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11-28 am 10:11:00
125.--.6.5

아이 낳고 입사한지라 애 보느라 결혼 초에 부부동반 못 갔는데 지금은 가자 소리 안해요. 같이 오는 사람들도 없다는데요. 대기업부장입니다.

답글

2 ***

2017-11-28 am 10:58:00
182.--.241.121

친구들 모임은 상대적으로 좀 편하지 않나요?
전 남편친구들 모임은 괜찮은데 직장사람들 부부동반 모임이 불편하네요.
연말에 송년회 할텐데..
신혼땐 남편 직급이 낮으니 모임 가면 매사 조심스럽고 윗분들사모님 비위 맞추느라 눈치보고 했었는데 이젠 다 아랫사람들이니 또 젊은 사람들 챙겨야 하고 사모님 소리도 낯간지럽고..윗사람 노릇이 더 힘드네요 ㅎ.

답글

3 ***

2017-11-28 pm 1:23:00
27.--.15.93

좋은 남편이라면 하루 참겠어요.

답글

4 ***

2017-11-28 pm 5:58:00
211.--.227.53

이정도면 정말 사회성 제로일텐데 자녀들에게도 유전되요
나이도 40대는 됐을텐데 좀..

답글

5 ***

2017-11-28 pm 8:56:00
1.--.126.122

가기 싫은게 단지 다른사람을 만나는게 불편한거라면 자꾸 극복하려고 노력하라 말하고 싶어요.
껍데기안으로 숨다보면 나오기 점점 힘들어집니다. 소심한성격이 대범해지지는 않아요..
가랑비에 옷 젖듯이 조금씩 노력해보세요...토끼가 노력한다고 사자가 되지는 않아요... 하지만 적어도 강한 토끼는 될 수 있잖아요..그럼 완전히 바뀌지는 않지만 지금보다는 훨씬 나아질거예요..
저는 남편 친구들 와이프들이 워낙에 척하고 날 은근무시하는 스타일들이라 정~~말 싫었는데 매번은 아니어도 70%는 참석했어요. 힘내세요

답글

6 ***

2017-11-28 pm 9:05:00
124.--.131.234

전 이해해요
여자들이 끼면 말도 많고 탈도 많아지는건 사실입니다
남자들끼리 편하게 만나거나 정말 맘맞는 부부끼리 따로 만나면 좋겠어요

답글

7 ***

2017-11-28 pm 9:06:00
124.--.131.234

형식적으로 어머, 예쁘네요, 좋겠네요, 잘될거예요, 호호홍~~해야되는 자리가 너무 부담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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