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11-19 am 10:53:00
222.--.40.133 |
| 맞아요 문어발식으로 겉치례만있는 그런 아는사람말고
단한사람이라도 나와 잘통하고 언제든 만나도 편하고 부담없는 친구
그런친구 한사람이라도 내옆에 있음 외롭지안고 허전하지안더라구요
간혹 해오름에서 사람 만나봐야 소용없다 이런분들은 믿었던이에게 데여서 세상모든걸 부정
적으로 보는 눈으로 바껴서 그런 댓글은 그냥 넘어가는게 좋고
동아리도 예전만큼 나와 잘맞는 사람 만나기도 힘들어요
만나기 쉬우면 외롭다는 글도 안올라왔을꺼에요
그냥 시간에 맞길수밖에요 일부러 찾아나서면 이상할정도로 없더라구요
그냥 편안하게 있따 우연한계기로 친해지는거 같아요
저도 아쉽더라구요 친구란 존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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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11-19 am 11:06:00
61.--.58.23 |
| 남편과는 서로 책임과 의무로 얽혀진 관계라서 아무 부담없이 내 마음 다 털어놓고 수다떨고 스트레스 없는 관계가 되긴 어려운것 같아요
진정한 소울메이트 한사람이라도 있음 좋죠
그런데 한사람 말고 두세명 있음 정말 살맛나요
저는 한달에 모임 두세번에 일대일 친구나
말통하는 사람들 만나서 수다떠는 것으로 스트레스 조절하네요
나이 오십되니 정말 이만한게 없는것 같아요
전에는 책읽고 영화보고 음악듣고 이게 다였는데
이젠 수다와 운동으로 몸건강 마음건강 챙기고 있어요
동아리 이런데는 아직 안가봤구요
그런데 맘 맞는 친구 만나기가 정말 쉽지 않은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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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11-19 am 11:23:00
39.--.41.254 |
| 내속을 뒤집어 보여줄 수 있는 친구 하나만
있어도 내인생은 훈훈해 지겠죠.
그런데 그게 참 어려운 일인것 같아요.
인생사에 젤 힘든일은 인간관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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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11-20 pm 7:53:00
116.--.178.235 |
| | 맞아요. 전 친언니가 소올메이트 비슷하다 생각했는데 언니가 갑자기 여러가지 사정이 안좋아지고 저보다 못해지니 트집잡고 말을 비꼬고 가족모임에서 저한테만 말 안걸고 해서 상처받았어요. 동생이 더 잘난게 싫은가봐요.. 자존심이 강하거든요. 애 친구엄마 중에 맘 잘맞는 사람 있었는데 그 집 큰애가 의대 가고나선 무슨 말만 하면 난 그런거 필요없어 의사 아들 두니 세상에 부러운게 없다는둥.. 누가 명품가방만 사도 그런건 자식들 잘못키운 여자들이 컴플렉스로 매고 다니는거라는둥.. 좋겠다 부럽다도 하루 이틀이지.. 늙어서 자식 다 결혼시키면 나을까.. 그때도 서로 비교하며 살겠죠.. 여자들 관계 자체가 소올메이트는 힘든거 같아요.. 가족들도 남같고 세상에 저혼자 같은 요즘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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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11-20 pm 8:22:00
1.--.3.29 |
| 학창시절엔 순수해서 그랬지요.
한창 유행하던 지란지교
전 다 귀찮네요.
여자들은 샘이 많아서 피곤해요.
남 잘되면 진정한 축하는 못해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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