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3-05 am 11:29:00
119.--.202.113
저는 아들도 딸도 있는 맘인데요,
자기자녀한테 아들~아들~하며
이름 안부르고 그렇게 부르는 것도
듣기 싫던데요.
실제로 딸만 있는 제 친구는 정말
듣기 싫다고 그러던데요...^^;
답글
  ***
2018-03-05 pm 12:52:00
221.--.18.45
222
진짜 꼴보기 싫어요.
아들~ 아들~
심지어는 없어보이기까지 해요.
  ***
2018-03-05 pm 1:00:00
123.--.56.182
팔십된 저희 시모는 기분이 업되면
다 큰 아들보고 아들,아들하고 부르네요.
처음듣고 헉~했네요.
진짜 어쩜 다 싫은지..
2  ***
2018-03-05 am 11:36:00
211.--.120.60
우리 아저씨보다 우리 신랑이 훠~~~ㄹ 나은데요???
우리 신랑이란표현 많이 쓰는표현이구요
오히려 저는 우리 아저씨가 더이상하네요
아저씨랑 사나요??
답글
  ***
2018-03-05 am 11:47:00
119.--.202.113
젊은 새댁이 그러는게 아니라
아마 연세 있는 분이 그러셔서
그런게 아닐까요?
  ***
2018-03-05 pm 8:20:00
116.--.178.235
저도 남편을 우리 아저씨라 하는게 아들 아들 만큼 싫네요.
남편을 왜 남편이라 부르질 못하는지..
3  ***
2018-03-05 am 11:57:00
211.--.92.242
별~~~
답글
4  ***
2018-03-05 pm 12:03:00
125.--.184.216
저도 듣기 싫을듯요
늙어서 먼신랑??주책이죠
내새끼~~ 이표현 쓰는 아줌마들도 진상임
답글
5  ***
2018-03-05 pm 12:07:00
115.--.185.231
별~ 우리 아저씨가 더 웃기네요.
남편과의 친밀도, 연배에 따라 호칭이 달라지겠죠.

신랑이라 부르면 아직 신혼처럼 부부사이 각별한가보죠. 좋은거 아닌가요?
남편도 제대로 부르는거니 이상할거 없고
애들아빠라는건 나와의 관계는 아니잖아요? 굳이 애들 끼워서 부르는건 그 사이 감정이 좀 있어보이구요.
우리 아저씨라는건.. 70대 이상 되시는.. 산전수전 다 겪어서 진짜 옆집 아저씨처럼 덤덤해질때나 부르는거지...

참 별게 다 거슬리네요. 님은 우리 아저씨인가 봅니다.
답글
6  ***
2018-03-05 pm 12:10:00
221.--.189.215
신랑을 신랑이라 못부르다니 ㅎㅎ
답글
  ***
2018-03-05 pm 12:15:00
211.--.92.242
내 말이요~
우리 서방님~ 만 아님 되지
그깟 게 거슬리면 세상 참 피곤할텐데 ㅎㅎ
7  ***
2018-03-05 pm 12:14:00
1.--.171.19
보통 우리신랑이 우리딸이 우리아들이 이런말 써요. 별로 안거슬리구요.딸딸 그러고 아들 아들 그래요. 님 너무 예민하심
답글
8  ***
2018-03-05 pm 12:29:00
221.--.189.215
저는 딸만 둘인데 큰공주 작은공주 라고 블러요 물론 울 식구끼리만이죠 ^^
답글
9  ***
2018-03-05 pm 12:36:00
59.--.122.71
신랑이 낫지
아저씨가 더 이상해요
난 오빠소리가 왜 이상한가했는데
50중반 여자가 오빠오빠하는데
그 소리가 더 이상하드라구요
답글
10  ***
2018-03-05 pm 12:37:00
112.--.135.90
와!! 그런 호칭도 못마땅하게 여기시는 분도 계시군요. 글속에 불만가득이라 ~~그런가부다 하세요. 별거아닌일이니까요
답글
11  ***
2018-03-05 pm 12:39:00
210.--.45.151
저도 신랑이란 표현을 안해봐서 듣기 어색할순 있을것 같지만..
자기 마음 아닌가요
저는 남에게 지칭할때 남편이란 호칭을 쓰는데요.
주변엔 누구아빠, 오빠, 신랑, 아저씨...다 있어요.
첫댓글처럼 아들없는 자격지심인지(딸만 둘..)
아들~ 아들~ 하고 부르는 소리가 저도 좀 그렇긴 한데 그것도 뭐 자기마음이죠.
저희 시동생이 늦은 나이에 결혼해서(47) 이제 돌쟁이 아들있는데...
정말 뿌듯한 목소리로 아기를 꼭 아들이라고 부르는데 저희 아이들이 처음에
이름을 아들이라고 지은줄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저희 남편이랑 사이가 안좋은데 일부러 그러는것 같기도 하고...뭐 이것도 자격지심이겠죠.
답글
  ***
2018-03-05 pm 12:43:00
174.--.229.118
전 딸만 하나인데, ‘아들’이라고 호칭하는 것도 ‘딸’ 이렇게 호칭하는 것도 다 별로던데요. 신경써서 이름 지어놓고는 왜들 그러는지.
옛날에는 그런 호칭 안 썼잖아요. 언젠가 드라마에서 그렇게 부르면서 사람들이 따라하는 듯.
  ***
2018-03-05 pm 12:45:00
59.--.122.71
그냥 부른거죠
제 주위 딸엄마들은 딸 딸 우리딸 거려요
심지어 울엄니는 딸아들 다있는데
꼭 절 딸
아들을 아들이라 부르네요
그러고보니 엄마가 제 이름 부른적없네요
12  ***
2018-03-05 pm 12:40:00
222.--.185.43
저는 아빠가 이상해요.
자꾸 40대 아줌마가 남편을
아빠라고 부르는데
깜짝깜짝 놀랐어요.
ㅇㅇ 아빠에서 ㅇㅇ을 생략한 모양인데
주변에서 듣는순간
40대아줌마의 아빠인가ㅡ아니야 남편이야ㅡ
근데왜 남편을 아빠라부르는가ㅡ그럼
진짜 아빠는 뭘로부르는가
이게 머리로 무한반복.

답글
13  ***
2018-03-05 pm 12:40:00
174.--.229.118
저는 결혼 전 앨범촬영하는데, 사진사가 신부님, 신랑님 하잖아요, 그런데 전 결혼식 날까지만 신부이고 남편은 결혼 후에도 계속 신랑이라고 불린다는게 괜히 억울하더라구요. 그래서 결혼식 담날부터 남편이라고 불렀어요.

남들이 남편 호칭을 뭐라고 하든 별 상관 없어요, ‘우리 랑이’라고만 안하면요. 가족끼리 있을땐 뭐라고 하든 뭔 상관이겠냐만, 밖에서까지는 좀 자제하셨으면 하는 마음이죠.
답글
14  ***
2018-03-05 pm 1:08:00
125.--.121.46
전 아저씨가 더 이상하네요
주변에 보면 갠적으론 오빠 라 그러고
다들 신랑이 ~~어쩌구 저쩌구로 시작해여
우리 아저씨 이게 더 이상하네요
답글
15  ***
2018-03-05 pm 1:28:00
119.--.237.21
이상타...신랑을 신랑이라 그러지....우리 남편이라고도 했다. 우리 신랑이라고도 했다 하는데...우리 아저씨가 더 어감이 이상한데요?...아저씨는 보통 남의 남자어른들을 일컬어 말하는거 아닌가요?
답글
16  ***
2018-03-05 pm 2:17:00
122.--.196.102
신랑이라는 뜻은 갓 결혼했거나 곧 결혼하는
남자를 말하는 건데
그뜻도 모르고 신랑 이라니 ..
아님 원글지인이 갓 결혼했나봐요.
답글
17  ***
2018-03-05 pm 2:42:00
125.--.241.6
지인이 아직도 신혼처럼 사는 듯~ㅋ
답글
18  ***
2018-03-05 pm 2:50:00
125.--.40.221
갑자기 뜨끔 했어요
신랑으로 저장되어 있거등요
그게 신혼때 남편이 제폰에 그렇게 저장해놓고,,그게 20년동안 아직도 그렇게 저장되어 있다는게
저도 참 무던하다 싶으네요ㅎㅎ 소름돋긴 하네요~~
답글
  ***
2018-03-05 pm 2:55:00
1.--.169.6
전 서방님으로 되어있었는데 남편폰에 제이름 성까지 저장되어있는거 보고 저도 남편 이름 세자로 바꿔버렸네요. 딸이름도 성까지 적어놔서 아빠는 내가
남이냐고 이게 뭐냐고 한소리 듣고..
  ***
2018-03-05 pm 8:24:00
116.--.178.235
전 남표니 ㅎㅎ 저만 보는거니 제 맘대로~
남들앞에선 남편이라 부르죠.
둘이 있음 자기야. 둘이 부르는선 오빠든 뭐든 상관없을 듯요
19  ***
2018-03-05 pm 2:52:00
1.--.169.6
알아들었음 됐지 남의집 부부 호칭이 어찌되든 뭐가 그리 거슬릴까요
답글
20  ***
2018-03-05 pm 2:53:00
118.--.151.191
첫애 낳고 오빠라고 부르다가 (1년 안된 신혼)
산후조리원에서 오빠랑 사냐고 뭐라해서..
신랑으로 바꿨는데..
신랑이라 부르다가.. 여기서 뭐라해서..
남편으로 바꿨어요..
신랑이 풀이 하자면 갓결혼한 남자라고 하지만..
100% 국어사전에 맞게 살지 않잖아요..
저도 나이 먹으니 나이 많은 사람들이
오빠, 아저씨라고 하는것 별로인데.. 말은 안해요.. 속으로만 생각하지..
답글
21  ***
2018-03-05 pm 9:54:00
39.--.46.153
다른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할때 우리남편이~~라고 하지않나요?
아저씨가 웬말이며 오빠는 더더군다나 아니고
답글
22  ***
2018-03-05 pm 10:41:00
124.--.131.248
신랑은 주책이고
서방은 격이 떨어지고
아저씨는 ? 뭐지? 옆집 아저씨?
그냥 남편이나 애들 아빠가 무난함
답글
23  ***
2018-03-05 pm 11:00:00
1.--.174.64
오빠라 안부르는게 다행이네요.
저번 티브이 보니 연예인들도 애들 다 커도
오빠라 부르는데 아마 친오빠가 없어서 그런건지?
아는 동네맘은 남편 만나도 오빠,말 할때도 오빠라
하네요.
그 동네맘은 42살,오빠로 불리는 남편 나이는 51살
이네요.
주변에 젊은 엄마들이나 40초반들 많은데 제가
얘기할때 신랑 집에 없냐?이런식으로 묻기는 해요.
50대 친정언니도 **아빠?신랑 왔냐?이렇게 하구요.
가끔 *서방 왔냐 물어보기도 해요.
답글
24  ***
2018-03-05 pm 11:05:00
1.--.174.64
동서 43,시동생 46살이고 애둘인데 아직도 오빠라해요.
시누는 45동갑인데 영수야,철수야 이름을 부르네요.
시부모님이 동서,시누한테 애들이 컸는데 호칭이
그게 뭐냐해 바꿔서 누구아빠,누구엄마한던데
동서는 시어른 없으면 오빠라 하네요.
형님이 물어보니 오빠라하면 시동생이 좋아한다(?)
했다더라구요.
형님이 도우미들이나 오빠라고 부르는거라고
얘기하니 그뒤부턴 누구아빠라 하더라네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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