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4-04 pm 3:21:00
175.--.15.172
둘째가 아직 어려서 뒷바라지 걱정이시죠
내집있고 빚없으면 우선 선방이고 노후 연금 200정도라도 있음 좀 나으시구요

저흰 49세 동갑 고3.고1 인데
남편 회사원 외벌이라 저희도 걱정 태산

10억에 산 집(강남)이 17억 되긴 했는데

빚이 4억 가까이 되서 이거 갚아나가느라 죽을 지경이예요

저흰 결혼할때 친정에서 강북에 1.2억짜리 집 사주셨고 그걸로 차츰 늘리긴 했는데
처음 시작에 비해 자산이 많이 늘은건 아녜요
갈아타길 잘했어야 하는데 제가 잘 몰라서 빚내는걸 두려워했고 버는거 족족 다 쓰기도 했고

이제와서 저축은 꿈도 못꾸네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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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pm 3:34:00
1.--.1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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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4-04 pm 3:25:00
1.--.169.6
40대후반 정도 되면 애들한테도 많이 나가고 직장 걱정도 해야하고 어지간히 벌어서는 돈이 늘지를 않는것 같아요.
젊을땐 별 신경 안썼는데 부모찬스 받는 분들 참 부러워요.
아는 동생 이사갈 집 5억넘는 새아파트인데 시댁에서 사줬다네요.
백날 모으고 아껴봐야 그 갭을 어찌 따라잡겠어요..
답글
  ***
2018-04-04 pm 4:13:00
61.--.177.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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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pm 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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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pm 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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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pm 6:42:00
211.--.92.242
창피만 하신가요
원망이 없다면 님은 보살입니다

답글 올리는 순간 글 지우셨네요
충분히 이해합니다
앞으로 끌려다니며 살지 마세요
부모라고 다 같은 부모가 아니더군요
3  ***
2018-04-04 pm 4:15:00
221.--.186.111
올해로 결혼 20주년
50세 초반
2600 반지하 전세로 시작
양가 도움없이 시작 지금도 물려받을 재산 없음
송파구 7억 32평 아파트 하나
강남구 시세 10억가량의 상가에서 자가로 자영업- 부부 함께
집과 상가 매매로 인한 6억 대출
휴
답글
  ***
2018-04-04 pm 4:21:00
1.--.1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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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4-04 pm 4:17:00
39.--.5.44
40대초반 애셋 아파트5억 현금 1억이 다네요. 열심히 아끼고 모아봤자예요.
답글
5  ***
2018-04-04 pm 4:33:00
1.--.169.6
저도 15년차인데 결혼할때 친정에서 1억 소형아파트 사주셨는데 지금 빚은 없지만 6억 아파트 한채가 다입니다.
작년에 탈탈 털어 사느라 현금 없구요.
작년 집 살때도 친정에서 1억5천 지원받았어요.
시집이 어느 정도만 보태줬어도 얼마나 좋을까싶은 맘이 들어요. 친정에서 보태준 만큼이라도..
십원 하나 받은거 없고 생활비에 뭐에 가져가기만 하고 앞으로도 받을거 전혀 없고..
아가씨땐 왜 현실적인걸 전혀 몰랐는지..
아는 엄마는 남자 여럿 만나다 남편이 잘사는 집 외아들인거 알고 꼬셨다네요. 지금 못사는 친정에 생활비 대고 병원비 대고 자기도 백화점에서만 물건 사고 잘사네요.
답글
6  ***
2018-04-04 pm 4:34:00
211.--.68.113
45-48 부부.
18년전 2000 공무원임대아파트 전세시작.
받은거 1도 없고 양가 부모님 조금씩 도움드리며 살고있는 맞벌이.

지방 15년된 아파트 2억
소형 오피스텔 7천
현금 7천정도

자녀 둘 키우며 여태 주말부부로 맞벌이 하며 삽니다.
65세이후 월 300정도 되게끔 여러가지 연금 넣으며 살고있습니다.

여태 맞벌이 하고 있는데
워낙 없이 시작해서인지
적고보니 참...없네요
답글
7  ***
2018-04-04 pm 4:44:00
121.--.191.99
예적금만 해서 돈을 어찌 모으나요
뭔가 한탕이 있어야죠
답글
  ***
2018-04-04 pm 4:48:00
1.--.169.6
어찌 하셨는지..
  ***
2018-04-04 pm 5:51:00
222.--.181.72
부동산 주식
로또

질병이나 재해로 보험금 받는 경우도 있고
회사 명퇴하면서 위로금 몇억 받는 경우도 있구요
8  ***
2018-04-04 pm 5:55:00
27.--.222.65
받은거 받을거 없이 외벌이 회사원이에요.
2003년에 강남에 집사고, 주식 지금도 해요.
부동산, 주식 말고는 못 모았지 싶네요.
답글
  ***
2018-04-04 pm 8:39:00
125.--.79.162
2003년에 집샀으면 차액이 못해도 10억 이상일거구 주식도 있고.
님른 강남에 빌딩을 사도 만족 못하실 듯
  ***
2018-04-04 pm 8:58:00
121.--.191.99
사시는 집 시가는 얼만가요? 뉘신지모르니 알려주세요^^ 궁금해요
  ***
2018-04-04 pm 9:54:00
116.--.178.235
집값은 청담이니.. 대충 아실거에요..
제 힘으로 샀지만 오른건 운이니 남이 들음 기분안좋으실거라 말하기 그러네요..

주식은 1억 가지고 하고 팔때마다 차액은 빼서 저축하구요.
저축도 몇억 되요..

몇년전에 집을 전세끼고 하나 더 샀어요.
담에 아들 주려구요.
강동구에 샀는데 그것도 최근에 좀 많이 올랐네요..

부동산은 알고한건 아니고 그냥 시기가 좋았어요.
강동구는 항상 저평가돼 있고 몇년동안 전세 매매가 거의 붙어서 샀는데 결국 오르네요.
  ***
2018-04-04 pm 10:32:00
121.--.191.99
진심 부럽네요 님의 탁월한 능력이요
남편이 매일 업어주셔야 겠어요^^

저는 대출 무서워 집 넓히는데 주저했던게 후회되요
  ***
2018-04-05 pm 9:17:00
125.--.127.24
못 모았다구요? 욕심쟁이시다~
9  ***
2018-04-04 pm 7:04:00
211.--.92.242
죽어라 적금적금 또 적금만 아는 간댕이 콩알인 20년 차 부부
그나마 요즘 집값 올라 10억
작년에 큰맘 먹고 산 월세 60짜리 원룸
현금은 1억 될라나요
친정서 2억 받은 종잣돈이 그나마 힘이 된듯요
답글
  ***
2018-04-04 pm 8:37:00
125.--.79.162
2억이면 큰돈입니다. 그나마라니요.
감사하는 마음이 약해지고
유산 못받으면 오히려 원망하는 풍조로 변해 가는듯 해서 걱정입니다.
10  ***
2018-04-04 pm 9:36:00
1.--.169.6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11  ***
2018-04-04 pm 10:34:00
121.--.191.99
주변에 부자가 많은데 그중 한명 얼마전 강남 40억짜리 집에 이사하면서 인테리어 호화롭게 했어요 그집 아들 과학고 들어가고
아 부러워~~
답글
12  ***
2018-04-04 pm 10:38:00
121.--.191.99
다들 훌륭하세요
해오름 엄마들 다 십몇년간 초보엄마에서 중년부인 될따까지 늘 아이 남편 부모 챙기며 살았잖아요
가끔 이상한 댓글로 기분 나쁘게 하는 사람 있긴 해도 대부분 친구처럼 언니처럼 동생처럼 따뜻해서 저는 이곳이 넘 좋아요
재산이야 뭐 많건 적건 죽으면 무소유의 삶인데

요즘 하얀거탑 다시 보면서 삶에 대해 또 느끼네요
한번 사는 인생 의미있게
타인에게 괴로움 주지않고 살기로요

원글님도 훌륭하세요
답글
13  ***
2018-04-05 am 12:49:00
125.--.79.162
모두들 훌륭하시네요.
열심히 사시는거 같구요
답글
14  ***
2018-04-05 am 1:18:00
125.--.40.221
돈이 좋아요~~
답글
15  ***
2018-04-05 am 9:13:00
61.--.166.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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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16  ***
2018-04-05 am 10:40:00
175.--.22.148
결혼 15년 중딩 초딩 있구요, 20년 넘은 복도식아파트 2억짜리랑 현금1억5천으로 산 주식이 4억 5천이네요.
2년 전세살고 이집 살 때 돈 없다고 전세 알아보는 신랑 제압하고 제가 샀어요 ㅎㅎㅎ 1억 올랐는데 남들 부동산 수익으론 껌값도 안되지만 이거라도 어디냐 싶네요 ㅎㅎㅎ
답글
17  ***
2018-04-05 am 10:43:00
175.--.119.26
다들 잘 사셨네요
우린 빚더미입니다 ㅠㅠ
답글
18  ***
2018-04-05 am 11:29:00
113.--.36.119
시댁빚 일억 넘게 시작
너무너무 가난하게 살며 매일 이혼을 생각하고 남편과 시댁을 미워했죠
재테크 한게 잘돼 지금은 융자없이 집두채 13억정도
연금 300만원
답글
19  ***
2018-04-06 am 11:12:00
112.--.254.44
결혼 19년차 47세 남편50세
신혼때 친정에서 9천5백 집사주고 남편은 300이상 가져다 주지 못함.그것도 간신히 .몇년은 빼먹고
지금 아파트 9억에서 10억 호가 현금 4억 이번에 친정에서 2억5천 아파트 하나 받음
연금은 아직 잘 모르고 저는 60세까지 200이상은 벌수 있음.지금 내가 350벌고 있음
아들이 지 아빠 닮아서 게으르고 남탓만 함.자식농사 망쳤음.그냥 남편이 나 때렸을때 도망가야 됬는데 19년을 애보고 살면서 헛수고 했음
답글
20  ***
2018-04-06 pm 1:34:00
222.--.249.105
덕분에 저도 계산해보았네요
부동산 아파트 상가 오피스텔 사무실등 현가치가 33억이고 현금 6억있네요
대출12억 남았는데 이건 남편이 대출로 돌려놓길 원하네요 월세는 천오백만원정도 들어오고요
나이는 40대 중반입니다.
모두다 남편이 벌고 제가 일벌리고 그러면서 어느덧 이렇게 불어났네요
부모님한테는 결혼할때 서울 30평대 집 한채 받아서 시작했고
그것도 다 갚았습니다.
생각해 보니 전세 6천에서 이렇게 되기까지 딱 10년 걸렸네요
집빼서 전세로 옮기고 5년은 힘들었는데 이렇게 성장한거 보면서 남편한테 항상 고마웠습니다.
참고로 전 전업이지만 주식으로 월2백은 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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