성가진 부모와는 평생 엮일 일 없기를 지금 이 순간 기도합니다.
아멘.
7  ***
2019-01-06 pm 7:06:00
39.--.46.108
저두 해주는 부모긴 한대, 기분좋아요. 이럴려고 돈 버는거다 생각도 들고...저 위 철든 아들도 보석같지만, 철없이 해달라는 우리아이도 제겐 다른 아들과 비교 안되는 보석이구요. 두고 보란식의 악담은 그냥 자기 위안처럼 들린다는... 빚있고, 돈 쪼들려고 무리해서 해주는건 아니겠죠. 그냥 좀 써야하는 시기일뿐.
답글
8  ***
2019-01-06 pm 10:50:00
125.--.121.46
원글인데요
제가 힘들다는 기준은 제 기준이네요
특강한다고 하니 뭐 전과목을 생각하신거 같은데
애가 둘이니 수학 특강만 해도 한명당 두과목..네과목하는
가격이니 힘들단 소리예요
저희집은 영수만 하는정도라 특강하나 들어와도 힘들어요
올해 대학가는 큰아이도
수시로 28만원짜리 수학학원 하나로 성대 들어갔습니다
겨울방학에만 특강으로 돈이 더 나가긴하죠
기쁜것도 잠시 학비에 기숙사비에
써야할돈은 써야하니까요
돈이 지금 많이 들어가지만 저희집 기준에서 벅차다는건데
아니 갑자기 우리아이를 무개념 으로 만드시네여
해달라 한다고 다 해주다니
제가 해주고 싶어서 해준거고 울아이도 지금 과외 한답시고
벌써 후배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이가 요구한걸 받드는게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해주니 그게 이뻐서 힘들어도 해주고 싶은게 부모
마음이라 하소연 했고요
댓글에도 있듯이 형편껏 한다는것과
힘들다는 기준은 다 다르구요
저희집 아들도 뭐 하나 해줘도 감사할줄 아는 아이인데
진짜 6번댓글분
자식키우면서 ㅜㅜ
님아이한테 다 갑니다 ~~자중하세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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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7 pm 12:25:00
211.--.147.147
그러니 자기 자식 두고 겸손히 표현해도
듣는 사람 수준으로 듣더라고요.
님 아이도 기특하고 대견한 아이인데
알면 얼마나 안다고 조따위로 말을 지껄이는지.
해오름이고 엄마들 모임이고 정떨어지게 하는
수준 낮은 엄마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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